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에어부산은 1일부터 진에어와 김해공항 브리핑실(비행준비실) 공동 사용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첫 출근조인 진에어 운항·객실승무원을 맞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브리핑실의 위치와 이용 동선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새로운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 진에어 승무원들의 적응을 돕고 환영의 뜻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브리핑실 공동 사용은 에어부산과 진에어의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에어 운항승무원은 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이 사용하는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운항브리핑실을, 객실승무원은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이 사용하는 본사 사옥 객실브리핑실을 함께 이용한다. 양사 승무원들은 같은 공간으로 출근해 대기 및 휴게 시설 등을 함께 사용하며, 비행 전 브리핑은 회사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각각 진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같은 공간을 이용하게 된 진에어 승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양사가 활발하게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근무 방식 및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 사옥 내의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3~8㎝(많은 곳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10㎝ 이상), 제주도중산간 5~10㎝, 제주도해안 2~7㎝, 서해5도 1~3㎝, 충남서해안,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동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30㎜,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10㎜, 서해5도, 충남서해안,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동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우리은행은 1일 정의철(57) 전 삼성전자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그룹장은 1997~2005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 그룹장은 우리은행에서 비대면 채널을 기반으로 한 고객 저변 확대와 뱅킹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총괄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수익원 창출도 주요 과제로 맡게 된다. 우리은행은 정 그룹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개인·기업 통합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그룹장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에서 축적한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철학과 고객 중심 사고를 금융 플랫폼에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신년 첫 해돋이를 함께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나라사랑카드 신규 사업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 하나은행이 국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 장병 금융 지원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본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육군 1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군 장병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의지를 공유했다. 하나은행은 이어 육군 1사단 병영식당에서 군 관계자들과 함께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의 건강하고 평안한 군 생활을 기원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신년 군부대 방문 행사는 전국 단위로 확대 진행됐다. 하나은행 전국 지방영업본부는 육군 1사단을 비롯해 경기·충청·영남·호남 등 각 지역 관할 군 부대 총 9곳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금융을 통한 군 장병 복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장기연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새도약기금(배드뱅크)’에 총 3600억원을 출연했다. 은행연합회는 1일 정부가 추진하는 새도약기금에 대한 은행권 출연금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에는 20개 국내은행(산업·NH농협·신한·우리·SC·하나·IBK기업·KB국민·씨티·수출입·수협·아이엠·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케이·토스·카카오)이 모두 참여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재기 기회 제공이라는 기금 취지에 공감해 전 은행권이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출연금 3600억원은 전체 민간기여금 4400억원의 80%를 웃도는 규모다. 은행권은 사회 통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 아래 출연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새도약기금 출연이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넘어 경제활동 복귀와 사회 통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채무조정 지원 등 포용금융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자금흐름을 부동산 중심에서 첨단·생산적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금융제도 개편에 나선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연간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고 서민·청년 금융 지원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생산적 금융 확대, 서민 금융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다. 먼저 금융위는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전반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국민성장펀드를 본격 가동한다. 해당 펀드는 연간 30조원 규모로 운용되며, 민간 자금의 참여를 유도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동산 시장으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은행권 주담대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 하한은 현행 15%에서 20%로 상향된다. 또 고액 주담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출 종류별로 차등 부과하던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율을 대출금액 기준 차등 방식으로 개편한다. 지역 금융 공급도 확대된다. 지방 금융공급 확대 목표제에 따라 비수도권 정책금융 비중은 올해 40%에서 내년 41.7%로 상향되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과거 보좌진에게 각종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1일 제기됐다. 한 매체는 전날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통화 녹취를 보도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사안이 발생한 후 보름 만에 의원실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 폭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낙마 공세에 돌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배신자', '부역자'로 규정하고 이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과 제보를 수집하는 등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한 바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해당 녹취에 대해 "익히 듣고 있었던 얘기들이라 놀랄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이는 투명해서 다 알려진다고 보면 된다. 의원의 인성과 자질, 품성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숨길 수 없는 일"이라며 "국
