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도이치모터스 사이의 '정경유착'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전 구청장이 과거 도이치모터스 측으로부터 특혜성 기부를 받고 행정 편의를 봐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전형적인 경제공동체가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도이치모터스가 2017년부터 성동구에 기부를 시작한 직후, 성수동 사옥이 최대 용적률 400%를 적용받아 승인된 점을 핵심 의혹으로 꼽았다. 사옥 이전과 지목 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된 배경에 정 전 구청장과의 밀착 관계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특히 김 의원은 정 전 구청장이 도이치모터스 대표와 나란히 식사하는 사진 등을 공유하며 김건희 여사에게 적용했던 잣대를 스스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 측은 "시점조차 맞지 않는 저급한 날조"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박경미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도이치모터스의 부지 취득과 공사는 기부 시작 훨씬 이전인 2012년과 2015년에 각각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미 완료된 행정 처리를 수년 뒤의
【 청년일보 】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재 및 서비스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국 1만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가 선정됐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8년,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 각각 2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환경가전 전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정수기 부문은 1999년 조사 시작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했다. 제품 경쟁력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이콘 정수기 3'는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과 출수 시 99.9% UV 살균 기능을 통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노블 공기청정기 2'가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D 입체청정 필터 시스템과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공간 맞춤형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비데 부문
【 청년일보 】 경기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과거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전격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김훈(44)의 성명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증거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했다.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남양주시 오남읍의 길거리에서 피해자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던 그는 약 1시간 만에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체포 당시 불상의 약물을 복용해 병원 치료를 받아온 김훈은 최근 건강을 회복해 조사를 받고 있으나, 핵심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조사 결과 김훈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대상자로, 피해자 주변 100m 이내 접근이 엄격히 금지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피해자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몰래 부착하는 등 집요한 스토킹을 이어왔다. 피해자 A씨는 극심한 공포 속에 여러 차례 거처를 옮기며 피신했으나, 결국
【 청년일보 】 정부가 나랏돈을 집행하는 방식에 '디지털 혁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보조금을 세계 최초로 디지털 화폐인 '예금토큰'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현금 지급 방식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완전히 전환하여,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보조금의 '꼬리표'를 통해 부정 수급을 원천 차단하는 데 있다. 보조사업자인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5월부터 사업자를 공모한 뒤, 선정된 업체에 예금토큰을 집행할 계획이다. 예금토큰은 사용처를 사전에 엄격히 제한할 수 있어, 목적 외 사용이나 부적절한 집행을 기술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공무원 업무추진비 등 행정 전반에 디지털 화폐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은행은 오는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한 '3각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미 지난해 실거래 테스트를 마친 디지털 화폐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윤철 부총리 역시 "2030년까지 전체 국고금 집행의 25%를 디지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으로 류지현 감독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차기 지휘봉을 누가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령탑 공모를 진행 중이나, 지원자 수가 최소 기준에 못 미쳐 접수 기한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공모는 사실상 아시안게임 한 시즌만을 겨냥한 단기 계약 형태다. 하지만 야구계 안팎에서는 2027년 프리미어12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이어지는 굵직한 국제 대회를 고려해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프리미어12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일관성 있는 팀 관리가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류지현 전 감독은 지난 WBC에서 부상 악재 속에서도 17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약 1년여간 대표팀을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차기 감독에게도 아시안게임 성적을 옵션으로 하되, 올림픽까지 임기를 보장하는 유연한 계약 형태가 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시안게임은 젊은 선수들의 병역 혜택과 직결되어 있고, 프리미어12는 올림픽 출전의 교두보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20일 오전 0시15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18일 백악관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일본의 대응 카드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동맹국들에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호르무즈 해협 원유 의존도와 미국의 안보 기여를 거론하며 선박 호위 작전에 참여할 것을 거듭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고심해 온 