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영화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김모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30일 "신현준이 김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현준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30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지만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다"며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안다"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신현준은 "김 대표와는 1991년께 처음 만나 친구가 됐지만 과거 내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돼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했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나에 대해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지만 나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 청년일보 】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오는 9월 10일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시상식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국내 시상자와 수상자만 초청한다. 시상식 외에 출품작과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 중이다.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 국제초청, 한류드라마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도 41개국에서 212개 작품이 출품됐다. 아시아에서 총 108개 작품이 출품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5개를 낸 유럽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드라마들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3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를 의미하는 '숏폼'(Short-Form)이 출품 부문으로 신설됐다. 총 37편의 숏폼 작품들이 출품됐고 트렌디한 웹드라마들의 경쟁도 주목할 만하다. 조직위는 또 올해는 다양한 여성 주인공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이른바 '여성 파워'가 돋보이는 작품이 많은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드
【 청년일보 】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불시착'이 상반기 방송 프로그램 중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상반기 국내 방송된 TV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의 인터넷 반응을 조사한 '2020년도 상반기 방송 콘텐츠 인터넷 반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시청률 외에 방송 콘텐츠 가치에 대한 시청자 반응과 선호 등 질적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방송 콘텐츠 인터넷 반응 조사를 하고 있다. 이 조사에는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 동영상 조회수 등 지표가 포함된다. 상반기 인터넷에서 가장 반응이 많았던 드라마는 tvN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JTBC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 등이었다.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이 연기한 극중 리정혁에 대한 공감, 주연배우와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부부의 세계'는 영국 드라마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 파격적 스토리, 출연 배우의 연기력 등에 대한 반응이 많았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점, 주연배우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대한 기대가 화제를 이끌었다. 다만 이들 드라마의 시청률은 10% 수준으로, 20% 중반대를
【 청년일보 】 배우 유선이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한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28일 배우 유선이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유선은 FB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 승계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 역에 분한다. 상위 1% 금수저로 태어나 단 한 번도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던 적이 없지만, 한순간의 실수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잔인한 질주를 시작하는, 강렬한 면모를 선보인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 선보였던 유선이 또다시 어떤 캐릭터 변주로 무한대 연기력을 보여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드라마. 권력에 맞선 ‘초강력 돌직구 복수’로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핵사이다를 건넬 예정이다.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10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패키지 디자인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7년∼2018년 총 3장의 앨범으로 나온 '러브 유어 셀프'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 격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각 앨범이 담고 있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함축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러브 유어 셀프' 패키지 디자인은 시리즈를 관통하는 서사를 꽃이 피고 지는 과정에 비유해 표현했다. 연작을 구성하는 '승 허'(承 Her), '전 티어'(轉 Tear), '결 앤서'(結 Answer) 각 앨범은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 거짓된 사랑을 마주하는 아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각각 4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총 12종의 앨범 표지와 CD, 포토 카드를 펼쳐 놓으면 하나의 이미지로 이어진다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앨범 중 '전 티어'는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음반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
【 청년일보 】 가수 태민이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4일 태민의 정규 3집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 프롤로그 싱글인 '투 키즈'(2 KIDS)가 발매된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액트 1'(Act 1), '액트 2'(Act 2) 2개 앨범이 순차적으로 발매돼 정규 3집을 이룬다. 해당 세 개 앨범은 영화 같은 스토리와 음악들로 서사가 연결되어 있다. 소속사는 "이번 정규 3집은 태민이 지금까지 보여준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과 도전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2014년 미니 1집 '에이스'(ACE)을 내며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했다. 이후 '프레스 잇'(Press It), '무브'(MOVE), '원트'(WANT) 등을 발표해 히트시켰다. 특히 정규 2집 '무브'의 동명 타이틀곡은 중독적인 안무와 멜로디로 많은 패러디 영상을 낳으며 '무브병(病)'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일본에서도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했으며, 지난해 SM 프로젝트 그룹인 슈퍼엠 멤버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아의 별' 보아(BoA)의 히트곡을 쟁쟁한 후배 아티스트들이 다시 부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인 SM스테이션을 통해 보아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아워 빌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아워 빌러브드 보아' 프로젝트에는 최근 솔로 가수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엑소 백현부터 인기 듀오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레드벨벳, 미국 싱어송라이터 갤런트(Gallant) 등이 참여한다. 백현은 '공중정원', 볼빨간사춘기는 '아틀란티스 소녀', 갤런트는 '온리 원', 레드벨벳은 '밀키 웨이'를 각각 다시 부른다. '나무'는 SM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가 재해석한다. 보아는 14세이던 2000년 8월 1집 '아이디 : 피스 비'(ID:PEACE B)로 데뷔했다. 이후 '넘버 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My name), '발렌티'(Valenti),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의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지난 2001년 일본에 진출해 J팝 시장의 대형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2008년 미국 시장
【 청년일보 】 아이돌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여성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8시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4천23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 구독자 순위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선 저스틴 비버, DJ 마시멜로, 에드 시런, 에미넘에 이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여성 아티스트 중에선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아티스트의 인기와 인지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잣대 중 하나다. 충성도 높은 팬덤의 꾸준한 관심, 향후 콘텐츠를 향한 기대감과 확신이 구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6일 공개한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탔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발매 전 약 3천740만 명이던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한 달 사이 500만여 명이 늘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21일 만에 유튜브 3억뷰를 돌파한 '하우 유 라이크 댓' 이외에도 '뚜두뚜두', '붐바야', '킬 디스
【 청년일보 】 미국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제작사인 월트디즈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극심해짐에 따라 주요 영화의 개봉 일정을 줄줄이 미루기로 했다. 디즈니는 23일(현지시간)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뮬란'의 개봉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뮬란의 당초 개봉 일정은 3월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4차례나 일정이 변경된 끝에 디즈니의 올해 영화 달력에서 아예 빠져버렸다. 디즈니는 현재 제작 중인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 일정도 재조정했는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바타 2편의 개봉 일정은 내년 12월에서 2022년 12월로 밀렸고, 스타워즈 후속 3부작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의 출시 일정도 2023년 12월로 1년 연기됐다. 디즈니는 성명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지속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떤 영화의 개봉 일정도 정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개그맨 유재석(48)이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3일 개그맨 유재석이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기초화장품, 손 소독제, 응원 메시지로 구성된 위생용품을 전국 49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00명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동안 저소득 미혼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소녀들이 부족한 생리대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생리대 키트를 지원하는 '한 뼘 더 자란 소녀에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이하 방방콘)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로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14일 개최한 첫 유료 온라인 공연이다. 멤버들은 약 100분간 12곡 무대를 펼치고 전세계 팬들은 생중계로 관람했다. 당시 100여개국에서 최대 75만6천여명이 동시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 15회와 맞먹는 수치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에서 진행된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앨범차트 1위를 한 첫 한국 가수, 한국 최다 앨범 판매량 등으로 여러 개의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가수 이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AOMG 합류 후 신곡 '홀로'를 발표했다. 소속사 AOMG는 이하이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홀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홀로'는 이하이가 지난해 5월 발표한 EP(미니앨범) '24℃'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AOMG 합류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싱글이다. 소속사는 "홀로 남아 외로움의 시간을 견뎌낸 이하이 본인과 더불어 폐쇄된 사회적 환경에 갇힌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은 곡"이라며 "이하이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하이의 히트곡 '손잡아 줘요' 작업을 함께한 바버렛츠 안신애가 이번에도 작사·작곡을 맡아 다시 한번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