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G마켓에서 발생한 무단결제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3일 현재까지 45명의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액은 총 9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1인당 피해 규모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단결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피해 규모는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무단결제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무단결제된 상품은 대부분 상품권으로 파악됐으며, 피해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분산돼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결제 당시 접속 IP 기록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무단결제로 구매된 상품권들이 어떤 경로로 사용됐는지에 대한 추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쿠팡이 3천370만 개 회원 계정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한 날과 같은 날 발생해 관심을 끌었다. G마켓에서는
【 청년일보 】 경남 진주시가 자체 개발 위성 사업을 가속화하며 우주항공산업의 지역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위성 발사에 이어 1년 만에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후속 위성을 완성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진주시는 3일, 올해 말까지 초소형 위성 '진주샛-2'의 전체 개발을 마치고 최종 점검을 거쳐 2027년 중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발사에 성공한 '진주샛-1B'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위성으로, 크기와 성능 모두 한 단계 진화한 모델이다. 새로 개발 중인 2호기는 기존 2U(가로·세로·높이 각 10cm 정육면체 2개 규모) 크기에서 6U 규모로 약 3배 커졌다. 본체가 확대되면서 탑재 가능한 장비와 배터리 용량도 함께 늘었다. 특히 해상도가 크게 개선된 해양 관측 카메라를 실어 경남 앞바다의 수온 분포와 해수 색깔 변화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적조나 녹조 같은 해양 재해를 조기에 감지하고 어업 피해를 줄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위성에는 임무 종료 후 스스로 궤도를 이탈하거나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소멸하는 기술도 적용된다. 우주 쓰레기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로, 지속 가능한 우주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임상병리 검사 영역에 가장 깊숙이 침투하며 '대체'가 아닌 '협업'의 새로운 경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AI가 현미경을 바라보는 임상병리사의 눈을 완전히 대신할 수 있을지는 현장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터, 진단 검사실은 이제 딥러닝 알고리즘의 최전선입니다. AI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검사 영역에서 진단의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AI는 피로 없이 일관된 정확도를 유지하며 진단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해줍니다. 먼저, 조직 병리 분석에서 AI는 수십만 장의 슬라이드를 학습하여, 인간의 눈으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한 암세포나 병변을 수 초 내에 정확하게 식별하고 정량화합니다. 혈액학 및 스크리닝에서도 혈구 모양 분석이나 비정상 세포 탐지 등의 1차 스크리닝을 AI가 담당하며, 임상병리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오류율을 최소화합니다. 이외 유전체 데이터 해석에서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으로 쏟아지는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에 필요한 핵심 유전자 변이를 신속하게 찾아냅니다. AI 도입은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 청년일보 】 식량 위기와 에너지 문제, 바이오 안보와 탄소 중립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들을 동시에 풀어낼 열쇠로 합성생물학이 주목받고 있다. 3일 바이오 산업계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보고서를 종합하면, 합성생물학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유전자와 단백질 같은 기본 요소들을 공학 원리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첨단 기술 분야다. 기존 바이오 기술로는 달성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생산과 빠른 제조 속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분야의 핵심 기술로는 유전자 편집 및 합성 기술을 비롯해 유도진화, 대사공학, 바이오파운드리 등이 거론된다. 유도진화 기술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선택 과정에 인위적 돌연변이를 도입해 특정 기능을 지닌 유전자만 골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 대사공학 기술은 생명체의 대사 경로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경제성 높은 물질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제약과 화학은 물론 농업, 식품, 에너지 산업 전반의 발전을 견인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이오파운드리는 여기에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개념으로, 합성생물학의 설계부터 제작, 검증, 학습까지 전 과정을 빠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
【 청년일보 】 제조업의 꽃이라 불리는 생산관리를 정의한다면, 기업의 자원을 가장 가치 있는 결과물로 치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재료가 공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완제품이 출하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흐름을 조율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관리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보루다. 과거의 생산관리가 정해진 매뉴얼에 따른 통제와 관리에 집중했다면, 오늘날은 데이터와 AI가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최적화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상수가 된 시대, 생산관리의 진화는 곧 기업의 생존 전략과 직결된다. ◆ 경험에서 데이터로, 생산 현장의 대전환 과거 생산관리는 숙련된 관리자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 엑셀 기반의 정적인 생산 계획과 사후 대응 위주의 품질 관리는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DX의 파고는 생산 현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산업은 이미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자율 제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수만 개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설비의 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나노 단위의 공정 오차를 잡아내는 생산관리 시스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청년일보 】국내 대표 기업들의 올해 경영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정 대기업집단 상위 10개 그룹의 2026년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AI'라는 단어가 44회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10위에서 단숨에 9단계 상승한 것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얼마나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분석 대상 기업들 중 SK그룹이 15회로 가장 많이 AI를 언급했으며, 삼성전자가 10회로 뒤를 이었다. SK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AI 사업자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법고창신'과 '승풍파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축적된 자산을 기반으로 AI라는 새로운 동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부문별로 차별화된 AI 전략을 제시했다. DS부문은 AI를 선도하는 미래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표준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으며, DX부문은 AX 혁신과 제품 경쟁력으로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객'이라는 키워드는 43회 언급되며 지
