【 청년일보 】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이 지난 9월 이후 차기 원장 선임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자본연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최근 차기 원장 면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장 공모에는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자본연 내부 연구원 1명이 차기원장를 두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현 신진영 원장은 다음주 퇴임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자본연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차기 원장 공모를 위한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지원자로는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자본연 내부 인원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차기 원장 공모는 지난 9월 이후 재공모로 진행했다. 앞서 원추위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원장 공개 모집과정을 마감하고 9월말에 후임 원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었다. 현재 신진영 원장 임기가 9월 29일까지인 점을 감안해서다. 하지만 당시 지원자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86학번 동기인 동국대 강삼모 경제학과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원추위는 돌연 마감된 서류 절차를 취소하고, 이달 1일부터 차기 원장 재공
【 청년일보 】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가 지속되면서, 한국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잔액 1억 달러 돌파가 코 앞까지 다가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전분기말 대비 1천183억 달러 늘어난 2조5천135억 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4분기 연속 증가다. 이 중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증권투자)는 646억 달러 늘어난 9천969억 달러로 1억 달러를 목전에 두며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거래 요인과 비거래 요인은 각각 263억 달러, 383억 달러를 보였다. 해외 주식 투자 지속과 미 증시 호조세, 고환율 등에 기인한다. 대외금융부채(외국인 투자)는 11억 달러 줄어든 1조5천3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190억 달러 늘어난 2천940억 달러로, 거래 요인과 비거래 요인이 각각 56억 달러, 134억 달러 증가했다. 국내 증시 부진 등이 영향받았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자를 의미하는 증권투자 계정은 267억 달러 줄어든 9천575억 달러로 처음으로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9천969억 달러)에 역전됐다. 거래 요인은 52억 달러 늘었지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52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821억원, 71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포인트(0.47%) 내린 682.9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35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32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과 동일한 1,390.9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내년 10월31일까지 '내일의 연금'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의 연금'은 현대차증권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게시글, 웹툰 등 다양한 테마의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전용 콘텐츠 플랫폼이다.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인사이트' 탭에서는 투자 아이디어, DC(확정기여형)가이드, 금리 뉴스 등 연금 투자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내일의 투자' 탭에서도 현대차증권 연금 전담 부서에서 엄선한 월간 ETF(상장지수펀드)와 펀드 각각 5가지씩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은퇴예정자를 위한 연금과 세금 정보를 제공하는 '연금 더하기', 연금 라이브 방송인 '연금 아카데미', 퇴직연금 웹툰 '연금 웹툰',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연금 백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내일의 연금' 오픈을 맞아 현대차증권 퇴직연금 DC 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내일의 연금' 접속 후 미션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오는 퀴즈를 맞히면 다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순서대로 미션을 수행하여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0.20%) 하락한 2만4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장 초반 0.61%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EC의 최종 승인 결과가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들의 합병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10위권 메가케리어가 출범하게 된다. 미국 법무부(DOJ)에서 합병 관련 독과점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사실상 연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승인까지 얻으면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위해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에 대한 승인을 모두 얻게 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CJ바이오사이언스가 모회사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찍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는 9시 2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천410원(29.99%) 오른 1만4천78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같은 시간 CJ제일제당도 4거래일 연속 상세를 기록 중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 항암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 인수해 지분 45.44%를 갖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맡고 있는 레드 바이오(질병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 위주로 그룹 바이오산업이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핵심 계열사를 매각해 K푸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의사결정이 시작됐다"며 "바이오 사업 매각으로 일시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글로벌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가 이어진다면 밸류에이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8일 상승 출발하며 2,4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3포인트(0.33%) 오른 2,480.1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49%) 상승한 689.4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0.1원 오른 1,39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석 달 동안 약 16조원을 순매도한 한편, 한국 채권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 연속 순유출됐다. 석 달간 순유출 금액은 약 115억9천만달러로, 10월 말 원/달러 환율(1,379.9원) 기준 약 15조9천930억원 정도다. 특히 지난 9월(55억7천만달러)의 경우 순유출 규모가 2021년 5월(-82억3천만달러)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한은에 따르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빠져나간 데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불확실성, 국내 반도체 기업 전망 우려 등이 작용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석 달째 한국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지난 8∼10월 125억6천만달러 순유입됐다. 10월 말 환율 기준으로 약 17조3천315억원 규모다. 지난 8월 순유입 규모(54억7천만달러)는 지난해 5월(89억6천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은 개별 회사채보다는 한국 국채를 사는데, 채권 투자를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비상장회사라도 기존에 발행된 증권이 주주에 의해 50인 이상의 투자자에게 매각될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모(매출)에 해당하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20일 안내했다. 최근 공시위반 조사 과정에서 비상장회사의 주주가 기존에 보유하던 회사의 증권을 50인 이상의 투자자에게 매각하면서 이를 회사에 알리지 않아 회사가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 간주모집 규제, 정기공시 규제 등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주는 증권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지만, 회사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증권을 50인 이상에게 매도하면 회사와 주주 모두 자본시장법 위반이 된다. 또 과거에 모집이나 매출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증권의 청약 권유 대상자가 50인 미만이더라도 모집으로 간주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생기고, 모집·매출(10억원 이상) 실적이 있는 법인은 정기 공시의무가 생기게 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회사, 발행인은 신규주식 발행 전에 주주명부를 확인함으로써 기존 주주에 의한 매출 발생 가능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매출인은 매출 전 회사에 이를 알리는 등 신고서 제출 의무가 준수될 수
【 청년일보 】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 루머와 관련한 속칭 '지라시(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루만에 회복세에 돌입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0.73%(150원) 오른 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캐피칼도 1.97%(1천300원) 오른 6만7천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롯데쇼핑도 매매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롯데지주와 롯데캐피칼·롯데쇼핑은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시작된 지라시에 주가가 곤두박질 친 바 있다. 해당 지라시에는 차입금 39조원, 올해 당기순이익 1조원 등 유동성 위기를 겪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전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천원(6.60%), 6만5천900원(10.22%)으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날 롯데지주 주가는 장중 한때 7%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직전 거래일인 15일과 이날 종가를 비교하면 롯데케미칼의 시가총액은 3천208억원, 롯데지주는 1천521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18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21억원, 1천57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50%) 내린 686.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9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2억원, 8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3원 내린 1,390.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이하 금투협)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김포시 ‘소망의 집’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600만원과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매칭그랜트 후원금(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매달 모아 적립한 기부금과 협회 지원 기부금을 더해 조성한 기금)을 이용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올해까지 20년째 꾸준히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봉사에 참가한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청소 등 입소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소외계층 학용품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자립준비청년과 이주배경청소년 문화행사’, ‘금투센터 기증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