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글로벌 여행업계 선두기업인 익스피디아그룹과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과 개인형 IRP를 보유한 고객에게 전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익스피디아그룹의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는 기업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안내되는 익스피디아 또는 호텔스닷컴 전용 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상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등 각계각층의 노력을 담았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1989년 UN개발계획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번 영상은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하고 2007년 KB국민은행 광고 모델 김연아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983년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인 2.1을 하회한 이후 2023년 0.7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음을 전한다. 저출생 현상은 노동 인구의 부족을 불러오고, 고령화 사회로 이어져 사회보장비용이 커지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더 나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과 양육을 양립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힘쓰고 있는 각계각층의 노력을 소개한다. 한편 KB금융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일 오후 그룹 명동 사옥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장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78명의 청년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청년들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전격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박구진 준법감시인이 자진 사임했다. 이 자리를 지주사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대신하기로 했다. 아울러 횡령 사고와 관련이 있는 전·현직 결재 라인, 소관 영업본부장, 내부통제 지점장 등은 직무에서 배제되고 후선으로 배치됐다. 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과 함께 시스템 전반을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적 하위 본부장 4명과 지점장급 21명이 대거 직무 배제됐다.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승진 66명, 전보 150여명 등 지점장급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병규 행장은 인사 발표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은행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고객 신뢰와 영업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에는 정규황 감사부문장이, 지주 감사부문장에는 정찬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OK파킹플렉스통장은 예치해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입출금통장 상품으로,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OK파킹플렉스통장은 500만원 이하 분에 대해선 연 3.5%(세전)의 금리를 적용하며, 3억원 이하 예치금에는 연 3.0%(세전)를 제공한다. 고액 예치금에도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500만원 이하 소액에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적용했다. 해당 상품은 OK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라면 누구나 OK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파킹플렉스통장은 소액은 물론 고액 예치금에 대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 혜택을 적용해 개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정기 예적금 금리 하락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고 있던 고객에게 OK파킹플렉스통장이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 되기를 바라며, OK저축은행은 향후에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가 가입자 수 1천500만 명(보유 고객 기준)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바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청약홈 ▲한국전력공사 등 700여 개 공공·민간기관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Face ID 중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편리함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과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해킹 및 탈취로부터 안전하도록 휴대폰 앱의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방식을 지원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업무를 처리 시 모바일OTP 등 추가인증 절차를 마련해 보안을 강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30세대 및 여성 고객을 위한 민간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디지털인증확산센터 등 정부의 민간 인증서 이용 촉진 사업 참여 ▲고객에게 유용한 공익정보 전자문서 발송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의 디지털 관문인 KB국민인증서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24년생 전국민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올해 태어난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출생축하금 5만원이 입금된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고객센터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일환으로 출생축하금 지원을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출생축하금 계기로 아이들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출생축하금과 함께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최대 2만원의 우리아이행복바우처도 지원한다. 영업점 창구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자녀 명의로 ▲우리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리아이행복 적금 ▲어린이 보험 등을 가입하면 우리아이행복바우처 혜택을 받게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가계 주택담보대출 감면 금리 폭을 최대 0.20%포인트(p) 축소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지난달 말 3.183~3.583%에서 이날 3.337~3.737%로 올랐다. KB국민은행도 이날부터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가산금리를 각 0.13%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변동금리의 경우 현 3.65∼5.05%에서 3.78∼5.18%로, 혼합형(주기형) 금리는 3.00∼4.40%에서 3.13∼4.53%로 높아졌다.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는 까닭은 가계대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2일 임원 회의에서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08조 5천723억원으로, 전월(703조 2천308억원)과 비교해서 한 달 사이 5조 3천415억원이나 불었다. 이는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그룹 직원들의 이직률이 평균적으로 재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평균 근속 연수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력 계열사인 은행을 중심으로 고금리 장기화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속 구성원들의 직업 안정성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발간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그룹의 지난해 총 이직률은 평균 7.6%로, 지난 2022년(9.0%)보다 1.4%포인트(p) 하락했다. 총 이직률은 전체 임직원 수 대비 이직 인원수를 나타낸 수치다.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의 전체 임직원 수가 8만6천298명으로 1년 전(8만6천580명)보다 0.3%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이직 인원수는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의 총 이직률은 2022년 6.3%에서 지난해 5.5%로 하락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이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은 13.9%에서 9.8%, 우리금융은 9.1%에서 7.1%로 각각 떨어졌고, 신한금융만 6.5%에서 8.0%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 계약만료, 해고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공모주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한곳에 담은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공모주에 대한 필수 정보를 확인하고 제휴 증권사를 통한 계좌 개설 및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청약을 앞둔 공모주의 수요예측 기간, 청약일, 주식 배정 및 환불일, 상장일 등 주요 공모 일정과 청약 의사결정을 위한 각종 주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각 공모주에 대해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와 제휴 증권사의 주식 계좌 보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제휴 증권사에 한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청약 중인 공모주에 대해서는 실시간 경쟁률(균등·비례)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예상 배정 수량 계산기' 기능을 이용하면 청약 금액과 실시간 경쟁률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예상 배정 주식 수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제휴해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인 공모주에 대해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증권사 모바일 웹으로의 연결을 통해 바로 청약을 진행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달 29일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쓰레기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도동 및 노량진동 일대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담배꽁초, 낙엽 등 오염물질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인식 개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와 조깅을 함께하는 줍깅 활동을 실천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웹 플랫폼 '모아(MOA)'와 연계해 일상 속 봉사활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빗물받이 줍깅 활동 챌린지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봉사활동 사진을 포함해 오는 7일까지 모아 플랫폼 내 빗물받이 정화 작업 사진 또는 깨끗한 빗물받이 사진이 100건 이상 모일 경우 동작구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동작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일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국내 원·달러 시장의 개장시간 연장이 시행됨에 따라 외환 거래 마감이 기존 마감 시간이었던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변경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포함한 시간대로, 외국인 투자자, 해외 진출 국내 기업 등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맞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하나은행을 방문했다. 이들은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에서 외환거래 연장시간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국내 RFI로 등록된 하나은행 런던 지점과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런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청취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대비해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한 바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야간 근무 인력을 딜링룸에 추가 배치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RFI와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해 해외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