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에 첫 공성전 '알베른 포트리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규모 공성전 '알베른 포트리스'는 각 서버의 광산전쟁에서 승리한 6개 길드와 별도 입찰을 통한 3개 길드, 그리고 수성 길드 등 총 10개 길드, 이용자 500명이 참여하는 콘텐츠다. 첫 공성전은 오는 29일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첫 공성전의 경우 NPC가 수성 길드의 역할을 맡아, 9개 길드가 참여하게 된다. 공성전은 공성 지역 내 '컨트롤 브릿지'를 20분간 점령하는 길드가 최종 승리하게 되며, '공성전 상점 이용 권한', '점령 길드 엠블럼', '특별 코스튬: 공성의 승리자' 등의 특별한 보상과 더불어 '월드 거래소 누적 세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알베른 크레이터 2구역'도 오픈했다. 난이도별로 총 4개 권역으로 구성된 '알베른 크레이터 2구역'은 8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신규 보스 '제노사이커'가 등장, 처치 시 '희귀장비 7단계', '영웅 재료 및 장비 3~5단계', '영웅 보스 장비 및 신규 드라이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샤카투의 달' 이벤트를 시작한다. 5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샤카투'는 검은사막 '발렌시아' 지역 NPC로 엄청난 부를 지닌 캐릭터다. 모험가들이 모험을 통해 얻은 재화를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해 주거나 필요한 물품을 공급한다. 11월에는 '샤카투'가 특별히 창고를 개방해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며, 11월 1주차를 시작으로 5주간 매주 새로운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험가는 내달 9일까지 게임 접속일에 따라 ▲크론석 최대 4처500개 ▲초월한 망치 선택 상자 2개 ▲[이벤트] 샤카투의 영롱한 상자 3개 ▲[이벤트]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 10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샤카투의 영롱한 상자'는 개봉 시 크론석을 최대 10만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또한 내달 3일까지 게임 접속, 사냥, 채집, 낚시를 통해 '[이벤트] 알 수 없는 문양의 황금 동전'을 모아 ▲발크스의 조언(+250) ▲[이벤트] 감사한 마음의 프리미엄 의상 상자 ▲[이벤트] 풍경화 물감 선택 상자 ▲고고한 위상의 함 등 풍성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의 30개 클래스 최강자를 가리는 '2025 마스터
【 청년일보 】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양자 기술의 산업 적용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수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한 'K-양자산업연합'이 출범하며 관련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연합 출범식'을 열고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차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기업 및 금융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오션 ▲삼성바이오로직스 ▲LIG넥스원 ▲대한광통신 ▲우리로 ▲우신기연 ▲마이크로인피니티 ▲한국첨단소재 ▲SDT ▲GIST(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양자협회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양자 컴퓨팅 수요 기업과 관련 연구기관, 금융 지원기관까지 포괄한 구성이 특징이다. 정부는 출범식에서 양자기술의 기술개발 중심 R&D 체제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상용화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핵심은 국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 청년일보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음에도, 내년 상반기 주택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전망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R114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천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상승'을 택했다. 이는 2021년 하반기(62%)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하락' 응답은 14%에 그쳤으며, '보합'은 34%로 집계됐다. 매매가 상승을 전망한 이유로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37%)이 첫손에 꼽혔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2.63%), '서울 등 주요 도심 공급 부족 심화'(10.9%), '정부 규제로 인한 매물 잠김'(8.91%)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R114는 현 정부의 6·27 대책부터 10·15 대책까지 강력한 수요 억제 조치가 이어졌음에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 현상이 나타나며 수요자의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반대로 가격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들은 '대출규제로 인한 매수세 약화'(38.16%)를
【 청년일보 】 5일 서울시는 ▲신혼부부가 출산하면 자녀 1명당 대출 기한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려주고 ▲청년의 경우 지원 기준이 되는 월세 금액을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개선안을 마련해 이달 20일 신규대출 신청자와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의 대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최대 연 4.5%(최소 1.0% 본인 부담)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예정)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억원 이내로 빌리면 그에 따른 이자를 최대 연 3.0%(최소 1.0% 본인 부담) 지원 중이다. 시는 우선 신혼부부의 출산 가구에 대한 대출 연장 기간을 확대했는데, 자녀 1명 출산 시 연장해주는 대출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2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기본 대출 4년에 자녀 1명당 4년씩, 총 8년이 추가돼 최장 12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청년일보 】 넥슨은 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3 결승전에서 'FN e스포츠(FN Esports)'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3 번째 서킷의 결승전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예선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FN e스포츠'와 '벌꿀오소리' 두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맞붙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됐으며, 풀세트 끝에 'FN e스포츠'가 4대 3으로 승리하며 서킷3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베르날' 아레나에서 열린 1세트에서는 'FN e스포츠'가 밴된 리볼버 대신 리피터를 능숙하게 활용하며 선승을 거뒀다. 2세트 '서울 2023' 아레나에서는 '벌꿀오소리'의 '뷰슬' 선수가 대형 클래스의 '차지앤슬램'으로 캐시아웃 수비에 성공, 이후 3세트와 5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이어진 6세트에서 'FN e스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37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가계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비이자수익 증가가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1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빠졌다.