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을 탄생시켰고 두 곡이 나란히 빌보드 1·2위에 오르며 또 한 번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방탄소년단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최신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예고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서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아 감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영어 가사뿐만 아니라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 랩까지 소화했다. 방탄소년에게 첫 핫 100 1위를 안겨준 '다이
【 청년일보 】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12일 예고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 2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이 기록한 사상 최고 순위다. 빌보드 전체로도 여성그룹으로서는 2008년 4월 미국 그룹 대니티 케인(Danity Kane)이 '웰컴 투 더 돌하우스' 앨범으로 1위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순위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에서 2018년 '스퀘어 업'으로 40위, 지난해 '킬 디스 러브'로 2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해 왔다. 이번 앨범으로 최정상권까지 진입하며 훌쩍 도약하게 됐다. 빌보드가 공개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디 앨범'은 발매 첫 주(2∼8일) 미국에서 11만 점 상당의 앨범 유닛을 획득했다. 빌보드는 실물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다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 청년일보 】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본명 조중훈·44)가 아이돌그룹에 대한 투자금을 부풀린 사기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의 유죄가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씨는 2015년 7월 자신이 운영하던 기획사 스타덤의 자산과 소속 연예인에 관한 계약권을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A사에 넘겼다. 조씨는 이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에 대한 투자금 12억원 중 2억7천여만원을 회수한 사실을 숨기고 A사로부터 12억원 모두를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가황(歌皇) 나훈아가 15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한가위 특별 콘서트'를 진행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KBS 2TV가 방송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시청률은 29.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38.0%로 가장 높았고 대구/구미에서 36.9%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도 30.03%를 기록하며 총 3개 지역에서 30%대를 돌파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27.2%, 광주에서는 22.4%, 대전에서는 27.2%였다. 또한 방송 당일 이른 오전부터 공연 후 심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콘서트가 화제였다. 나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해 무보수로 15년 만에 TV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1천명의 관객과 비대면 공연을 했고, 전날 그 현장이 방송됐다. 올해 일흔셋인 그는 2시간 반 동안 지친 기색 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주고 들려주며 시청자의 마음을 꽉 사로잡았다. 그는 고향·사랑·인생을 주제로 구성한 총 3부 분량의 공연에서 히트곡에 신곡을 더해 30여 곡을 불렀으며, 무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탈환했다. 빌보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다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2주 연속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으나,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 1위로 다시 복귀하게 됐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데, 싱글 차트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더 밀접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빌보드에 따르면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11월 7주간 정상을 차지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에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했다. 특히
【 청년일보 】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40)가 27일 사망했다. NHK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澁谷)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케우치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했고,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2005년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의 결혼했지만 2008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있었는데 당시 친권은 다케우치가 유코가 가졌다. 지난해 2월 다케우치 유코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8일에 방영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다감이 그동안 감춰져 있던 본인의 신혼집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친한 지인을 초대하여 집들이와 함께 요리 실력을 뽐내는 등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여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 실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다감은 이번에 신혼집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는데, 자연 속에 있는 아름다운 단독주택의 외경과 함께 잘 정리된 정원이 먼저 소개되었다. 이어 공개된 거실공간은 확 트인 천장과 함께 개방감이 좋았고,브라운 컬러의 Ghost 암체어가 눈길을 끌었다. 거실의 Liam 소파와 함께 사이드 테이블 등의 인테리어 소품 등도 눈길을 끌었으며, 주방에서는 전체적인 공간의 중심을 잡아준 다이닝 테이블과 Embrace 체어가 눈에 들어왔다. 특유의 그레이 컬러 상판과 블랙 컬러의 하단 지지대 구성은 테이블 자체의 견고함을 뽐내는 구성이었으며, 주방 또한 Kobe 사이드 보드를 이용한 공간활용과 사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낸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발매된 트와이스 베스트 3집 '해시태그트와이스3'는 발매 첫 주 10만 9천 포인트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트와이스가 이 차트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일곱번째다. 해외 여성 가수로는 최다 1위로, '아시아의 별' 보아와 같은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2018년 9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BDZ'를 비롯해 '예스 오어 예스', '모어 앤드 모어', '팬시 유' 등 지금까지 총 7장의 앨범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놨다. 남녀를 합친 해외 가수 중 앨범 7장 이상을 이 차트 1위에 올린 것은 트와이스가 세 번째다. 이번 신보인 '해시태그트와이스3'는 앞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와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일간 랭킹 정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흥행했다. 트와이스 대표곡인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을 한국어·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한 앨범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의 유명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한다. NPR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0일(현지시간 기준)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 영상은 21일 오후 10시 NPR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이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가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트렌딩 토픽'에 들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관중의 소음 없이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평소 출연자들은 NPR 사무실 내에 있는 진행자 밥 보일런 책상에서 무대를 꾸몄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각자 집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근 빌리 아일리시, 해리 스타일스, 노라 존스, 존 레전드 등 굵직한 팝스타들이 출연했다.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 씽씽 등이 과거 출연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국내 한 놀이공원에서 사전 녹화한 '다이너마이트' 특별 무대를 17일 미국 N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선보였다 사회자 테리 크루즈는 "7명의 글로벌 팝 슈퍼스타", "이들은 가는 곳마다 기록을 깨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위트 있는 무대를 펼쳤다. 옛 미국을 연상케 하는 복고적 느낌의 놀이기구, 주유소, 클래식 카, 레스토랑 등 야외 세트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해 뮤지컬처럼 파트를 주고받으며 흥겨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장면처럼 멤버들 뒤로 알록달록한 컬러 파우더가 솟아오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미국의 재능 있는 일반인을 선발하는 콘테스트 쇼 프로그램으로, 현재 15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에도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아이돌'(IDOL)을 라이브로 선보여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에는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발매된 트와이스 베스트 3집 '해시태그트와이스3'가 6만7천808포인트를 기록해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1위에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앨범은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선공개된 수록곡 '스턱 인 마이 헤드'(STUCK IN MY HEAD) 일본어 버전이 라인 뮤직 주간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역시 선전한 바 있다. '해시태그트와이스3'는 트와이스 대표곡인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등을 한국어·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한 앨범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내놓은 음반 열 장이 모두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을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소속사는 "신보 발표와 동시에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1연속 플래티넘'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자평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대규모 신인 배우 오디션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하며 배우를 꿈꾸는 17∼29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스마트폰 뮤즈(MUSE) 애플리케이션으로 본인의 사진과 연기 영상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오디션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BH엔터테인먼트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예비 배우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박보영, 김고은 등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