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 동안 스토킹한 50대 여성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7일 법조계 등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내달 9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당시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총 544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같은해 5월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정은지 차량을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는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던 중 경찰에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7월 정은지의 자택에서 기다리던 A씨는 정은지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찰의 경고에 "다시는 문자 안 하겠다"는 메시지를 소속사 관계자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스토킹 행위는 이어졌고, 1심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메시지는 팬이 연예인에게
【 청년일보 】 배우 이연희(36)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된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연희는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오는 9월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코로나19 상황이라 간소하게 예식을 치른 그는 "제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연희는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 '새해전야' ,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번 경기에서 주민규(울산)는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고 도움 3개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4승 1무(승점 13)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고, 155위 싱가포르는 3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한국이 주도했으며, 전반 9분 이강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0분 주민규가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추가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 감독은 주민규를 최전방에 세우는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이강인이 2선을 구축했고, 정우영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구성했고
【 청년일보 】 가수 지드래곤이 인공지능(AI)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공연에서 한 번쯤 사용하고 싶은 기술이 있냐는 말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기술력을 봤을 때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옵션이 많아져서 재미있으면서도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의 가장 큰 목적인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릴 수 있도록 AI 기술을 도입해 이를테면 '부캐'(본래 정체성이 아닌 부캐릭터)와 같은 콘텐츠를 도입할 것"이라며 "동시다발적으로 저를 소환한다든지, 진짜 제가 누구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재미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이날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교수 임용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으로 KAIST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 청년일보 】 제36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육군 발표 대회에서 본인의 군 경험담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전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입소 후 훈련병들이 배우는 정신 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이 교육 자료로 나오고 집중할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훈련병들이 수료할 때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때 저는 느꼈다.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이 돼줄 그들에게 나란 존재가 가치 있는 첫걸음을 함께해주고 있구나 한다"고 말을 이었다. 제이홉은 "요즘 굉장히 의미 있고 보람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제가 무대에서 흘린 피땀 눈물 그리고 목소리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듯, 지금은 군인으로서 대한민국에서 다른 방식으로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BTS 제이홉이 아닌 병장 정호석으로서 지켜야 하는 이곳
【 청년일보 】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는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그를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고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초빙교수 임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소속사) 대표와 함께 토크쇼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민니는 지난 23일 오전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민니는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러블리한 미소로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며 공항에 등장했다. 그녀는 상하의를 깔끔하고 세련된 올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퀄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칼린백을 매치해 발랄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민니가 착용한 백은 24SS시즌 칼린의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소프트한 디자인과 캐주얼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 민니의 공항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니 완전 러블리하다", "오늘 민니 스타일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오는 9일 생일을 앞둔 혜리가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혜리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빅토리'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ESPN이 뽑은 세계 최고 공격수 '톱 10'에 포함됐다. ESPN은 올해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중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30명 중 10위로 꼽혔다. ESPN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한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라고 극찬했다. 또, 손흥민의 주요 특징으로 속도와 양발을 사용한 간결한 마무리라고 평가하며, 그가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엔제 포스테코글루)도 있지만 손흥민은 예전과 다름없다"며 "EPL서 가장 꾸준히 성공한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만) 31세의 나이에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SPN은 손흥민의 2024-25시즌 전망에 대해 "쏘니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고 적절한 제안이 오면 계속 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선의 추측은 그가 최전방에 변함없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앞의 공격수 부문 1∼9위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
【 청년일보 】 시사평론가 1세대 출신으로 널리 알려진 유창선 박사의 북토크 행사가 개최된다. 평생 방송 등을 통해 정치평론을 해왔던 우리 시대의 대표적 논객이 인생 후반에 이르러 생각하는 인생과 예술에 대한 생각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 저녁 7시 신논현역 카페 앙트레블에서 유창선 박사의 저서 '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 북토크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생과 예술을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유창선 박사는 '예술이 내 삶에 던져준 의미'라는 주제로 15분 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인생과 예술에 대하여', '우리가 예술을 만나는 이유', '예술과 친해지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대손님과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스티브잡스가 반한 피카소' 저자로 잘 알려진 이현민 경희대 후마니타스 교수가 진행한다. 초대손님에는 시인이자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신평 변호사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바흐쏠리스텐서울 콰이어 단장으로 활동중인 박주현 변호사가 함께 한다. 이날 네 사람이 함께 풀어갈 인생과 예술에 관한 얘기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유창선 박사의 딸이 참석하여 '딸이 아빠에게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5일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 달라"고 경고했다. 전날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NCT의 쟈니·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던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마침내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의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는 계약금 1억5천만 유로(약 2천242억원)에 매 시즌 1천500만 유로(약 2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꿈의 구단'이었다. 음바페는 레알 입단이 확정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꿈이 이뤄졌다. 내 꿈의 구단이었던 레알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라는 한껏 들뜬 글을 남겼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7시즌동안 파리의 주포 역할을 하며 308경기에 나서 256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FA)선수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파리를 떠나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