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4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4개월 만에 2만 3천 계좌가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 2024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9천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 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 극복에 새마을금고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오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e스포츠 대표 리그 중 하나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기회와 항공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 항목을 선택해 ‘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원 및 VCT 결승 진출전 티켓 2매(3명) ▲결승 진출전 티켓 2매(7명) ▲결승전 티켓 2매(10명)를 제공한다. 또한 ▲전략가 곰 쿠션(30명) ▲댄 팽귄 쿠션(30명) 등 인기 발로란트 캐릭터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 특히, 오는 8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사 기프트카드가 포함되어, e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팀들을 응원하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중 처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일반 시민·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한다. 신한은행 관계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티쓰리큐(T3Q)와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T3Q는 이번 사업에 데이터 기반 계획, 실행, 평가의 전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혁신 체계인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를 적용하며 EDPP에는 AI, 통계 기반으로 데이터를 정보화하는 하이브리드 온톨로지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 박병훈 T3Q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보험 보상청구의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 PoC(개념검증)의 성공적 수행 ▲성과기반의 공동 대외협력 등을 추진한다.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서 장기보험 지급자동화를 위한 첫 단계가 될 전망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여러 AI 기술 업체를 놓고 선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T3Q를 PoC 수행사로 선정했다. 박
【 청년일보 】 지난해 10월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시행 이후 소비자와 의료기관 모두 서비스 플랫폼인 ‘실손24’를 통한 청구가 기존 보험금 청구보다 편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가 6일 발표한 실손24 서비스 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소비자 88.6%가 기존 이용했던 청구방식에 비해 실손24 청구가 더욱 편리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한 전국 소비자 5천116명과 참여 의료기관 2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소비자의 94%는 앞으로도 실손24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87.4%는 요양기관들의 진료과목, 규모 등이 유사하다면 실손24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응답자들이 실손24 청구 방식과 관련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병원에서 종이서류 발급 없이 보험금 청구’(85.6%)였고 이어 ‘서류 발급을 위한 병원 재방문 등 시간적·거리적 비용 감소’(49.8%), ‘소액 보험금의 편리한 청구·지급’(40.1%) 순이었다. 의료기관의 행정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의료기관의 66.5%는 실손24 시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6일 주가가 16%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대비 3만1천200원(16.66%) 오른 21만6천50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피알은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천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2분기 최대 실적으로 반기 기준 역대 실적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5천938억원, 영업이익 1천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49% 오른 수치다. 사업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에서만 해당 사업 부문에서 2천2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이 압도적 성장세를 이뤄, 해외 시장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시장이 2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하면서, 국내를 넘어 가장 높은 매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6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날보다 1.28%(300원) 오른 2만7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2분기 순이익이 1천2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보다 5.1%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상반기 순이익은 2천637억원으로, 전년대비 14.0% 증가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분기 실적 성장) 지속적인 고객 유입 등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성장률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가장 비관적이던 JP모건마저 전망치를 한 달새 0.2%포인트(p) 올리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JP모건은 0.5%로 제시했던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 6월 30일 0.6%로 올린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0.7%로 추가 상향했다. JP모건은 "2분기 성장률이 수출과 제조업 회복 덕에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며 "3분기에는 반작용이 일부 나타날 수 있지만, 재정 부양 효과가 하방 압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JP모건은 6월 하순까지만 해도 국제금융센터가 집계하는 8개 IB 중 가장 낮은 성장률 전망을 제시해왔었다. 골드만삭스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2%로 소폭 올렸다. 최근 발표된 한미 무역 협상 결과가 반도체 등 특정 품목의 관세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한 점을 긍정적으로 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1.2%, 2.2%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골드
【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 증가와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4∼6월) 순이익이 1천2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1천202억원)보다 5.1% 늘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천63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천314억원)보다 14.0%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영업수익(1조5천625억원) 중 이자수익은 9천9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204억원)대비 2.0% 감소했다. 대출 잔액이 늘었지만,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전 분기 대비 0.17%포인트(p) 축소됐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5천626억원으로, 지난 상반기(4천315억원)보다 30.4% 급증했다. 대출, 투자,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플랫폼 역량이 강화됐고, 펌뱅킹·오픈뱅킹, 광고 부문 수익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1천5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에서
【 청년일보 】 국내 시가총액 100대기업의 주주환원총액(배당+자기주식 소각)이 2년새 35%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시총) 대비 주주환원총액 비중은 0.3%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기준 주주환원총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9조8천108억원의 삼성전자였으며, 시가총액 대비 주주환원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10%를 넘긴 KT&G였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해 지난해 주당 주주환원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약 970% 증가했다. 반면 S-Oil을 비롯한 석유·화학 기업들은 이익 감소 탓에 주당 주주환원총액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주주환원을 전혀 하지 않은 기업은 17곳에 달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6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주주환원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조사대상 기업의 주주환원총액은 45조5천784억원으로 2022년 33조7천240억원 대비 11조8천544억원(35.2%) 증가했다. 이 중 배당총액은 31조8천891억원에서 37조3천201억원으로 5조4천310억원(17.0%) 늘었
【 청년일보 】 올 1분기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 규모가 감소했던 BNK금융지주가 2분기 들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1분기 실적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습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BNK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이유로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실적공시에서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 순이익이 4천7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은행 부문 순이익은 4천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2천517억원으로 0.1% 늘어났지만, 경남은행은 1천585억원으로 22.4%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1천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BNK투자증권(225억원), BNK저축은행(48억원), BNK자산운용(116억원)이 모두 성장하며 순이익 확대를 견인했다. BNK캐피탈은 696억원으로 9.5% 줄었다. 다만 BNK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3천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 전분기(1천666억) 대비로는 85.6% 증가한 수치다. 대손충당금 전입액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5일 1.6% 상승하며 3,200선 턱밑까지 올라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이차전지·바이오·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50.25포인트(1.60%) 오른 3,198.0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3,212.31까지 오르며 장중 한때 3,200선을 돌파했으나,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오름폭이 일부 축소됐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오른 1,388.3원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952억원, 기관이 94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천71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천748억원어치를 사들이기도 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의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고, 매파 성향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퇴임 소식도 심리를 자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3.6% 급등하고, 팔란티어가 분기 최대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