【 청년일보 】 지난해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성동·용산 등 이른바 '한강벨트'(한강과 인접한 지역)의 오름세 속에 횡보 추세를 보였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다섯째 주(12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직전 주 대비 0.21%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성동구(0.34%), 송파·동작구(각 0.33%), 용산·강동구(각 0.30%) 등 한강과 인접한 지역들은 한 주간 0.3% 이상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서초·영등포구(각 0.28%), 양천구(0.25%), 서대문구(0.24%), 마포구(0.23%), 중구(0.22%)도 서울 주간 평균 상승률(0.21%)을 웃돌았다. 반면 도봉구(0.04%), 중랑구(0.03%), 금천·강북구(각 0.02%) 등 서울 외곽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개발 기대감이 있는 단지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일부 주요 단지 위주의 국지적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로, 직전 주(0.12%) 대비 상
【 청년일보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요 담배회사들를 상대로 제기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 12년 만에 항소심 판단을 받는다. 항소심 결과에 따라 국내 담배소송의 법적 기준과 공공기관의 손해배상 청구 범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선고를 이달 15일로 지정했다. 이 소송은 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해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묻겠다며 2014년 4월 제기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원고로 참여한 국내 첫 담배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청구 금액은 약 533억원으로, 30년·20갑년 이상 흡연한 뒤 폐암이나 후두암을 진단받은 환자 3천465명에게 공단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지급한 진료비에 해당한다. 1심 재판부는 2020년 11월 공단의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공단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어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흡연과 암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나 담배의 설계·표시상 결함, 중독성 은폐 여부도 인정하지 않았다. 공단은
【 청년일보 】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황씨를 오는 2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23년 7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황씨는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뒤 여권이 무효화되자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체류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황씨 측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자 캄보디아로 직접 이동해 지난해 12월 24일 프놈펜 태초 국제공항에서 귀국 항공편에 탑승한 황씨를 체포했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일부 연예 매체에서는 황씨가 해외 도피 과정에서 마약 유통이나 성매매 알선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확인된 범죄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에 따르면, 2023년 강남에서 타인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외에 추가 범죄 사실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
【 청년일보 】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붉은 말의 해'다. 말은 오랜 세월 한국인의 삶과 상상력 속에서 자유와 능력, 그리고 하늘과 땅을 잇는 상서로운 존재로 자리해 왔다. 새해를 앞두고 말이 지닌 생물학적 특징과 민속적 의미, 그리고 도심 곳곳에 남은 말의 흔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펴낸 한국민속상징사전-말 편에 따르면, 병오년에 태어난 사람은 대체로 호방하고 개방적이며 사교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말처럼 직설적이지만 뒤끝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성정 평가는 말이 지닌 이미지와 오랜 민속 인식에서 비롯됐다. 말은 발가락이 하나인 초식동물로, 겁이 많고 예민한 성향을 지녔다. 이는 생존 전략의 결과다. 5천만 년 전 지구에 등장한 말의 조상 '에오히푸스(Eohippus)'는 앞발가락 4개, 뒷발가락 3개를 갖고 있었지만, 포식자를 피해 빠르게 달리기 위해 진화 과정에서 발가락 수가 줄어들었다. 인간과 함께 살아온 약 5천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350종가량의 말 품종이 만들어진 것도 이러한 적응의 연장선이다. 한국을 포함한 동양권의 말은 체내 열을 빠르게 발산하기 위해 피부가 얇고 털이 짧은 '열혈종'으로 분
【 청년일보 】 미국 정부가 한국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일명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며 한미 간 디지털 규범을 둘러싼 갈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서면을 통해 "한국 정부가 승인한 네트워크법(Network Act) 개정안은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사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특히 "한국은 디지털 서비스 영역에서 불필요한 장벽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은 검열에 반대하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디지털 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해당 법안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제가 된 법안은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으로, 폭력이나 차별을 선동하는 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하고, 불법정보 및 허위조작정보를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하는 행위를 금지·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정보통신망을 운영하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에게 불법·허위 정보 삭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