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려아연이 오는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천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밖에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 '영풍·MBK에 반격'...고려아연,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15.5% 매입 고려아연이 오는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천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힘. 자사주 매입에 드는 비용은 총 2조6천635만원 수준이라고. 고려아연은 지난 2일 법원이 고려아연에 대해 제기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즉각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선 것.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전함. ◆ 금투업계 '국감 시즌' 임박...MBK파트너스·김익래 前 다우키움 회장 증인 채택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31%) 오른 2,569.7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563.70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1억원, 70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천17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0.90%) 오른 768.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0억원, 1천21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91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4원 오른 1,333.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영풍정밀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4천600원(18.07%)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영풍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MBK는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3만원으로 높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지난 2일부터 주당 3만원에 대항공개매수에 나서자 MBK가 다시 한번 가격을 올린 셈이다. 이에 따라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 대금은 1천710억원에서 2천52억원으로 늘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상승 출발하며 2,5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562.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563.70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7포인트(0.18%) 오른 763.50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2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할지 혹은 유예·폐지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늘 10시 30분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총이지만 금투세가 주요 의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의원들이 지도부에 결정을 일임한 뒤 지도부가 '유예'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투세 반대 여론을 고려해 시행을 유예하는 대신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주식시장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금투세 시행 유예를 결정하더라도 사실상 폐지와 같다는 주장도 나온다. 2년이나 3년 유예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지방선거(2026년)와 대선(2027년) 등 향후 정치 일정을 감안하면 여론의 반발로 사실상 시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지도부가 추후 금투세 폐지까지 열어두고서 제도를 다시 검토한다는 등의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거론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15일 시행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증권사들이 각종 경품 추첨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퇴직연금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도 그대로 타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중도해지 패널티 없이 자유롭게 퇴직연금 사업자 변경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우며 가입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고객들의 사전 신청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금은 기대로 미래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사후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이벤트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1, 미션 2로 구분해 실시한다. 미션 1의 경우 퇴직연금 현물이전과 관련해 사전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GS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션 2는 실물이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맥도날드 빅맥버거 세트를 준다. 사후이벤트는 퇴
【 청년일보 】 고려아연이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려아연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 매수 방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천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하며,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천635만원이다. 이와 관련 고려아연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자사주 공개 매수는 주가안정,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을 통해서도 51만7천582주(지분율 2.5%)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로 커진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2조7천억원을 단기 차입한다고 밝혔다. 1조원은 사모펀드를 통해 조달하고, 1조7천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이날 법원이 고려아연에 대해 제기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즉각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8포인트(1.22%) 내린 2,561.6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57억원, 7천5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천8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3%) 내린 762.1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5억원, 21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28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5원 오른 1,319.3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관련주인 흥구석유가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천210원(6.92%) 오른 1만8천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 시각)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 오후 1시 52분 기준 배럴당 74.21달러로 전장보다 2.51달러(3.5%)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70.58달러로 전장 대비 2.41달러(3.5%) 올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미사일은 약 180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복 조치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스라엘이 석유 생산시설과 수출시설을 공격한다면 하루 100만배럴 이상의 석유 생산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하며 2,5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64포인트(1.10%) 내린 2,564.6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56포인트(0.99%) 내린 756.32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0원 오른 1,323.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M&A와 공매도·금융투자소득세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發 주가조작 관련 후속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이와 관련된 질의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분야를 주로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는 지난달 30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은 각각 ▲국가 기간산업 및 이차전지 소재 관련 핵심기술 역량 해외 유출 우려 ▲SG증권발 주가조작 관련 후속대책 미흡 등의 사유로 증인 채택됐다. 먼저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최근 논란인 영풍·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 주식매수와 관련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고려아연이 보유한 2차전지 소재 관련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 청년일보 】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오는 10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 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주 전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한 뒤 이후 2017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