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6일까지 3주간 실시하는 쿨쿨옷장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누적 기부 물품 수 45,728점, 누적 참여 인원 2,961명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 지난 3월에도 진행된 봄맞이 옷장 정리 의류 기부 캠페인에서는 손님과 임직원 569명이 참여, 12,547점의 물품이 기부되어 2.3톤(t)의 탄소저감 효과를 내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70그루가 연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수치와 같은 효과다. 이번 쿨쿨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 및 손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신청과 무료 택배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또, 가까운 하나은행 및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국 그룹사 영업점을 통해서도 의류 기부 접수가 가능하고,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0월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홍보하고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으로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Pre A’ 또는 ‘Series A’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핀테크 기업은 ‘IR 디자인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는 ▲대상 : 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3년), ▲인기상 :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최대 1년) 등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미래를 책임질 과감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함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급여이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상반기중에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은 적이 없는 손님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으로 새롭게 급여이체를 받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49,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일례로 8월에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당 월에 급여이체를 받으면, 내달 20일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4,900원이 지급되며, 전월의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최대 10개월간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해 최고 연 3%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최대 3%의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022년 11월 출시 후 6개월만에 발급 한도 50만 계좌가 완판 됐으며, 지난 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신규 개설 100만 계좌가 추가로 승인되어 더욱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자가 상품 혜택과 더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 금리 인상에 또 나선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KB일반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0.30%p 오르고, 전세자금대출(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도 보증기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0.20%p 상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가계대출의 적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달 3일과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했고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한 바 있다. 이달 2일에도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상향 조정했고, 7일에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1%p 추가 인상했다. 따라서 이번 상향조정까지 실행되면 약 한 달 보름 사이 다섯 차례나 대출 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신한은행도 오는 2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또 올릴 예정이다. 신한
【 청년일보 】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바카라와 룰렛 등 불법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면서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금융권이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내기 위해 예방, 홍보, 치유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면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지난해 형사입건된 도박혐의 소년범(14세 이상 19세 미만)이 171명으로, 2022년(74명) 대비 2.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남자 청소년(92.4%)으로 고등학생(64명)이 중학생(32명)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올해(1~4월) 기준 청소년 도박 사범 검거인원(서울지역)은 전년 동기(1~4월) 대비 183.3% 급증(6건→17건)하는 등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종류별로는 게임당 10초 이내 단판으로 끝나는 특성을 가진 바카라·스포츠토토 등 사이버 도박이 84.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 장소로는 피시방(PC방)에서 적발된 사건(56.7%)이 가장 많았고, 범죄수단 역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한 불법도박이 다수였다. 이에 금융권에서도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가 은행 계좌 개설 단속 강화로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서울시 종로구)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초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강의는 ▲금융사기 정의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 및 예방법 ▲대한민국 금융기관 소개 ▲계좌개설 및 금융기관 이용 등의 콘텐츠로 진행하였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했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우리은행의 모든 고객이 제휴사 보이스피싱 예방앱 ‘싹다잡아’를 설치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보상한도액은 피보험자 1인당 3백만원이다. 정현옥 부행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교와 협의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6월(3.52%)보다 0.10%포인트(p) 낮은 3.4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5월 반년 만에 처음 올랐지만, 6월 반락한 뒤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3%에서 3.69%로 0.04%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코픽스가 내리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7%에서 3.15%로 0.02%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니어 고객들에게 교통지원금을 제공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신한은행이 지난 5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고객 6만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큰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시니어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시즌2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는 이미 진행 중인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과 마찬가지로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들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선착순 4만명에 대해 매월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시니어 고객 총 10만명이 교통지원금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주유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된다.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 지원금 신청과 함께 결제계좌를 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400건이 넘는 ‘KB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 컨설팅팀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건이 넘는 컨설팅을 제공해 ESG경영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기업을 돕고 있다. 2024년부터는 컨설팅 분야를 고객 니즈가 많은 분야인 ▲ESG 교육&코칭 ▲공급망 ESG 대응 ▲탄소중립 대응 ▲ESG 경영수준 진단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의 저탄소 경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KB탄소관리시스템’는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6월에 한국표준협회(KSA)이 프로세스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완료해 대외공신력을 확보했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내고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KB탄소관리시스템’은 무료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업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고령인구, 저소득 층 등 취약가구 1,000세대를 위한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민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 차관,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은 구청 인근 야외근로자 쉼터인 샘머리공원을 방문해 △여름용 이불 △보냉가방 △양우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대응 물품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에 적합한 친환경 재질의 제품으로만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2명으로 구성된 야외근로자 쉼터 컨설턴트 전담팀도 운영한다. 이들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폭염 등 역대급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30억원이며 대출금리를 최저 3.9%~최고 4.5%로 우대 적용한다. 또 피해기업이 보유한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제공한다. 일시상환방식 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연장을 지원하며 분할상환 중인 대출의 할부금도 다음 회차까지 유예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와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은행 내 별도의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지원 대응반’ 운영을 통해 피해기업에 금리감면 등의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하고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타 정책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두터운 지원으로 피해기업이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 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측정된 ESG 성과는 지난 2022년 성과(3조 8,656억원)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측정 사업 수 역시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약 92% 증가하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 또, 2023년 ESG 임팩트 측정을 하나금융그룹 전(全) 관계사와 공익재단으로 확대함으로써 그룹의 전사적인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하나금융그룹의 ESG 활동 전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 2,565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 8,544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 각각 2,320억원, 2,278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하며 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사업들에 대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ESG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