다카이치 총리는 평화헌법 체제하의 제약을 고려하여 '조사·연구' 목적의 함정 파견이나 종전 후 기뢰 제거 등 후방 지원 위주의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는 대규모 대미 투자 확대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다카이치 총리는 천연가스 발전시설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포함한 최대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1차 프로젝트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양국의 경제안보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 출시를 하루 앞둔 19일 장 초반 큰 폭의 주가 변동성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51%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공개된 '붉은사막'의 글로벌 비평 결과가 시장 기대치와 일부 차이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평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PC 버전 기준 메타스코어는 78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점은 약 90여 개 글로벌 게임 전문 매체 리뷰를 반영한 결과다. 일부 매체는 게임의 그래픽 완성도와 전투 연출, 콘텐츠 규모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다른 매체들은 서사 전개, 조작 편의성, 시스템 구조의 복잡성 등을 개선 과제로 언급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대형 오픈월드 타이틀의 경우 통상 메타스코어 80점 이상을 기대치로 보는 경향이 있어, 이번 점수는 기대와 평가가 혼재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약 7년간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 일행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개발이 장기화되며 시장의 관심을
【 청년일보 】 현실감 넘치는 군 생활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신병'이 시즌4로 돌아온다. ENA는 새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를 올해 하반기 중 ENA와 지니TV를 통해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신병'은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인 군대 내부의 사건 사고를 유쾌하게 그려낸 밀리터리 코미디물이다. 지난 시즌 2와 3에서 케이블 채널로서는 이례적인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상병으로 진급하며 군 생활의 반환점을 맞이한 주인공 박민석(김민호 분)의 파란만장한 후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미스터리한 신병'과 새로운 '대대장'의 등장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이전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시즌1의 흥행 주역인 김단 작가가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하반기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군대 열풍으로 물들일 '신병4'의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제과, 빙과, 양산빵 등 9개 품목의 제품 가격을 최대 20%, 평균 4.7%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전반적인 원가 부담 가중으로 인해 극도로 악화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희망퇴직 등 고강도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최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하 제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비스킷은 '엄마손파이' 2종이다. 캔디는 '청포도 캔디'와 '복숭아 캔디' 등 3종을 인하한다. 양산빵은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 등 2종의 가격을 낮춘다. 빙과도 '찰떡우유빙수설', '와 소다맛 140ml 펜슬'2종을 인하한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B2B 콩기름 18L 식용유 제품 가격을 3% 인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여러 원가 요인 상승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원팀' 체계를 구축한다. 양 부처는 19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인재 정책 온담회'를 열고, AI 교육 혁신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평생 교육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별 AI 역량 강화다. 초·중등 현장에는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와 모델을 다룰 수 있는 실습 플랫폼이 구축되며, 대학 단계에서는 과학기술원과 거점국립대 간의 학점 교류 및 공동 연구가 확대된다. 특히 양 부처 차관을 공동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정책 실행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5극 3특' 성장 전략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거점국립대 간의 경계를 허무는 개방형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양 부처는 이러한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여 오는 6월까지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금이
【 청년일보 】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링키바(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10%) ▲밀키프룻 2종(10%) ▲로우슈거데이 2종(6%) ▲냠(8%) 이다. 이번 인하로 대상 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8.2% 인하될 예정이며, 적용일은 4월 1일부터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민의 세 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공시가격 인상을 '세금 핵폭탄'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제 운용 방식을 강력히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9.16%, 서울은 무려 18.67%나 올랐다"며,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대상 확대와 보유세의 최대 60% 폭등이 예상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장 대표는 "정부가 올린 집값 때문에 애꿎은 국민이 세금 폭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하며, 1주택 장기 보유 실거주자가 세금 부담으로 인해 주거지에서 쫓겨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공시가격 상승을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현금 살포 정책과 연계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 혈세로 재원을 충당해 선거용 환심을 사려는 꼼수"라고 주장하며, 공시지가 상승률을 실거래가 상승 범위 내로 제한하는 법 개정을 통해 정부의 자의적인 인상을 저지하겠다고 예고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공시가격 인상이 가져올 연쇄 파급효과를 경고했다. 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