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은행과 증권의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상품으로, 국내·해외 주식 거래를 모두 지원하며, 증권계좌로 자금을 별도 이체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 계좌 잔액으로 바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파킹통장형 입출금상품으로 200만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세전)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급여이체 시 연 1.4%, 증권계좌를 통한 주식매매 거래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우대금리의 우대항목 중 1가지 이상 충족 시, 다음 달부터 ‘모두 다 하나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 및 출금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이외에도 최근 미성년자의 주식투자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모두 다 하나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이번 ‘모두 다 하나통장’의 판매한도는 10만좌이며 2026년 12월말까지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12월 말 까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홍범식 대표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맷 가먼 CEO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양사 CEO를 포함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양사가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공동 클라우드 사업 협력 모색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개발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수준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글로벌 CSP사 수준 운영 역량 ▲제로 트러스트(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을 수행하는 보안) 모델 ▲탄탄한 인프라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가장 안전한 통신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 청년일보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가 서울 주요 대학교 인근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광고를 통해 케이뱅크 상품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8월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의 본격적인 오프라인 활동의 일환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Z세대 시각에서 케이뱅크 인기 상품의 매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ONE체크카드’와 ‘데굴데굴 농장 적금’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습관을 반영한 메시지와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ONE체크카드는 출시 1년도 안 돼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카드상품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적금이지만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데굴데굴 농장 적금’은 적금 금액에 따라 심어지는 체리, 바나나 등 과일 8종 소품을 사용했다. 만기 시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연 2.5%의 월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유로운 적금의 특징을 각기 다른 자유분방한 포즈로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다음달 30일까지 20대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노출된다.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과 강남, 성수,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Z세대 커뮤니케이션 채널 '르르르'의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뜻한다. '르르르'는 현대자동차가 젊은 세대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2019년 런칭한 SNS 기반의 마케팅 채널이다. 현대차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르르르'의 마스코트를 봉제인형으로 형상화한 '어디라도 함께 데구르르르 키링'과 ▲3D 볼펜, 애니메이션 노트, 5종 스티커 팩, 미니 파우치 등 필수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 구성된 '책상 위로 데구르르르 세트' 두 가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당 500개 한정으로, 10월 30일 오후 5시부터 11월 28일 자정까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 방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르르르'는 2019년 런칭 이후 세대 간 또는 시대에 대한 불만을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Z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2024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로 컨셉을 리뉴얼하고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다시 한 번 글로벌 금융 리더들에게 주목받았다. 국제은행연맹(IBFed, International Banking Federation) 이사회 멤버들은 토스뱅크를 찾아 한국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에 대해 교감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9일 국제은행연맹 이사회 앤써니 오슬러(Anthony Ostler) 의장(캐나다은행협회장) 을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남아공, 인도, 중국 등 주요 국가 은행협회 대표 및 주요인사 18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박진현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이 참석해 환영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한국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을 알렸다. 특히 토스뱅크가 보여준 쉼없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의 도정을 소개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포용적 금융 시스템의 중요성과 함께, 토스뱅크의 금융 소비자 중심 서비스 모델과 기술 기반 리스크 관리가 하나의 사례로 전해졌다. 시장에 없던 혁신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금융소외계층을 차별하지 않고 은행의 문턱을 낮춘 도전에 글로벌 리더들은 주목했다. 그러면서도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25/2026 동계 시즌을 맞아 리프트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은 지난 28일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무주소방서 구조대, 구천동 119 안전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리조트 관계자 25명과 무주소방서 구조대원 1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리프트 운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탑승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 전파 및 초기 대응 ▲무주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장대식, 롤러식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한 고립된 탑승객의 안전하고 신속한 하강 구조 등 인명구조 전 과정에 걸쳐 숙련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동계 시즌을 대비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무주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해 고객이 안심하고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자산운용 및 관련 부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제전망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이 강연자로 참석했다.‘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경기 흐름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설명하고 자산운용 전략 수립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원영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금융환경에서 대내외 경제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운용전략이 필요하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면서, 금융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전략산업 분야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중진공의 기업 육성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전환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출시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에 ▲기업대출 한도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사업홍보와 함께 비수도권 우수기업 발굴과 추천을 담당한다. 또한,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이용 기업의 대출한도가 부족한 경우 우리은행 ‘우리CUBE 데이터론’을 연계해 부족 자금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전국에 주요 산업단지와 업무지구 내 기업금융 전담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전환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적
【 청년일보 】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 39만9천595㎡ 부지에 공동주택 5천100여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넓고 중심부에 자리 잡아 정비사업 중 '최대어'로 꼽힌다. 한미글로벌이 맡게 될 건설사업관리 업무에는 착공 전 프리콘(Pre-con) 단계의 사업성 검토와 일정 관리, 설계 대안 검토, 시공사 선정 지원, 공사비 적정성 분석, 사업비 절감 방안 검토 등이 포함된다. 한미글로벌은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비전문가로 구성된 조합이 방대한 건설 행정 및 기술 검토를 직접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PM 전문회사의 통합 관리와 기술적 지원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미글로벌은 2020년 준공된 용산 국제빌딩 4구역 재개발 건설관리사업에서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청을 검증하여 약 39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한 경험이 있다. 또한 한남3·4구역,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방배5구역 등 서울 주요 지역의 대표 정비사업 PM을 담당해 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 청년일보 】 미국과 중국의 정상 외교가 6년여 만에 재가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한국시간) 부산 김해공군기지 내 나래마루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CCTV와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두 정상이 처음 마주한 자리이자, 지난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때 이후 6년 4개월 만의 대면이다. 그간 미·중 간에는 고율 관세를 포함한 무역 갈등,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등이 격화돼 왔다. 양국 관계가 전방위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회담은 향후 무역·안보·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회담에서 경제 협력 복원, 군사적 충돌 방지 장치 마련, 핵심 기술 분야의 경쟁 관리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이 어떤 수준에서 타협점을 찾을지 세계 경제의 관심이 집중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재취업 박람회다. 특히,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공동 개최한 첫 사례로,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소재 56개 기업이 참여해 ▲영업관리 ▲품질관리 ▲설비 엔지니어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2025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90개 팀이 참여해 74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모 주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이었다. 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의 2열 도어에 새겨진 캐릭터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심사를 통해 총 3팀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150만원 ▲우수상(1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높은 참여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당초 계획에 없던 장려상 부문을 추가로 신설하고 4팀을 추가 선정해 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작은 ▲대상 '디보 시트백 수납함'(강보경) ▲최우수상 '디보 딩 문콕 방지 도어가드'(홍운경·송민경) ▲우수상 '디보 풉백'(이예은) ▲장려상 '차량용 비상망치·안전벨트 커터기'(이예진), '키링 겸용 박스커터'(김대중), '부착형 보조배터리'(이예온·강민재 ), '차량용 방향제'(오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