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 내린 5만9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8천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원, 9조1천억원으로 컨센서스 80조8천700억원, 10조3천47억원을 하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변화의 속도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낮아졌고, 이 같은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숫자로 된 증명서가 필요하다"며 "실적 전망과 기대감 하향에 따라 목표가를 10% 하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차증권(10만4천원→8만6천원), NH투자증권(9만2천원→9만원), KB증권(9만5천원→8만원) 등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43포인트(0.59%) 오른 2,609.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일보다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55포인트(0.71%) 오른 783.79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7원 내린 1,34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상장사의 4% 정도만 상반기 중간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2천596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1회 이상 배당을 한 기업은 3.97%인 103곳에 불과했다. 상반기 배당총액은 11조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중간 배당을 한 기업은 작년 상반기의 97곳보다 6곳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들 기업 중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배당을 한 기업은 21곳으로 작년 동기의 16곳보다 5곳 늘었다. 이 기간 배당 총액은 작년 대비 17.4% 증가했다. 상반기 배당 총액이 1천억원을 넘는 기업은 15곳으로, 업종은 반도체, 금융지주, 통신 등에 한정됐다. 이와 관련 리더스인덱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밸류업 정책을 강화하는 정부 기조에도 상반기 실적 부진이 한계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업별 배당금 규모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4조9천억원 가량을 현금 배당하면서 전체 상장사 중 배당금이 가장 많았다. 현대차 배당금이 1조51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배당하
【 청년일보 】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에 성공했다.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지 네번째 도전만이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힌다. 지난 2002년 BBGA에 이어 WGBI까지 양대 '국채 선진그룹'에 올라선 셈이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편입 여부가 결정된 것으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실제 지수 반영 시점은 '내년 11월부터'라고 명시했다. 내년 11월부터 1년간 분기별로 편입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발행한 지 오래되지 않아 발행잔액과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고채 50년물은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 FTSE 러셀은 한국의 시장접근성 수준이 WGBI 편입요건인 2단계(Level 2)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FTSE 러셀은 시장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24억원, 3천1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11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35%) 내린 778.2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5억원, 9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20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0원 오른 1,349.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양측의 공개매수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하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소비자들에게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8일 '공개매수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공개매수 기간 중 또는 종료 후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투자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최근 상장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매수 당사자간 경쟁이 과열돼 단기에 주가가 급등하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비자경보 발령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경쟁이 과열되면서 근거없는 루머나 풍문이 유포되고, 그로 인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공개매수는 장내거래와 다른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해 차익을 얻는 경우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만, 자기주식 공개매수의 경우 배당소득세가 발생하게 되므로 공개매수의 방법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하며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87포인트(0.65%) 내린 2,593.5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일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33포인트(0.43%) 내린 777.68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실시간 주가정보, 뉴스 등을 기반으로 종목분석을 수행하는 'AI 마켓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실시간 주가 정보를 기반으로 모멘텀, 변동성 등 다양한 기술적 지표 및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종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임직원 누구나 사내 인프라에 구축된 'AI 마켓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관심 종목 실시간 모니터링과 특정 시점에 원하는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9월에 전사 직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업무 어시스턴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을 사내 오픈한 바 있다.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이 사내 지식 DB기반으로 다양한 지식 검색 및 답변 생성해주는 역할을 하는 반면, 이번에 오픈한 'AI마켓 어시스턴트'는 종목 체결 정보, 뉴스 등 다양한 실시간 금융 데이터 기반으로 투자 정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가 지식 DB와 실시간 마켓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향후 다양한 AI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캠페인 '프로가 수익률로 말하는 신한투자증권 프로(%) IRP'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15일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앞두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당신의 IRP 수익률은 몇 % 입니까? 프로의 수익률 관리를 조건 없이 무료로! 프로가 수익률로 말합니다.'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과 수익률 리밸런싱을 통해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연금리더와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연금리더는 전국 지점에서 181명을 선발 및 운영하여 퇴직연금 전문 노하우를 담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부문에 선정됐다.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7포인트(1.58%) 오른 2,610.3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9포인트(0.37%) 오른 2,579.20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8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2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1.56%) 오른 781.0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5억원, 1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1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0원 오른 1,346.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하며 2,5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3포인트(0.11%) 오른 2,572.6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9포인트(0.37%) 오른 2,579.20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10포인트(0.66%) 오른 774.08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6원 오른 1,346.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금융권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주목하는 가운데, 은행업권에서는 내부통제와 가계대출 증가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금투업계는 공매도와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보험업권에서는 보험사기 및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등이 조명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다뤄질 이슈를 각 금융권역별로 미리 짚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막오른 금융권 '국감'...은행권, 가계부채·내부통제 부실 '화두' (中) "공매도부터 금투세까지"...자본시장법 둘러싼 설전 '예상' (下) ‘보험사기·실손 청구 전산화’ 논의…”비급여 남용·반려동물 진료 이슈도 다뤄질 가능성” 【 청년일보 】 내일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공매도' 등 자본시장을 둘러싼 주요 이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가 내일(7일) 부터 시작된다. 10일 금융위원회·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이어 14일에는 예금보험공사(예보)·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보증기금, 17일에는 금융감독원(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