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범농협 ESG주간을 맞아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해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에는 총 5만 여명이 참가해 60일간 200억 걸음을 달성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에는 농협 임직원 2천명이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에 5만명의 참여자가 뜻을 같이해 200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이하 NH농협손보)은 지난 16~17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 헤아림봉사단 60여 명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어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 봉사단 60여 명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 하우스에서 침수된 수박 등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손보는 농민들에게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강필규 NH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참담한 심정"이라며 “NH농협손보는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는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이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KB손보는 오는 19일부터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2019년 80명, 2021년 101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희망자들은 오는 31일 자로 퇴직 발령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및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이며, 임금피크제 진입자와 예정자도 포함된다. KB손보는 최대 월급여(연급여의 12분의1) 36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로 생활안정자금,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급과 희망에 따라 계약직 재고용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계약직 재고용 프로그램은 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도전 의식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로 구성되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재고용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인력구조의 고령화, 고직급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신규 채용 감소와 승진 적체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조직의 역동성이 낮아지고, 직원 개인의 동기부여가 약화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활기 있고 역동적인 인력구조를 위해서 희망퇴직을 진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특정순환계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주사나 경구 투약 방식의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받았을 때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하는 담보이다. 기존 담보의 경우 경구 투약하는 항응고제만을 보상했으나, 이번 담보는 경구투약하는 항응고제 외에 항혈소판제와 주사제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순환계질환에 맞춰 최초 1회가 아닌, 연간 1회로 매년 지급하는 형태로 개발됐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하는 의약품 분류 기준(ATC코드)을 도입해 항혈소판제 관련 새로운 의약품이 도입되더라도 동일한 보장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해당 담보를 종합보험 상품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경구 투약이든 주사제든 치료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보장한다는 점과 약제 종류에 관계 없이 통합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보장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담보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KB손보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 2회 KB WE Story 콘퍼런스' 행사에서 KB WISH 멘토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여성 멘토와 멘티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운영됐다. 전날 진행된 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성 리더로 자리잡은 멘토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멘토링을 통해 리더로 가기 위한 해답을 얻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에게 받은 애정을 다른 후배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이하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그간 1회에 한해 보장이 이뤄져, 최초 원발암 진단시 치료비 보전에 활용되고 보장이 종료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특약으로 원발암·재발암·전이암 구분없이 가입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최초 암 진단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각 1천만원 최대 10회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삼성생명은 췌장암, 간암 등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으며, 본인부담 의료비 수준이나 치료 받은 병원에 관계 없이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정액으로 지급해 보험금 수령의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 청년일보 】 올해 개정된 보험사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지난해 대출자에 적용할 경우 연간 115억2천100만원의 이자가 절감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체 보험사의 지난해 보험계약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 금리는 보험사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기준으로 하는데, 해당 모범규준은 금융당국 개선 지도를 거쳐 올해 3월 개정됐다. 개정 규준은 보험계약대출과 관련이 없는 시장금리변동 기회비용을 가산금리에 포함하는 것과 업무 원가와 무관한 비용이 가산금리에 포함되는 것, 목표이익률을 별도로 산출하는 것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가산금리를 0.03∼0.49%포인트 인하했다. 민 의원은 "개정된 보험사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지난해 1~12월 대출자에게 적용하면 115억원이 넘는 대출이자를 덜 낼 수 있던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늑장 대처 때문에 보험대출금리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미뤄졌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네이버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대형사가 제외됐다. 수수료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원인으로 지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메리츠·한화·하나·캐롯·롯데·NH농협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한다. 대형사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은 제외됐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보험사들에 높은 수준의 수수료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사들은 단기보험 수수료 한도 규제 범위에서 최고 수수료율인 33%가량을 제시했으나, 네이버는 수수료율이 낮다는 이유로 보험사에 예정일 입점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세부 방안을 발표하면서 단기보험 수수료 수준을 대면 모집 수수료 대비 33% 이내로 제한하게 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단기보험에 해당하므로 대면 모집수수료 대비 33% 이내 수수료 한도 규제를 맞춰야 한다. 사별로 다르지만, 대형사들은 모집수수료의 33%가 매출액의 5∼7%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버는 대형사들에 중소형사와 마찬가지로 매출액(보험료)의 9% 수준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
【 청년일보 】 국내 보험사 현대해상과 한화생명이 인터넷은행 설립에 도전한다.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보험산업 전망이 불투명해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신사업의 판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제4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U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U뱅크 컨소시엄에는 렌딧(중금리 대출 서비스 제공)과 자비스앤 빌런즈(세금 환급), 트래블월렛(외환 송금 결제), 루닛(의료 AI) 등이 제4인터넷은행을 준비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교 및 현대백화점, MDM플러스도 U뱅크 컨소시엄에 투자를 결정했고, IBK기업은행 역시 U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이 인터넷은행 설립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5년 인터넷전문은행설립법안 통과 당시 인터파크 등과 아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비인가를 신청했지만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어 2019년에는 토스가 추진하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지만 최종 참여 의사를 철회한 바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터넷은행 진출을 검토해 왔다”며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사
【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수가 6천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약을 출시한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에 걸친 3개월 간 해당 특약을 탑재한 보험상품의 신규 가입자 수는 총 2만3천213명이다. 이 중 6천123명이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선택하며 가입률 26.4%를 기록했다. 흥국화재는 7개 상품에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에 담았다. ‘48개 질병’에는 양성종양과 염증성 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이형성증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분류기준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양성종양은 근종∙용종(폴립)∙선종∙낭종∙결절을 가리킨다. 염증성 질병으로는 간경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담관염(
【 청년일보 】 AIA생명은 '(무)AIA (꼭 필요한) 더해주는 종신보험'과 '(무) AIA 달러로 받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무)AIA (꼭 필요한) 더해주는 종신보험’은 고연령 및 유병력자를 위한 상품으로, 가입나이는 80세까지며 최대 20년 납기다. '1형 기납입P플러스형' 가입 시에는 사망 시 보험금에 납입한 보험료를 더해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치매부터 일반 질병관련 ▲간병인사용입원 ▲연금전환 ▲장애인전용보험전환 ▲지정대리청구서비스 ▲선지급서비스 등 다양한 특약을 탑재했다. 다음으로 '(무) AIA 달러로 받는 연금보험’은 달러로 가입 및 수령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는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 시점 금리로 10년간 확정이자가 지급되며, 수령방식에 따라 10년간 매달 이자를 수령하고 이후 원금 환급이나 변동금리로 거치할 수 있는 ‘생활자금형’과 ▲10년까지 확정 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거치하거나 연금으로 개시할 수 있는 '거치형'으로 나뉜다. 여기에 '연금 강화형'에 한해 계약일로부터 10년 후 일시납 보험료의 15%가 계약자적립액에 가산된다. 가입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전북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됐다. 이는 전북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윤해진 대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한 물품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