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 '이쿠라(본명 이쿠타 리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Here, Tomorrow'를 15일 공개했다. Here, Tomorrow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케빈 펜킨(Kevin Penkin)'과 ▲아이돌 ▲밤을 달리다 등을 선보이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혼성 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이쿠타 리라)'가 함께 구상했다. 서브 컬처를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 Here, Tomorrow는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알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짜오'가 해당 시즌 테마 '영혼의 꽃'의 배경인 아이오니아를 탐험하며, 이 과정에서 ▲럭스 ▲모르가나 ▲쉔 등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한다. 다니카 리(Danika Li) 라이엇게임즈 시즌 2 프로덕트 리드는 "녹서스에서 아이오니아로 무대를 옮겨 많은 사랑을 받은 '영혼의 꽃' 관련 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위원들이 국내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과방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AI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ixi-GEN)'을 활용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 지원 챗봇 등의 기능을 시연하며, 병원과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B2B 특화 AICC 서비스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의 AICC는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 이해도와 상담 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 중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상담지원, 상담 내용 자동 요약 및 분류, 챗봇 및 자동 QA 기능 등 다양한 고도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Chat EXAONE)'의 실제 구동 모습을 시연하며,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학습한 대규모 언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국내 e스포츠 리그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새롭게 개편된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최강자전'과 '챔피언십' 체계를 탈피하고 시즌별 '서킷(Circuit)' 방식으로 운영되는 연간 리그 구조를 도입했다. 각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서킷'에 참여한 팀은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그랜드 파이널'에는 누적 포인트 점수가 높은 팀들이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 3인 4개 팀이 동시에 난전을 펼치는 '캐시아웃 월드투어 룰' 대신, 3대3 두 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을 도입했다. 승패는 누적 캐시가 아닌 각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3판 2선승 또는 5판 3선승제로 운영된다. 또, 경기 전 맵과 주특기, 가젯을 금지할 수 있는 '밴픽 시스템'을 적용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매 '서킷'의 개막을 알리는 '서킷 오프닝'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다. 이벤트 매치는 5대5 양 팀이 플랫폼을 각자의 구역으로 운송하며
【 청년일보 】 SKT는 SK텔링크와 함께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은 고객이 탑승 전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와 SK텔링크가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지난해 7월, SKT가 국내 이통사 최초로 선보인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서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것으로 고객들은 훨씬 편리하게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고객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 후 결제하거나 혹은 탑승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탑승 후에는 항공사 포털 접속과 회원가입 혹은 사용자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SKT가 출시한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 홈페이지 혹은 공항 내 SKT 로밍센터에서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며, 가입 후 문자로 받은 바우처 코드를 기내에서 와이파이
【 청년일보 】 KT는 태국 '자스민' 그룹의 IT 전문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이하 JTS)'과 추진한 태국어 거대 언어 모델(LLM)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3월 JTS와 태국어 LLM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1년여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LLM 운영 관리 환경 'LLM 옵스(Ops)'와 AI 서비스 인프라 'GPU 팜(Farm)'을 구축하고 '태국어 전용 'LLM 모델'까지 개발하는 원스톱 프로젝트다. 해외에 종합 AI 인프라를 구축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확장 환경을 마련한 것은 국내 기업 중 KT 그룹이 처음이다. LLM 옵스는 다양한 LLM 모델의 학습·배포·운영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다. KT는 이를 고객사 맞춤형으로 구축해 JTS는 복잡한 생성형 AI 운영 환경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KT는 클라우드 자회사 KT 클라우드와 함께 GPU 자원 관리를 위한 GPU 팜도 태국 현지에 조성했다. 여기에 기반해 JTS는 태국 기업과 기관에 GPU 구독 서비스(GPUaaS)를 공급하고 본격적으로
【 청년일보 】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변환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오픈AI의 챗GPT가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간 챗GPT의 신규 설치 수는 총 272만7천599건으로, 전체 모바일 앱 가운데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이전 2주간 1위를 유지하던 네이버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같은 기간 68만2천31건으로 2위에 머물렀다. 챗GPT는 사용자 수 증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해당 기간 동안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343만955명으로, 전주 대비 110.05% 증가하며 급상승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새롭게 선보인 '챗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능은 멀티모달 AI 모델 GPT-4o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파악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지브리 스튜디오'의 화풍을 구현한 이미지 변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밈(meme) 형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5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으로 불리던 구도가 스마일게이트의 급부상으로 'NKS'(넥슨·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로 재편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5천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5천222억원으로 10.2% 늘었다. 