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ESG 경영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증권사들의 ESG 경영 움직임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KB증권이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증권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두의 행복 커져라 뚝딱!'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KB금융그룹의 경영 철학인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금융그룹'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고, KB증권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국민 모두의 행복이 커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KB증권의 사회공헌 노력을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KB증권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증권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KB증권은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보여주는 금융사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ESG 이행과제의 추진경과를 관리·감독하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거액 연금 고객들을 위한 1:1 맞춤 연금 컨설팅인 'VIP 연금보고서'가 대표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VIP연금보고서' 서비스는 팬데믹 당시 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회계사와 고객의 1:1 맞춤형 비대면 연금 컨설팅 서비스로 시작했다. 현재는 나아가 연금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종합 연금컨설팅 서비스로 진화했다. VIP연금보고서는 고객의 상황, 세제, 금융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금은 줄이고 연금은 잘 받는 방법을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자료다. 고객 별 퇴직금에 대한 예상 세금정보, 연금을 통한 소득세 절세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예상 운용수익률을 기준으로 10년 동안 연금 수령하는 경우를 시뮬레이션으로 제시해 종합소득이나 분리과세 신고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을 예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구체적인 연금 수령 시뮬레이션 자료를 제시한다.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부 김미경 회계사는 "VIP 연금보고서는 주로 기업의 임원이나 희망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이 신청한다"라며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
【 청년일보 】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19일 한양증권은 이날 KCGI가 한양학원과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의 한양증권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59%)를 2천203억6천792만50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5만8천500원으로 KCGI가 당초 제안한 주당 6만5천원보다 10% 낮아졌다. 앞서 KCGI는 인수가격으로 한양증권 주식 1주당 6만5000원을 매매대금으로 제시하며 약 2449억원을 써냈지만, 이번 협상에서 1주당 5만8500원 수준으로 낮췄다. 양측의 SPA 체결은 지난달 2일 KCGI가 한양학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시작한 지 약 7주 만이다. 당초 KCGI는 총 5주간의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아 지난 6일 SPA 체결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러나 계약 세부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진 탓에 양측은 협상 기간을 두 차례 연장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KCGI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한양학원 측에 인수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양학원이 난색을 보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KCGI는 조만간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21%) 오른 2,580.8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6포인트(0.75%) 오른 2,594.67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8천777억원, 2천67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만1천72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포인트(0.86%) 오른 739.5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24억원, 21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85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내린 1,3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유로머니 증권사 어워즈(Euromoney Securities Houses Awards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지난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매년 전세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속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Wealth Management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수익성, 전사적 AI 투자 및 혁신 성과, 견고한 IB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며 선정근거를 전했다. 실제로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도 쉐어칸(Sharekhan) 증권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천억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기관점의 주주환원 추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또한 2024년 반기 공시자료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Wealth Management 영업수익(9천911억)
【 청년일보 】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한양학원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가 19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과 KCGI는 이날 오후 SPA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달 2일 KCGI가 한양학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시작한 지 약 7주 만이다. 당초 KCGI는 총 5주간의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아 지난 6일 SPA 체결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러나 계약 세부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진 탓에 양측은 협상 기간을 두 차례 연장했다. 양측이 합의한 주식 인수 가격은 당초 KCGI가 제안했던 주당 6만5천원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한양학원과 KCGI가 5만원대 중후반에 양측이 합의를 이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CGI는 한양학원과 SPA 체결 후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되는 것이 원칙이나 자료 보강 요구 등 심사 과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앞서 한양증권은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를 선정하고 자사 지분 29.6%를 2천448억여원에 넘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천700원(2.64%) 내린 6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1만5천200원(9.34%) 내린 14만7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추석 연휴 기간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메모리반도체의 업황 둔화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92% 하락했다. AMD(-1.68%),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0.57%), 브로드컴(-0.49%), TSMC(-0.04%)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 떨어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영풍이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영풍은 전 거래일보다 11만5천원(29.79%) 오른 50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고려아연은 3천원(0.45%) 오른 66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공개매수가가 상향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지난 13일 고려아연 주식을 최소 145만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6.98%)에서 최대 302만주(약 14.61%)까지 주당 66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2,5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8포인트(0.45%) 오른 2,587.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19.26포인트(0.75%) 오른 2,594.6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포인트(0.97%) 오른 740.29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0.5원 내린 1,329.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증권금융이 자본시장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 지원 예산을 현행 26조5천억원에서 4조2천억원을 추가한 30조7천억원으로 확대한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취임 100일 출입 기자 간담회를 열고 증권금융의 주요 사업 방향은 ▲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글로벌 역량 확충 ▲디지털 전환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 사장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는 자본시장에서의 안전판 역할과 글로벌·디지털 업무 역량을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사에 대한 평시 유동성 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4조2천억원 늘려 30조7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증권사의 요구에 맞춰 만기·금리를 다변화하고, 담보 부족 땐 담보 범위를 확대해 자금 부족 상황을 해소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주가연계형증권(ELS), 마진콜 위기 등 최근의 사태는 자본시장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증권금융이 위기 상황에서 1차 방어 역할을 해왔고 그런 취지에서 자금 공급 규모를 늘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증권금융은 증권사 유동성 위기 때 지원할 '3조원+a', 'PF-ABCP 매입' 프로그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투자자 잡기에 나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안타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한 뒤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뤄진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추석을 맞아 유안타증권은 3만원 이상 주식을 선물하고 지인이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국내 주식 5천원 쿠폰도 제공한다. 선물 받은 지인이 유안타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면 선물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물 받은 최초 신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국내 주식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모바일 주삭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니라면 선물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연휴에도 미국 증시는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평일처럼 가동할 예정이다. 다만 블루오션 사태 여파로 지난 8월 16일부터 잠정 중단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추석 연휴에도 재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주요 증권사 10곳(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키움·신한투자·대신)은 해외주식(글로벌)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국내 증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총 5일간 휴장에 들어가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투자를 원한다면 증권사의 해외주식 데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해외 국가도 휴장일이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중국 증시는 중추절 연휴로 이날과 17일 양일간 휴장하며 홍콩 증시는 18일 하루 쉰다. 일본 증시도 오늘 경로의 날을 맞아 하루 휴장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도 오늘은 개장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거래가 가능한 시간이 프리마켓(오후 5시~10시 30분), 정규장(오후 10시 30분~ 오전 5시), 애프터마켓(오전 5~7시)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