【 청년일보 】 새해 벽두 분양시장이 조용한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분양 재개는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3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곳은 인천 중구 소재 단 한 곳뿐이다. 해당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 297가구를 내놓는다. 통상 주초에 여러 단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청약을 받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분양시장의 첫 주자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대라수어썸'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40층까지 3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297가구를 공급하며 2029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교육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올해 3월 개교를 앞둔 달빛초등학교를 포함해 중산 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국제학교 개교 계획도 예정돼 있어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극히 제한적이다. 이번 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힐스테이트물금센트럴' 단 한 곳만 9일 문을 연다. 한편, 5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를 비롯해 마포구 합정동 '라비움한강', 양천구
【 청년일보 】 새해 첫 거래일 뉴욕 증권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10포인트 상승한 48,382.3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12.97포인트 오른 6,858.47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36포인트 하락한 23,235.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주요 지수들은 개장과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1.03% 상승한 채로 거래가 시작됐고 한때 1.48%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고점 부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후 장에서는 전통적인 가치주와 산업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화됐다. 이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상승폭을 키웠고 S&P500지수도 플러스 마감에 성공했다. 월가에서는 새해 첫날부터 나타난 격한 등락이 올해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날 거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은 기술주 내부의 뚜렷한 희비였다. 다우존스 업종별 지수를 보면 소프트웨어지수가 2.69% 급락해 전체 업종 중 가장 큰 낙
【 청년일보 】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소비자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29.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대비 5.4원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 가격 편차도 확인됐다. 서울 지역은 리터당 1,789.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전주보다 6.5원 떨어졌다. 반면 대구는 1,698.8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나타냈고, 전주 대비 7.8원 하락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SK에너지 계열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737.7원으로 가장 비싼 편이었고, 알뜰주유소는 1,708.2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의 낙폭은 휘발유보다 컸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6원 내린 리터당 1633.1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내년 석유시장의 공급 과잉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중동 등 산유국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가격 하락을 일부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
【 청년일보 】 3일 새해 첫 주말 토요일 아침 전국에 강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은 영하 9.5도를 기록했으며, 수원은 영하 11.9도, 춘천은 영하 13.6도까지 내려가는 등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인천은 영하 8.2도, 청주 영하 8.5도, 대전 영하 9.7도를 나타냈고, 호남권에서도 전주가 영하 5.4도, 광주가 영하 2.9도를 보였다. 강원 영동지역인 강릉은 영하 5.0도로 비교적 기온이 높았으며, 영남권은 대구 영하 5.5도, 부산 영하 4.4도, 울산 영하 6.1도, 창원 영하 4.7도를 기록했다. 제주는 4.9도로 영상 기온을 유지했다. 이처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낮 기온이 영하 0도에서 영상 8도 사이를 나타낼 전망이다. 날씨는 전국이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신년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업계는 연초 할인 행사 범위와 할인율을 더욱 확대하며, 침체된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여러 사건은 대형마트에게 긍정적인 환경으로 역할할 수 있는 충분한 촉진제"라며 "2026년에는 예년보다 더욱 방대한 범위의 상품군에서 더 높은 할인율을 선보이기 위한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은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새해 첫 할인 프로모션을 본격화하고 있다. ◆"보양식부터 생활용품까지"…이마트, 2026년 첫 '고래잇 페스타' 개최 먼저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2026년 새해 첫 세일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보양식부터 가전, 일상용품까지 등을 할인 판매한다. 새해 첫 세일의 시작은 반값 장어부터 특가 가전까지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고래잇템'이다. 새해 보양식으로 '복 많이 민물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7천800원에 제공하고, '황제 민물장어(100g)'도 4천980원에 특가에 선보인다.
【 청년일보 】 프랜차이즈 업계가 '한정성'과 '스토리'를 앞세운 신메뉴 경쟁에 나서고 있다. 먹는 행위 자체가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부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기술 기반 신제품, 이색 협업을 통한 시즌 한정 메뉴까지 전략도 다양한 모습이다. ◆ "먹기만 해도 기부"...맥도날드, 연말연시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 출시 3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 한정 메뉴인 맥도날드만의 맛있는 기부 '행운버거' 2종을 출시했다. 특히 맥도날드는 올해 행운버거 캠페인의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를 선정해 연말연시 '행운과 나눔'의 의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두 가지로 출시된다. 맥도날드는 해당 제품과 함께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와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선보인다. 캠페인 모델 페이커와 함께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는 행운버거와 페이커의 '엄지 척' 시그니처 포즈가 함께 보이도록 사진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를 기입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뒤,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내 이벤트 신청 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