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블랙핑크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이하 더 쇼)가 이달 27일에서 내년 1월 31일로 연기된다고 공지했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던 장소의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10인 이상의 모임·행사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YG는 이날 공연 연기를 안내하는 공지를 통해 팬들의 양해를 구하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이날 SNS 영상 콘텐츠로 팬들에게 직접 연기 소식을 알리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저희의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더 쇼'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
【 청년일보 】 배우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도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1억 3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단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나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됐다.추가로 6명의 아동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유인나는 이외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나얼이 약 3년 만에 신곡을 들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이 오는 21일 새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발표한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노래 3부작의 마지막 곡이다. 소속사는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이라면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그룹 앤썸으로 데뷔한 나얼은 이후 브라운 아이즈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에서 '벌써 일년',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 등을 히트시켰고 2005년 '귀로'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나얼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하며,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김기덕(60)r감독이 발트3국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한국의 유명한 영화감독 김기덕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트지역 언론 델피(Delfi)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 감독은 11일 새벽 현지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악화해 숨졌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20일쯤 영화 관련 활동을 위해 라트비아에 입국했으며 지난 5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라트비아에서 현지 영화계 인사들 도움을 받아 숙소를 얻어 생활했으며 최근 들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을 해 투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외교부는 “우리 국민 1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로 병원 진료중 사망했으며, 현지 병원을 통해 관련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김 감독은 라트비아 북부 휴양 도시 유르말라에 저택을 구입하고, 라트비아 영주권을 획득할 계획이었다고 Delfi는 전했다. 하지만 김 감독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으면서 동료들이 현지 병원들을 수소문해가며 김 감독을 찾았었다는 것이다. 김 감독 소재 확인은 입원 환자 개인 정보 보호
【 청년일보 】 배우 김유정이 SBS 드라마 '홍천기'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1일 "김유정이 SBS 드라마 ‘홍천기’의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홍천기'는 조선시대 유일한 여화공 홍천기의 이야기에 상상력이 더해진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등을 집필한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 하는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유정은 조선 최초로 도화원에 입성한 여화공 ‘홍천기’를 연기한다. 맹인으로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눈을 뜨고, 화공으로 살게 되는 캐릭터다. 김유정은 세밀한 감정의 변주로 굴곡있는 홍천기의 삶을 그려낼 예정이다.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등을 만든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유정과 장태유 PD는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함께한 바 있다. 김유정은 지난 8월 종영한 ‘편의점 샛별이’ 출연 당시 통쾌한 액션신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사랑스러움과 내면의 아픔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SBS 드라마 '홍천기'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안효섭이 캐스팅 됐으며 2021년 방송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
【 청년일보】 2000년 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1세대 원조 팝스타라 할 수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또다른 글로벌 팝스타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가 함께해 돌아온다. 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는 11일 스피어스가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함께 부른 '매치스'(Matche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에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하모니가 더해지며 세대를 막론한 음악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앞서 발매했던 앨범 [Glory]의 추가 수록곡 ‘Swimming in the Stars’이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해 그녀의 영향력이 아직 굳건함을 증명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현재 전세계를 강타 중인 아이돌 열풍의 원조라는 평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그들의 첫 앨범 [Backstreet Boys]는 미국에서만 1,400만 장 이상을 판매되며 전세계의 틴팝 열풍을 선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 싱글 ‘Matches’가 최초이기에 많
【 청년일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저명한 시사잡지 타임의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의 유대는 더욱 깊어졌다"며 "(코로나가 번진) 좌절의 한 해 동안 세상은 멈췄고 다른 연예인 대부분은 실패했지만, 방탄소년단은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성공은 팬덤과 대중음악 소비와 관련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팬의) 인적 관계가 음악 산업까지 지배한 연구 사례"라고 진단했다.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연예인'에 뽑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함께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와 같은 운동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거대한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했
【 청년일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가 선정한 '올해의 밴드'(2020 Band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밴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매년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밴드'를 선정해 발표해왔다. 이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불확실성과 상실감으로 가득했던 한 해에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이래 어떤 그룹보다도 빨리 다섯 장의 앨범을 미국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고 언급한 뒤 방탄소년단이 언어 장벽 또한 넘어서야 했던 것을 거론하며 "이들은 '제2의 비틀스'가 아닌 '최초의 방탄소년단'일지 모른다"고 평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밴드' 선정과 함께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와 인터뷰를 하고 새 앨범 작업 및 온라인 콘서트 작업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개그우먼이자 배우 백보람이 빙고원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임지은·조안과 힌식구가 됐다. 소속사 빙고원이엔티는 8일 “백보람과 전속 계약을 체결 했다. 데뷔 이전부터 오랜 친분을 이어온 만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존중함으로써 배우 백보람의 연기와 예능, 패션 등 다양한 방면의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보람은 이번 전속계약과 관련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돼 즐겁고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만큼 하루빨리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보람이 전속 계약한 빙고원이엔티는 임지은, 조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한편 백보람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MBC 아침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등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예능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 대표인 민규동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한국영화감독조합에 따르면 민 감독은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어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우리 사무국장은 "감독님 개인 일정 중 지인이 감기 증상이 있는 것을 보고 보건 당국의 연락을 받기 전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며 "이후 영화제에 참여한 스태프 전원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지난 1∼5일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를 진행했다. 영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스태프는 대부분 조합에 속한 영화감독들이었다. 한편 민 감독의 아내인 홍지영 감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민준현·류재필이 최근 ‘매니지먼트 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서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준현과 류재필이 매니지먼트 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민준현과 집념과 열망이 있는 중년 배우 류재필이 한층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배우로써의 잠재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준현은 OCN ‘플레이어’, MBC ‘나쁜형사’, KBS2 ‘우아한모녀’ 등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적재적소에 녹아드는 팔색조 연기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열혈형사’에 출연해 유쾌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간이역’에도 출연한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김동준)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영화다. 민준현은 김동준의 형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한 가수 에일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간이역에 함께 출연했던 중년배우 류재필도 매니지먼트 서와 한식구가 된다. 류재필은 간이역에서 ‘미래의 승현’을
【 청년일보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오는 15일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를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동명 타이틀곡과 지난 5월 발표한 '해피' 등을 포함해 총 6곡을 수록했다. 이번 타이틀 곡 '왓 두 아이 콜 유'는 개성 있는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미니멀하고 리드미컬한 선율이 특징인 알앤비 팝곡으로, 이별 후에도 여전히 주변을 맴도는 그에게 느끼는 감정을 덤덤하고 무심하게 노래하는 태연의 보컬이 돋보인다. 태연이 새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1월 선보인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그는 올해 싱글 '해피'를 발표하고 크러쉬의 '놓아줘'와 이승철의 데뷔 35주년 기념 듀엣곡 '마이 러브'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