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으로 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수요 급증세 속에서도 서민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3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2조 4천14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3조 688억 원의 실적을 올렸던 2023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이용 가능하며, 대출 만기는 최대 50년이다. 해당 상품의 월간 판매량은 2024년 5월 2천832억 원까지 위축되기도 했으나, 같은 해 11월 1조 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 9월부터는 2조 원 안팎을 유지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왔다. 최근의 가파른 증가세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시중금리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말 3.499%에서 올해 1월 말 3.715%로 올랐다. 시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K뷰티와 K팝에 관심이 많은 브라질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in 상파울루'(KERASYS X K-POP RANDOM PLAY DANCE in SÃO PAULO)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라시스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함께 K컬처에 대한 글로벌 문화 홍보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오는 14일 오후 1시 45분(현지시간) 상파울루 한인 토요장터(Feira do Bom Retiro, São Paulo)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K팝에 맞춘 랜덤 플레이 댄스의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K팝과 K뷰티를 사랑하는 브라질 한류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중 상위 3명에게는 디지털 기기 등 특별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케라시스는 대한민국 헤어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라인'과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라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케라시스 만의 제품력을 알리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후
【 청년일보 】 동원산업은 오는 7일 참치데이를 맞아 주요 유통 경로와 브랜드스토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5일부터 11일까지 이마트 주요 점포에서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하며, '프리미엄 참다랑어회'를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6개 점포에선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오도로(대뱃살), 중도로(중뱃살), 가마(턱살) 등 특수부위를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선 오는 7일 참다랑어 모둠회 구매시 후토마끼 3조각을 증정한다. 동원산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선 '국내산 참다랑어회'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8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원산업의 참치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동원산업 브랜드스토어 할인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다가오는 참치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동원산업의 참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동원산업의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초의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공식 개원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LG AI대학원'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된 첫 사내대학원이다. 인공지능(AI)학과 석사(입학정원 25명) 및 박사(입학정원 5명)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비전은 '도메인(domain) 지식과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최고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이다. 구체적으로 ▲산업밀착형 AI 실무 인재 ▲글로벌 기술혁신 선도 AI 연구 리더 ▲AI 연구와 사업화를 연결하는 인재의 체계적 육성 등을 목표로 한다.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사내대학원을 졸업하면 대학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남광토건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7차 현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의 첫 수주를 기록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조합 총회에서 가락7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남광토건은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응찰하며 수주 의지를 보여왔다. 이후 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이번 총회 의결을 통해 시공권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기존 72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3층~지상 15층, 총 113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송파구 내 우수한 학군과 상업·의료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곳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형 정비사업 위주의 수주 경쟁 속에서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도심 내 소규모 사업지를 확보하려는 남광토건의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역세권 소형 단지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남광토건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민간 주택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시장점유율이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같은 기간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평균 수익)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료 인하 압력과 저가 요금제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알뜰폰 확대와 자회사 실적 변동성이 회사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5년간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1년 24.2% 시장점유율은 2022년 25%, 2023년 말 27.6%, 2024년 말 28.5%, 2025년 6월 말 기준 29%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같은 기간 초고속인터넷·IPTV등 시장에서도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 같은 양적 성장에도 최근 5년간 LG유플러스의 ARPU는 악화를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1년 3만759원이었던 회사의 APRU는 2022년 2만9천424원, 2023년 2만7천385원, 2024년 2만3천953원, 2025년 9월말 기준 2만3천213원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이 같은 흐름에 LG유플
【 청년일보 】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계 '빅2'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K-뷰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법인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지만, 해외 법인의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아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양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해외 법인의 턴어라운드 시점과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관리가 향후 실적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 한국콜마, 지난해 매출 2조7천억원·영업익 2천396억원…"역대 최대"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396억원으로 전년대비 23.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증가한 2조7천22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천683억원으로 34.3% 늘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역시 모두 역대 최대치였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천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3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9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역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민이 건설 업체보다 높은 산업재해(이하 산재)를 낳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건설업,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재 다발 기업을 제치고 4년 연속 산재 1위 기업에 올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산재 신청 및 승인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배민은 2022년 1천840건, 2023년 1천789건, 2024년 2천70건의 산재 신청 수를 기록했으며, 산재 승인 건수도 90%를 상회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대우건설, 현대자동차 등과 같은 기업보다도 높은 수치다. 배민 역시 라이더가 불안정한 노동 여건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라이더라는 직업 특성상 타 직업군보다 위험 부담이 따르는 것은 부득이한 측면이 있지만, 산재 기업 1위라는 오명에 대해서
【 청년일보 】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정부가 매매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중과 배제 요건을 완화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기준을 추가로 명확히 하며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에 나섰다. 다만, 다주택자는 물론 일시적 2주택자와 1주택자까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적용받는 과세 체계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이 시급한 시점이다. ◆다주택자 중과 유예 계약일 기준 전환과 잔금 기한 먼저 지난 2월 12일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의 합동브리핑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5월 9일까지 잔금을 치르거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쳐야 중과를 피할 수 있었으나,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로 확대 적용된다. 단, 정식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 계약금 지급 내역이 금융 거래 증빙 등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가계약이나 토지거래허가용 사전 약정은 정식 계약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잔금 청산 기한은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 기존 조정대상지
【 청년일보 】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 1곳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대기업 집단(그룹)은 30곳이나 됐고, 이 중 삼성이 28곳으로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가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천362곳 중 2.2%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유 등을 수입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어 중동 정세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 CXO연구소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진출한 중동 법인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에만 56곳으로 가장 많이 세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국가에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 그룹이 10곳으로 최다였고, LG(7곳)와
【 청년일보 】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브랜드 모델로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카는 동시에 1위 중고차 기업의 전문성을 강조해 '차가 먼저인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인기 연예인 카리나가 지나가는데도 차에서 눈을 뗄 줄 모르는 등 '카리나보다 차가 먼저인' 직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진단·판매 이후까지 책임지며 차를 가장 중요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케이카는 이번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가격 할인과 품질보증 무상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 '총 혜택 50억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케이카가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업임을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타협하지 않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