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3분기 기준 4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42조4630억원으로, 전년 동기(41조2240억원)보다 1조239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전·월세 대출 제외) 잔액은 13조4150억원이다. 전년 동기(12조5390억원)보다 8760억원 증가했다. 반면 전·월세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2조1550억원에서 11조830억원으로 1조720억원 줄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17조9650억원으로 1년 새 1조4350억원 늘었다. 3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9%로
【 청년일보 】 올 들어 한국·미국·일본·대만 4개국 10대 기업의 시가총액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의 시총 증가율이 10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 5개 기업의 시총 증가율은 100%를 넘었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의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761.9조원에서 1천552.5조원으로 103.8%에 달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두산에너빌리티로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시총은 지난해 말 11.2조원에서 지난 10월 말 56.8조원으로 405.4%나 급증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2%), SK하이닉스(221.4%), HD현대중공업(108.7%), 삼성전자(100.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국내 기업 가운데 시총 100조원을 넘긴 곳은 ▲삼성전자(636.4조원) ▲SK하이닉스(407.0조원) ▲LG에너지솔루션(110.7조원) 등 3곳이었다. 한국에 이어 시총 증가율 2위는 대만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2024년 12월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 기업 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를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한 데 이어 세 번째 재소환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경찰의 추가 조사 요청에 따라 출석한 것으로 안다"며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실제 상장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방 의장은 이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천90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해 거짓말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거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금지한다. 이를 어겨 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지난해 말 방 의장의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고 방 의장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 사장 황상하)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과 SH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지향하는 경동원이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KAFF 2025)’에 참가 차별화된 내화 단열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물의 화재 안전성과 단열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대거 전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6대 복합성능을 갖춘 고성능 방화문인 ‘세이프도어’ , △보드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보드’ , △스프레이폼 형태의 ‘세이프폼’ , △심재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인 ‘세이프패널’ , △철골 내화 피복재 ‘에스코트’ 등 건축물의 화재 안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통합 솔루션들이 포함된다. 특히,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3세대 프리미엄 방화문인 ‘세이프도어 플러스’를 공개하여 주목받고 있다. '세이프도어 플러스'는 준불연 우레탄을 적용하여, 허니컴이나 미네랄울을 적용한 기존 방화문 대비 장기 사용 시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단열 성능이 강화되어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복합적인 내화 성능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방화문 품질 인정서’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 청년일보 】 LS전선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S전선은 미국의 A사와 향후 3년간 버스덕트(Busduct) 공급 프레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첫 대형 거래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버스덕트 사업이 연간 수천억 원대 매출로 성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내부에 판형 도체를 배치하여 대용량 전력을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일반 전선 대비 전력 손실, 발열, 화재 위험이 낮아,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전력 시설의 핵심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LS전선은 납기, 기술, 품질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A사의 글로벌 공급사(Vendor)로 등록되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A사가 북미 지역 등에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 구체적인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은 올해 약 200억 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공급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또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B사와의 계약 역시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LS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