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강원지역의 자립준비청년지원단인 '강원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실제로 자립을 먼저 경험한 자립청년의 모임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멘토단이다.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전국 17개의 시도에 약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KB증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금융영역 자립역량 확대를 위해 '바람개비서포터즈' 대상으로 전국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강원지역 금융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 김찬흥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의 온라인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립청년을 위한 지원제도' 및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거 관련 지원' 및 '대출제도', '보험과 신용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등 성공적 자립을 위한 청년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강의 후에는 청년들의 투자, 직업선택, 경제 및 금융관련 온라인 문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KB증권은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각 시도의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
【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천800원(8.20%) 내린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막대한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며 재무 리스크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이날 4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를 기존과 동일한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별도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4분기 전기요금은 일단 동결된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를 전후로 한 지난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9천900억원으로 지난해 말(202조4천500억원)보다 4천400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IG넥스원이 중동 지역 분쟁 지속에 따른 시장 확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4천500원(2.13%) 오른 21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이라크와 약 3조7천억원 규모의 '천궁-I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동 3개국에 천궁-II를 수출하는 성과다. 이에 따라 총 수출액이 1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동 분쟁 격화로 인해 중동 국가들의 군비 확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방산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이라크와의 천궁 수출 계약을 통해 국제 분쟁으로 인한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해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2%) 오른 2,593.9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3.10포인트(0.12%) 오른 2,596.4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7%) 오른 748.88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3.9원 오른 1,333.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이달 들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도액이 지난달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30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달 월간 순매도액(2조8천680억원)의 2배 수준이다. 일별로 보면 2일과 12일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다 5월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그러다 6월과 7월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나 8월부터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한 상태다. 이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3%대로 주저앉았다. 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29%로 지난 2월 21일(33.28%)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 외국인 시총 비중은 연초 32∼33% 수준이었으나 증가세를 이어오며 지난 7월 36%대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순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난달 말 34%대로 내린 데 이어 이달 11일부터는 33%대로 주저앉았다. 이는 무엇보다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산재한 가운
【 청년일보 】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아울러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인수 이후에도 고려아연을 중국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확언했다. 이 외에 한국증권금융이 자본시장의 위기상황에 대비한 유동성 지원 예산을 현행 26조5천억원에서 4조2천억원 추가한 30조7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인수가 2천203억원"...KCGI, 한양증권 주식매매 본계약 체결 지난 19일 한양증권은 이날 KCGI가 한양학원과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의 한양증권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59%)를 2천203억6천792만50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인수 가격은 주당 5만8천500원으로 KCGI가 당초 제안한 주당 6만5천원보다 10% 낮아짐. KCGI는 지난달 2일 총 5주간의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아 지난 6일 SPA 체결을 마무리해야 했지만 세부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진 탓에 양측은 협상기간을 두 차례 연장하기도. 이번 SPA 체결은 협상을 시작한지 약 7주 만임. KCGI는 조만간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대주주 적격성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SK하이닉스 선행매매 의혹을 받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의견 보고서를 공개하기 이틀 전인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주식 매도 주문을 체결한 것에 대해 계좌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창구에서 SK하이닉스 주식 101만1천719주의 매도 주문이 체결됐다. 이는 전날(12일) 매도량(35만1천228주)의 3배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공개한 해당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축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단순히 모건스탠리 자사 창구에서 주문이 이뤄졌다는 것만으로 모건스탠리 측이 선행매매를 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향후 매매주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거친 뒤 명확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이번 조사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될 경우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이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2.57포인트(0.49%) 오른 2,593.3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3포인트(0.89%) 오른 2,603.83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7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3억원, 2천42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8.82포인트(1.19%) 오른 748.3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29억원, 48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478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오른 1,329.1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2만1천800원(17.37%) 오른 14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유한양행은 1천77억원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1조8천590억원의 5.79%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목표주가 하향에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천원(1.58%) 오른 6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천200원(3.40%) 오른 15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반도체주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나온 모건스탠리 보고서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했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지난 15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조정했다. 이에 전날 SK하이닉스는 6.14% 내린 15만2천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는 2.02% 하락한 6만3천100원에 마감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의 온기가 뒤늦게 퍼지며 기술주가 반등하며 이날 국내 반도체주도 반등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3.97% 뛰었고, ASML(5.12%), AMD(5.70%), 어도비(3.60%), 퀄컴(3.34%) 등 반도체 및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상승 출발해 2,6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3.03포인트(1.28%) 오른 2,613.83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23.03포인트(0.89%) 오른 2,603.83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보다 8.34포인트(1.13%) 오른 747.85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1.4원 내린 1,327.6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ESG 경영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증권사들의 ESG 경영 움직임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KB증권이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증권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두의 행복 커져라 뚝딱!'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KB금융그룹의 경영 철학인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금융그룹'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고, KB증권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국민 모두의 행복이 커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KB증권의 사회공헌 노력을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KB증권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증권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KB증권은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보여주는 금융사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ESG 이행과제의 추진경과를 관리·감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