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칠성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가 반등 기대감에 급등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보다 9천500원(7.03%) 오른 14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993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6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기대한 영업이익(585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국내 실적이 부진했지만 해외 법인들이 일제히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 부합했다"며 "해외 사업에서의 성과가 음식료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롯데칠성 또한 하반기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1일 상승 출발해 2,7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88포인트(0.14%) 상승한 2,742.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39포인트(0.27%) 오른 2,745.58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8포인트(0.22%) 내린 802.00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원 내린 1,384.5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온 한국 금융회사들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이지스자산운용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 있는 브로드웨이 1551번지 건물과 관련해 후순위 대출을 해줬다가 최근 관련 대출자산을 헐값에 처분했다. 이지스운용 측은 해당 건물 투자와 관련해 회수한 자금이 원금의 30%에 못 미친다고 블룸버그에 밝혔다. 아울러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은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의 고층 건물 가스컴퍼니타워와 관련해 변제 순서가 선순위 대출보다 낮은 메자닌(Mezzanine)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건물주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도 뉴욕 맨해튼의 고층 사무실 건물인 ‘245 파크애비뉴’ 빌딩의 인수 과정에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올해 초 해당 대출자산을 원금의 절반 가격에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금융사들의 미국 부동산 메자닌 투자를 자문해 줬던 로펌 밀뱅크의 스펜서 박 변호사는 "한국 회사들은 시장 침체 시나리오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채 이들 (메자닌) 대출을 해줬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10월 말까지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과정'은 해외 직접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 확립과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대학생 연합 투자 동아리 카페와 금융투자 관련 카페 등 투자 관련 커뮤니티에 모집 공고를 올려, 만 20세이상 30세미만 개인투자자 40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경제 분석·기술적 분석 방법 등 해외파생상품 기초 이론적 지식 교육이 실시되며, 현업 트레이더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올바른 투자 인식 정립을 통해 다양한 금융 투자상품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증권은 MZ세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투자상품 교육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MZ세대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워 2,730대에서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7.34포인트(0.99%) 내린 2,738.1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13포인트(0.76%) 내린 2,744.40로 개장 후 장중 내림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억원, 3천55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292억원 순매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보다 4.21포인(0.52%) 내린 803.7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57억원, 34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3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오른 1,385.3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 관련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기준 KCTC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6.22%) 오른 6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는 이날 장 초반 23.78%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쿠팡과 물류 창고업무 제휴를 맺은 KCTC는 지난 25일 종가가 4천100원 수준이었지만, 26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3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이는 티메프 사태에 따른 이용자 이탈로 경쟁자인 쿠팡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오는 8월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7월 31일이다. 이번 첫 분배를 시작으로 연 4회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ETF 중 분배금 지급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처음이다. 통상 레버리지 ETF는 스왑 등 상품 구조로 인해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현재 국내에서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TIGER ETF가 유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반으로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분배금 지급을 결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오는 9월 30일까지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및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주식 KOSPI, KOSDAQ, 국내상장 ETF·ETN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B로 국내주식 옮기면 최대 400만원!' 이벤트는 국내주식 ▲1천만원 이상 타사대체 순입고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1천만원 이상 국내주식 누적거래 체결 ▲2024년 11월 30일까지 순입고금액 이상의 자산 유지가 필수이며, 타사대체 순입고금액 및 매매금액에 따라 5천원부터 최대 4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특히 Again BUY KOREA 관련 종목 입고 시에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리워드 혜택 순입고금액 산정 시 1.5배 인정되며, 10억 이상 순입고 한 후 1억 이상 신용매수 체결 시에는 해당 계좌에 연 4.0%의 신용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KB증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Again BUY KOREA 관련 종목 중 1종목이라도 10억 이상 순입고 한 후, 1억 이상 신용매수 체결 시 T+2영업일부터 이벤트 종
【 청년일보 】 한국항공우주가 2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1천600원(3.11%) 오른 5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올해 2분기 호실적으로 분석된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8천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무려 78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기체부품사업의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약 20%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민항기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이 현수준을 유지할 경우 하반기에도 2분기 이상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글로벌 관심도가 집중되는 지상무기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리드타임과 낮은 마진율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해 단기 소외되고 있으나,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하락 출발해 2,7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77포인트(0.79%) 하락한 2,743.76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13포인트(0.76%) 내린 2,744.4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6포인트(0.21%) 하락한 806.33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7원 내린 1,382.0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콘크리트웍스와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콘크리트웍스는 이번 IPO를 통해 브랜드별 성장 가속화, 상품 카테고리 확장, 온·오프라인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3년 매출은 유니섹스 캐주얼 '코드그라피'가 414억원, 남성 캐주얼 '키뮤어'가 136억원을 기록하며, 창업 4년 만에 550억원이 넘는 외형 성장을 이뤘다. 특히 코드그라피는 온라인 시장에서 급성장한 대표 브랜드로 작년에 매출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면서 매출 성장 중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먼라인의 상품기획 및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매출은 올해보다 약 27% 성장한 76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국내 사업도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외형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드그라피와 키뮤어를 단기간 내 패션 시장에 안착시킨 원동력을 바탕으로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에는 '와일드띵스'를 런칭한다. 와일드띵스는 올해 10월 2024년 F/W 프리 런칭 제품과 마스터마인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먼저 선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은 대성문과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설립된 대성문은 개발·건설 사업을 비롯해 호텔, 유통, 데이터센터 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동산·기업금융 자문, 주선 ▲자금운용·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신사업 발굴(ESG·탄소중립 등)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업계에 대한 중소기업특화 노하우를 활용해 대성문그룹과 함께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호혜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중기특화증권사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진출 등 많은 사업 부문에서 대성문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 중견 건설사인 대성문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두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