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26)이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중단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강지영이 지난 1일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현재 통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낸 상대 차량의 운전자는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촬영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 하루빨리 촬영장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한 강지영은 2014년 연기자로 전향한 뒤 주로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다 ‘야식남녀’로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드라마 '야식남녀'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배우 정일우가 야간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공 셰프 역할을 맡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tvN 예능 '더 지니어스'와 '대탈출' 시리즈를 연출한 정종연 PD는 2일 자신이 'n번방' 가입자라는 온라인상의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 PD는 이날 회사를 통해 개인 입장을 내고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식적으로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며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 PD가 성착취물을 유포·제작하는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라는 의혹은 이날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졌다. 'n번방' 사건이 공론화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텔레그램 탈퇴 방법을 묻는 아이디가 정 PD의 트위터 아이디('@redjoy27')와 일치한다는 캡처가 SNS에서 수차례 공유됐고, 일부 누리꾼은 현재 방영 중인 '대탈출3' 시청자게시판에 정 PD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PD는 "캡처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
【 청년일보 】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다음 달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다음 달 1일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라츠 오브 러브'(Lots of Lov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노래다.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해 히트시켰다. 이후 '부기맨', '산다는 건', '사랑의 와이파이', '엄지 척' 등을 발표해 인기를 높였다. 재치 있고 유쾌한 캐릭터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다수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해 기존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인 IMH를 설립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 준우승 출신인 루시가 미스틱스토리(이하 미스틱)와 전속계약을 했다. 미스틱은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독창적인 사운드로 고유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는 루시가 차세대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틱이 밴드를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미스틱에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정인,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미료·가인, 에디킴, 박재정, 민서 등이 소속됐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리니스트), 조원상(프로듀서·베이시스트), 신광일(보컬·드러머)을 비롯해, 기존 멤버 이진혁이 원소속팀 기프트로 복귀하면서 새로 영입된 최상엽(보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난해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는 SNS에 조원상의 무대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루시 외에도 '슈퍼밴드' 톱6 팀은 각자 새 소속사에서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간다. 퍼플레인은 JTBC 콘텐트허브에 합류해 지난달 싱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발표했다. 호피폴라 기타리스트 하현상은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는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고, 첼리스트 홍진호는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예정된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미국 일정을 연기한다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27일 공지했다. 빅히트는 "최우선인 모두의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새로 잡히는 날짜는 가능한 빨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선'(2위)을 차지한 영탁 측이 최근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우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해당 글에서 소속사는 "규모가 작은 회사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일들을 더 깊이 살피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지난달 SBS FunE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는 한 가수가 2018년 음원 사재기와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가수가 영탁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영탁은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다"며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SBS FunE는 2018년 10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당시 영탁 소속사가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 청년일보 】 세계 최대의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 접속 장애 추적 사이트인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와 남캘리포니아, 텍사스, 북유럽 지역의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 접속과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생겼다고 신고했다. 넷플릭스도 뒤이어 성명을 내고 "미국과 유럽의 사용자들이 1시간가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재 문제는 해결됐고,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밝혔으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한때 장애를 일으킨 이유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넷플릭스 접속 장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트래픽 폭증 효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이동제한령이 내려지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넷플릭스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많은 사람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넷플릭스는 인터넷 트래픽 증가라는 공격에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로 일본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다. 26일 일본 오리콘 뉴스, 빌보드 저팬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신곡 '스테이 골드'(Stay Gold)가 다음 달부터 방영되는 TV도쿄 드라마 '나선의 미궁 - DNA 과학수사' 주제가로 결정됐다. '나선의 미궁 - DNA 과학수사'는 천재 유전자 과학자가 형사와 함께 미제 사건을 밝혀내는 내용의 미스터리 드라마로,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다나카 케이, 야스다 켄 등이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스테이 골드'에 대해 "서정적인 가사이며 누구나 부르기 쉬운 밝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오리콘 뉴스 등은 이 노래가 올여름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 일본 신보에 수록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일본 드라마 주제가를 맡는 것은 지난 2018년 일본 후지TV 계열 간사이TV에서 방송한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 주제가 '돈트 리브 미'(Don't Leave Me) 이후 2년 만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달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42만2천 장 상당 앨범 판매고를 올려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2주 차에 3위, 3주 차에는 8위에 랭크됐다. 빌보드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각각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빌보드 200 순위를 산정한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도 이날 해당 차트에서 180위를 기록했다. 앞서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발매 4주 차에 24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역시 1위로 데뷔했고 2주 차에 3위, 3주 차에 14위에 올랐다. 한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위로 처음 진입해 K팝 그룹으로 최고 기록을 올린 '맵 오브 더 솔 : 7'
【 청년일보 】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2)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첫 번째 미니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다음 달 6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초콜릿'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 6곡이 수록된다. 최강창민은 그동안 '헤븐스 데이'(Heaven's Day), '라이즈 애즈 원'(Rise As One), '어폴로지'(Apology), 드라마 OST 등 다수 솔로곡을 발표했고 작사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최강창민 미니 1집 '초콜릿'은 23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최강창민은 2004년 5인조 동방신기로 가요계에 데뷔해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유노윤호와 2인조로 재편한 동방신기로 활동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영화 '사냥의 시간'이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이 영화를 다음 달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는 당초 지난 2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었으며, 그에 앞서 2월 22일 개막한 올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돼 첫선을 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개봉이 미뤄졌고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리틀빅픽처스 측은 "코로나19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더 많은 관객에게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 끝에 넷플릭스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개봉을 한주 앞두고 일정이 미뤄진 만큼, 마케팅 비용을 이미 소진한 데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개봉 일정을 다시 잡기 어려워지자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야기를 그린 추격 스릴러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79)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밍고는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이 도의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확진 소식을 알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현재 멕시코에서 머무는 도밍고는 이어 자신과 가족이 "의료상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도밍고는 대중에 "극도로 조심하라"면서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약 2m) 이상 거리를 두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당부했다. 또 "가능한 집에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 지방 정부의 지침과 규정을 따라 달라"는 조언도 건넸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고, 곧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계, 스포츠계 유명인사도 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는 배우 톰 행크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