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창의·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Dream on Festa in BUS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산 e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 아동, 청소년과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스포츠경기장 장소 대관 등 직,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을 주제로 특강 및 교육 콘텐츠로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및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강 연사로 나선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창작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상을 구체화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창작 워크숍에서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THE DARKNES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3일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원거리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함께 체력을 회복하는 '다크 웨이브' 등 신규 스킬과 ▲중력장 내 텔레포트 탈출 불가 효과가 추가된 '칼립소' ▲강화된 '다크 언데드'로 대상이 받는 버프 지속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도펠겡어 킹' 등의 리뉴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암흑기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17일 오전 2시까지 리부트된 암흑기사를 비롯해 총사, 뇌신,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모든 클래스 체인지의 기본 비용은 무료이며, 장비 및 스킬 변경에 필요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이 추가됐다. 기란 성을 지배하는 혈맹이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 토벌 시 해금된다. 이용자는 기억의 섬에 위치한 '기억의 섬 상인'에게 '명예코인'을 사용해 기억의 섬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NCA) 단기과정'을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은 AI, XR 등 신기술 콘텐츠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관련 분야 역량강화 교육과 콘텐츠 선도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제작 및 상용화 과정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넥슨재단은 어린이 재활의료 시설을 찾은 환아들이 치료 대기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완화하고 병원에서의 경험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자 '뉴콘텐츠아카데미'에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2종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 콘텐츠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행사의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쇼케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모바일 웹 기반 인터랙션 콘텐츠와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 청년일보 】 국내 부동산 시장이 상업용 부동산의 구조적 공실 위기와 주택 시장의 거래 절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3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발행한 12월 마켓 브리프에 따르면, 상가 공실률이 역사적 고점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떨어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와 소비 패턴 변화로 공실률이 치솟고 있지만, 임대료는 오히려 유지되거나 호가가 떨어지지 않는 임대료 경직성 현상이 뚜렷하다. 알투코리아부동산자문은 이러한 현상의 주원인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제도적 경직성과 임대인의 자산 가치 방어 심리를 지목했다. 현행법상 임대료 증액 상한선(5%)과 계약 갱신 요구권(10년)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지만, 역설적으로 임대인에게는 초기 임대료 설정을 절대 낮출 수 없게 만드는 방어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알투코리아부동산자문은 "임대료를 한 번 낮추면 향후 10년간 시세에 맞춰 올리기 어렵고, 임대료 하락이 곧 건물 가치(매매가) 하락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월세를 50만원만 낮춰도 자산 가치는 약 1억5천억원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돼, 임대인
【 청년일보 】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하 힘펠)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이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힘펠은 이번 인증을 위해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 운영 ▲유연한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 여가활동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직원 및 가족 건강·심리지원 ▲조직문화 개선 및 포용성 강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기본 평가 항목을 넘어서 가점 요소까지 포괄한 제도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출산·육아 지원금 지급과 육아기 근로시간 조정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과 경력 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장기근속 보상휴가, 가족 동반 여가 프로그램, 주택 지원 등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가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여성관리자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이하 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이하 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1974년 개최 이래 올해 26회를 맞이한 IREX는 세계 3대 국제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로봇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및 협력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에 처음 참가해 양산형 모베드의 실물과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탑모듈(Top Module) 결합 모델들을 전시했다.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 있으며, 이후 약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모베드가 기존 로봇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
【 청년일보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8천577주·지분율 기준 1.06%)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지분은 보통주 기준으로 기존 19.93%에서 20.99%로 늘고,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0%가 된다. 홍 명예관장이 이번에 증여한 삼성물산 주식은 이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지난 2021년 4월 홍 관장에게 법적 상속 비율에 따라 상속한 지분이다. 주식 가치는 약 4천억원으로 추정된다. 현행 세법상 할증세를 고려하면 증여세는 2천억원 이상(60%)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표방하는 경동나비엔이 보일러를 '구독'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3일 수요일 오후 7시,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 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나비엔 라이브'를 통해 '보일러 구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 경동나비엔은 구독 서비스의 출시 배경과 목적, 그리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편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보일러는 일상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데, 경동나비엔은 전문가의 정기 점검 및 케어를 통해 고장을 예방하고 제품의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월 구독 형태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독 기간은 고객이 6년 또는 8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1만 원대에서 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구독 기간 중에는 무상 A/S와 연 1회 전문가 방문 케어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제휴카드 혜택을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구독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 제품의 소유권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운영진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라이브 방송에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및 개선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수염을 깎은 김남준 개발PD가 출연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이날(3일) 정기 점검을 통해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및 개선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랜 기간 이용자 불만으로 지목받았던 PvP 강제 구조와 과도한 반복 요소, 불친절한 접근성 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들이 핵심이다. ◆ '시공의 균열' 대수술…PvP 선택권 부여 '시공의 균열' 콘텐츠서 PvP 모드와 PvE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본값은 PvE이며, 원할 경우 PvP로 전환 가능하다. PvP 모드로 전환 시에만 상대 종족과의 전투가 가능하며, 캐릭터명은 적색으로 표시된다. 전환 이후에는 70분의 쿨타임이 적용된다. 입장 주기도 변경된다: 기존 4시간 간격에서 3시간 간격(2시, 5시, 8시, 11시, 2시 등)으로 재배열되며, 입장 가능 인원도 기존 200명 → 400명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산·학·연 협력 성과를 대중에 공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We-AX 2040 전략과 함께하는 코웨포(KOWEPO) AX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협업 기업, 그리고 사내 디지털 이노베이터 등 약 2백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환영사에서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한국서부발전이 주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는 환영사에 이어 핵심인 'We-AX 2040 전략' 발표와 주제별 세션 발표, 그리고 분야별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We-AX 2040 전략'은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과제와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 전략은 '인공지능으로 안전한 발전소', '인공지능으로 업무혁신', '인공지능으로 대국민 상생성장'의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제별 세션 발표
【 청년일보 】 서울에서 LH가 참여해 준공까지 완료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가 탄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덕수연립’의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기존의 도로 골격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이다. 민간 주도 방식과 비교해 자금 조달이나 감정평가, 건설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과정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조합 설립부터 준공까지 평균 15년이 소요되는 반면,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절차 간소화로 이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실제 덕수연립은 2021년 조합 설립 이후 약 5년 만에 준공을 마치고 지난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새롭게 조성된 덕수연립은 대지면적 1천76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66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일부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거주 수요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주거 안정성을 높였다. LH는 이번 덕수연립 준공을
【 청년일보 】 음성인식·스마트센서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한 AI 가전기기가 확산되면서, AI 가전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AI 가전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리뷰(사용후기)를 조사한 결과, 2020년 수백 건에 불과했던 리뷰 수는 올해 11월 8만여 건으로 250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는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7대 가전 카테고리별(TV·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 랭킹 '톱 100'에 포함된 제품 1천379개에 대한 리뷰(사용 후기)를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시작으로 AI 가전기기 출시가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아지면서 AI가전제품이 백색가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AI 가전 시장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AI 가전 보급에 나섰다. LG전자가 앞서 AI 가전 브랜드 '씽큐(ThinQ)'를 출범했고, 삼성전자도 AI 비서 '빅스비(Bixby)'를 선보였다.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AI 가전기기 보급 확대와 함께 AI 가전기기에 대한 리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