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항공 신소재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한 2026년형 LG 그램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6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LG 그램 프로 AI 2026(모델명: 16Z90U/16Z95U) 처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휴대성을 확보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를 탑재해 문서 요약, 검색, 번역 등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 PC도 사용 가능하다. 2026년형 LG 그램에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했다.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16형 그램프로의 본체 무게는 1천199g이다. 스크래치 저항력을 35% 이상 강화해 내구성은 높이고 가벼움은 유지했다.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gram chat On-Device)'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3.5
【 청년일보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이 한국 수출을 사상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은 처음으로 7천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반도체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천9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 기록이던 2024년 실적을 다시 넘어선 수치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AI 서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22.2% 늘어난 1천734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월별 흐름도 견조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695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하며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해 2월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12월 반도체 수출은 207억7천만달러로 43.2% 급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반도체 수출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회복 국면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수입은
【 청년일보 】 국민 절반 가까이가 새해 한국 경제 여건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부담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경기 체감은 어둡지만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비교적 유지되는 모습이다. 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2026년 경기 전망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4%가 "올해 경기가 현재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좋아질 것"(33.8%)이라는 응답을 12.6%포인트 앞선 수치로, 오차범위 밖에서 비관론이 우세했다.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5.2%였다. 리얼미터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전반의 부진과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0.8%), 부산·울산·경남(52.8%) 등 대부분 지역에서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응답이 과반을 넘겼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53.8%로, 비관론(20.8%)을 크게 웃돌았다. 이념 성향별 인식 차도 뚜렷했다. 보수층의 71.1%는 경기 악화를 전망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59.0%가 경기 개선을 기대했다. 중도층
【 청년일보 】 비트코인이 2025년 한 해를 마이너스로 마감하며 3년 만에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연초 강세로 출발해 10월 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성격을 더욱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8만7천646달러로, 연초 대비 약 7% 하락한 수준이다. 연말까지 의미 있는 반등이 없을 경우 비트코인은 2022년 이후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멈추고 3년 만에 연간 기준 하락세로 돌아서게 된다. 올해 비트코인 시장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장세를 반복했다. 연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크립토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탔다. 가상자산 규제 완화와 제도권 편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그러나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자 분위기는 급변했다.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비트코인 역시 주식시장과 함께 급락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자 가상자산 역시 매도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파도를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승풍파랑은 먼 곳까지 불어가는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항해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신년사에서 최 회장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현실이 됐다"며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간 쌓아온 시간과 역량을 토대로 지난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높은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세계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시대는
【 청년일보 】 연초를 맞아 은행권 가계대출이 일부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다. 지난해 10·15 대책과 연말 총량 관리로 사실상 '급제동'이 걸렸던 대출 창구가 비대면 신청, 대환대출 재개 등을 중심으로 다시 열리면서 실수요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일부터 지난해 11월 말 이후 중단했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의 타행 대환을 재개한다. 같은 달 제한됐던 일부 신용대출 상품 판매도 다시 시작하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좌우하는 모기지보험(MCI·MCG) 가입 역시 허용한다. 모기지보험은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를 적용하지 않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금액만 대출이 가능해 한도가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보험 가입이 재개되면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수천만 원가량 대출 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8월부터 제한했던 대출 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2일부터 다시 취급한다. MCI 가입 역시 재개되지만, 아파트 담보 대출로 한정해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역시 같은 날부터 생활안정자금 용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전세자
【 청년일보 】 혼인 증가와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출산율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 흐름이 2026년 병오년, 이른바 '붉은 말의 해'에도 출생아 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2명 상승했다. 지난해 1~10월 평균 합계출산율도 0.80명 수준을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연말까지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경우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다시 0.8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78명, 2023년 0.72명으로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 0.75명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정부의 기존 장래인구추계보다 빠른 회복이다. 데이터처 중위 시나리오에서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65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올해 0.68명, 2027년 0.71명, 2028년 0.75명으로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봤다. 반면 고위 시나리오에서는 지난해 0.75명에서 올해 0.80명, 2027년 0.84명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 청년일보 】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이 공식 지표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흐름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를 근거로 물가 안정세를 강조하고 있지만,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가격 압박은 여전히 완화되지 않고 있다. 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1%로, 체감 물가 상승률이 0.3%포인트 높았다. 생활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이후 5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 2020년에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0.4%로 소비자물가지수(0.5%)보다 낮았으나, 2021년 들어 3.2%로 급등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2.5%)을 0.7%포인트 상회했다. 2022년에는 생활물가 상승률이 6.0%까지 치솟아 소비자물가 상승률(5.1%)과의 격차가 0.9%포인트로 확대됐다. 이후 2023년(3.9%·3.6%), 2024년(2.7%·2.3%)에는 격차가 다소 줄었지만, 체감 물가가 더 빠르게 오르는 구조는 유지됐다. 이는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의 가격 상승 폭이 전체 물가 평균보다 크다는 의미다. 생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1일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한국에 입국하는 첫 승객을 환영하는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승객은 KE864편으로 베이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20대 중국인 관광객 쉬 쑤앙옌(Xu Shuangyan) 씨다. 대한항공은 쉬 씨를 위해 베이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와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스위트 킹 객실 1박 숙박권, 꽃다발 등 선물을 준비했다. 환영 행사에는 고광호 여객사업본부장, 송기원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이동협 여객운송부 담당 등 대한항공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쉬 씨는 "평소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한국 관광지에 직접 가보고 한국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하고 콘서트에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한 해에도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라는 위상에 걸맞게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운항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전 세계를 연결하고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항공사로
【 청년일보 】 지난해 코스피가 4,200대로 마감했다. 전년 말 대비 75% 이상 급등했으며, 이에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3천조원을 넘어섰다. 새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 또한 전년 말 대비 36.5% 상승한 가운데 시가총액 500조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같은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글로벌 금리인하를 비롯해 국내 상법 개정 등 긍정적 변수가 우세하리란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지수는 4,214.17로 마감했다. 전년 말 대비 75.6%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3천478조원으로 1천515조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3천조원을 돌파한 건 사상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연초 코스피는 정치적 불안정성 및 미국 상호관세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연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새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 불공정거래 근절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및 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전체 업종별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기계·장비(+133.7%), 전기·전자(+1
【 청년일보 】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층 지원을 넘어 전 세대로 사회 공헌을 확대했다. 초기 청년 신용 회복과 취업·창업 지원에 집중했다면, 이번 ‘업비트 치얼업’은 학업·진로·경제활동 등 국민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며, ESG 경영 실천과 장기적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신뢰 제고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1일 두나무는 최근 국민 응원 프로젝트 ‘업비트 치얼업(Cheer up)’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에 선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으로, 올해 초 진행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전 세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첫 번째 캠페인인 ‘업비트 응원 장학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원) 재·휴학생 및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학자금, 자격증 준비, 직무 교육 등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진로를 찾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취지다. 신청은 내년 1월 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후 장학금 신청
【 청년일보 】 호텔·리조트 업계가 신년을 맞아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업계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일뿐만 아니라, 1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상품을 지속 운영하며 시장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호텔 업체들은 2026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신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해 첫날과 연초를 특별한 공간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한 해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1~2개월간 관련 상품 판매와 프로모션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주요 호텔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각기 개성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제주신라호텔은 새해를 맞아 투숙객들이 연말연시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신년 이벤트를 운영한다. 투숙객들이 호텔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 미식, 체험 요소를 결합해 여행지에서의 새해를 보다 풍성하게 즐기도록 구성했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숨비정원 내 쉬리벤치에서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38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따뜻한 커피와 차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