이는 엔씨소프트(영업손실 1천92억원)와 넷마블(영업이익 2천156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약 20년간 장기 흥행 중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속적인 인기와 더불어, MMORPG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크로스파이어'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7천181억원의 매출을 기록, 그룹 전체 매출의 47.2%를 차지했다. 순이익도 3천477억원에 달해, 그룹의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MMORPG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는 스마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14일 공개한 2024년 연결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천222억원으로 10.2%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천735억원으로 44.3% 감소했다. 다만, 이는 전년도 전환사채 환입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이번 실적 감소는 회계상 반영 요소 차이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 전체 매출 중 게임사업 부문은 97.5%를 차지했으며, 용역, 금융, 로열티 등은 기타 매출로 집계됐다. 주력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7.6% 증가한 7천181억원의 매출을 기록, 그룹 전체 매출의 47.2%를 차지했다. 순이익은 3천477억원이었다. 반면, MMORPG '로스트아크'를 개발·서비스 중인 스마일게이트RPG는 매출이 전년 대비 9.1% 감소한 4천758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천26억원으로 집계됐다. 벤처캐피털 자회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194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
【 청년일보 】 넥슨은 오는 17일 '마비노기'와 라이프스타일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이하 KBP)'의 첫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마비노기'의 핵심 경험인 '생활 콘텐츠에 기반한 판타지 라이프'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패브릭 브랜드 'KBP'는 '일상 속의 쉼(힐링)'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특유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마비노기'의 대표 지역 중 한 곳을 배경으로 삼아 '판타지 인 패턴스(Fantasy in Patterns)'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마비노기'의 감성과 KBP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한정판 컬렉션 굿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KBP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버니'를 오는 17일 '마비노기' 내 NPC로 구현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치장 아이템과 '재단', '방직' 등 생활 재능과 연계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마비노기'와 KBP의 만남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1주년을 맞아 미션을 수행하고 '11주년 기념 코인'을 모아 여러 선물을 획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까지 원하는 태생 4·5성 몬스터를 최고치로 성장시켜 소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11주년 기념 코인으로 원하는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6성 진화 ▲40레벨(만렙) ▲각성 ▲전 스킬 레벨 최대치로 소환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선 원하는 태생 4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도 동일 조건으로 소환 가능하다. 아울러 '100+100! 11주년 소환서 지급&특별 한정 상점 이벤트'에서는 코인을 사용해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1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전 속성 카우걸 형상변환, 소환 마법진 스킨, 프로필 테마와 최고 불·물·바람·빛·어둠 속성 태생 5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11주년 기념 소환서 등을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6성 전설 등급 룬 세트 및 전설의 전 속성 소환서 등 여러 아이템을 단계별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다.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을 10개 사용 시 1개를 무제한
【 청년일보 】 웹젠이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올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14일 웹젠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청소년 교육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의 연간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ICT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격차 해소를 위한 무상 코딩 교육과 관내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코딩 의무교육 확대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판교유스센터 및 야탑유스센터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교육이 진행된다. 엔트리, 스크래치 등 프로그램 기초를 바탕으로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발달단계 맞춤형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성남지역 초등학교 대상 교과과정 연계 코딩 교육도 예정됐다. 단남초, 수정초, 운중초 등 11개의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로봇코딩 및 아두이노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1개의 고등학교 ICT 동아리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인 코그가 온라인 PC 게임인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당첨 구조 및 당첨 확률을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다중 이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으로, 캐릭터의 종합전투력을 높여 몬스터 등을 사냥하고 더 상위의 모험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코그는 지난 2022년 8월 3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게임 운영과정에서 확률형 아이템인 '구슬봉인해제주문서(이하 주문서)'의 당첨 방식이 일정 포인트까지 적립돼야만 100% 당첨이 되는 포인트 적립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고 알림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중요한 요소인 확률형 아이템의 당첨 구조에 대한 사실을 거짓으로 알렸음이 확인됐다. 게임 이용자(이하 유저)는 공격력, 방어력 등 캐릭터가 보유한 요소와 그가 착용한 장비 등에 의해 결정되는 종합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이템을 획득하고자 노력한다. 이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하거나 개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