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17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본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참여했으며, 전국의 현장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CLEAR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으로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쌍방향 소통(Listen&Speak), 위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 개선(Relationship)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현장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여 서로를 살피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CLEAR 활동 기반 안전문화 내재화 ▲안전행동규정 철저 이행 ▲현장 목소리 존중 및 투명한 소통 ▲안전 관련 법규 준수 등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정성과 관심으로 CLEAR, 우리 가족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우건설은 2021
【 청년일보 】 지난해 2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래미안원펜타스에서 대규모 부정청약이 적발됐다. 위장전입으로 가점을 부풀려 청약에 당첨된 사례가 무더기로 드러나면서 청약 시스템의 신뢰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2024년 하반기 주택 부정 청약 점검 결과'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경쟁률 527대 1을 기록했던 래미안원펜타스 당첨자 중 가점 만점 통장 4건 가운데 1건이 위장전입을 통해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만점자는 실제 가점 74점이었지만, 장인과 장모를 위장 전입시켜 부양가족 수를 허위로 늘려 만점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각각 15년 이상이고, 부양가족이 6명 이상이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된다. 래미안원펜타스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내세워 9만3천864명의 청약 신청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인기 청약 단지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총 180건의 부정청약을 찾아냈고 이 중 70점 이상 고득점자 151건이 모두 위장전입을
【 청년일보 】 에이유랩스가 2천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유랩스는 '온오빠(본명 유온)'를 자사 브랜드 에이유엘(AUL)의 공식 앰베서더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 광고 모델 계약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온오빠의 글로벌 팬덤과 SNS 파급력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소비자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참여형·경험형 마케팅 전략을 전개, 브랜드 충성도와 해외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온오빠는 신제품 론칭 캠페인, 참여형 콘텐츠 제작, 라이브 방송 및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에이유엘과 함께 경험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케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유랩스 관계자는 "온오빠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고객이 몰라서 혹은 청구가 번거로워 놓친 보험금을 제때 청구할 수 있도록 ‘평생든든서비스’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제도를 운영해 고객이 매달 470억원 규모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2011년 업계 최초로 ‘평생든든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를 적극 지원해왔다. 평생든든서비스는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확인하고, 청구에 필요한 서류 준비와 절차를 도와 고객이 제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별화된 대면 서비스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은 보장 여부를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서류 때문에 청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교보생명 FP들은 보장 내용 점검부터 서류 정리 및 대리 접수까지 지원해 고객이 놓치는 보험 혜택이 없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는 50만건에 이르며 이를 통해 총 5천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지급됐다. 올해 8월까지도 34만건의 보험금 청구절차를 지원해 약 3천700억원, 월평균 465억 규모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돌아갔다. 지금까지 평생든든서비스의 누적 이용 고객은 200만명에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 2만 건을 돌파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 연계 바자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CE100은 순환경제 실현과 ‘100가지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 시작됐다. 지난해 1만2천620건, 올해 8천409건의 기부가 이뤄지며 8월 기준 누적 기부 건수는 2만1천29건을 돌파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임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매월 셋째 주 일주일 동안 본사 1층 로비에 대형 수거함을 설치하고 용인, 청주 현장도 월 1회 대형 수거함을 운영해 기부 편의성을 높였다. 전국 사업장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해 유관기관 직접 방문 또는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2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4년부터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한 기본적인 금융정보는 물론 금융사기 예방교육까지 실시하여 한국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 2가지 언어로 진행했다. 기본적인 금융정보인 ▲계좌개설 방법 ▲체크카드 및 ATM 사용법 ▲스마트폰 뱅킹 및 인증서 발급 교육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불법 환전 ▲대포통장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학생은 “익숙하지 않은 한국의 금융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은행의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대포통장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외국인대상 금융사기 사례 교육을 통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5일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2025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을 지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 초청 골프대회로, 한층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성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고객 초청 이벤트가 아닌,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가치와 고객 경험을 결합한 특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대회에는 한성자동차 앰버서더 박진이 프로를 비롯한 총 4명의 프로 골퍼가 함께했다. 대회 전 퍼팅·어프로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으며, 라운드 중에는 한 홀 동반 플레이를 통해 고객들이 프로 골퍼와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또,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 만족을 높이는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온 그린' 성공 시 기부가 이뤄지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회사 스토브페이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지난해 9월 시행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대응해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결제 및 선불 충전금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한층 고품질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토브페이가 획득한 PG 라이선스는 높은 개인정보 보안 수준, 선불 충전금의 별도 관리, 전문 전산 인력 및 전산설비 보유,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은 물론 자본규모, 재무건전성 등에서 금융감독원이 요구하는 엄격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스토브페이는 스토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스토브캐시'를 발행·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PG 라이선스 취득으로 공인된 결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입점사와 이용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 스토브페이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토브페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도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주요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간편 결제 환경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객이 일상속에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 플랫폼 ‘KB 기부 플러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B 기부 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참여형 기부 플랫폼이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장기보험(실손보험 제외) 가입 시 기부 포인트가 자동 제공되며 고객이 함께 모은 포인트가 사업별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KB손해보험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부 증서가 전달된다. 이 플랫폼의 첫 사회공헌 테마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건강·미래’다. 구체적으로 ▲재난·화재 등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그룹홈 시설 개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 치료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 및 창업 역량 강화 등 사회 소외계층의 실질적 변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은 KB손해보험 모바일 앱에서 관심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선택한 사업의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 가입이라는 일상적인 선택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
【 청년일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핸드볼연맹(총재 곽노정)과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2025-2026 시즌부터 2년간 ‘핸드볼 H리그’를 공식 후원하며, 리그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리그 출범 당시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였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한국 핸드볼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을 계기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핸드볼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넓혀 나가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핸드볼이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7일 상의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 전역장병 취업 지원 및 한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주한미군 출신 전역 장병 간의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미 간의 실질적 협력과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前한미연합군사령부 제16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가 구축 중인 '주한미군 전역장병 채용 플랫폼'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구인 공고를 등록하고, 주한미군 복무를 마친 또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이력서를 제출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역 장병에게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에게는 책임감과 조직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대한상의는 플랫폼 운영 및 기업 대상 홍보를 담당하고, 한미동맹재단은 장병 대상 안내 및 참여 독려를 맡는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Builder,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LG Pro Builder)'가 주축이 돼,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한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 기반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에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