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양측의 공개매수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하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소비자들에게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8일 '공개매수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공개매수 기간 중 또는 종료 후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투자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최근 상장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매수 당사자간 경쟁이 과열돼 단기에 주가가 급등하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비자경보 발령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경쟁이 과열되면서 근거없는 루머나 풍문이 유포되고, 그로 인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공개매수는 장내거래와 다른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해 차익을 얻는 경우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만, 자기주식 공개매수의 경우 배당소득세가 발생하게 되므로 공개매수의 방법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하며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87포인트(0.65%) 내린 2,593.5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일보다 17.73포인트(0.68%) 내린 2,592.65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33포인트(0.43%) 내린 777.68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실시간 주가정보, 뉴스 등을 기반으로 종목분석을 수행하는 'AI 마켓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실시간 주가 정보를 기반으로 모멘텀, 변동성 등 다양한 기술적 지표 및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종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임직원 누구나 사내 인프라에 구축된 'AI 마켓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관심 종목 실시간 모니터링과 특정 시점에 원하는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9월에 전사 직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업무 어시스턴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을 사내 오픈한 바 있다.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이 사내 지식 DB기반으로 다양한 지식 검색 및 답변 생성해주는 역할을 하는 반면, 이번에 오픈한 'AI마켓 어시스턴트'는 종목 체결 정보, 뉴스 등 다양한 실시간 금융 데이터 기반으로 투자 정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가 지식 DB와 실시간 마켓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향후 다양한 AI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캠페인 '프로가 수익률로 말하는 신한투자증권 프로(%) IRP'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15일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앞두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당신의 IRP 수익률은 몇 % 입니까? 프로의 수익률 관리를 조건 없이 무료로! 프로가 수익률로 말합니다.'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과 수익률 리밸런싱을 통해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연금리더와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연금리더는 전국 지점에서 181명을 선발 및 운영하여 퇴직연금 전문 노하우를 담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부문에 선정됐다.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7포인트(1.58%) 오른 2,610.3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9포인트(0.37%) 오른 2,579.20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8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2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1.56%) 오른 781.0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5억원, 1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1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0원 오른 1,346.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하며 2,5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3포인트(0.11%) 오른 2,572.6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9포인트(0.37%) 오른 2,579.20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10포인트(0.66%) 오른 774.08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6원 오른 1,346.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금융권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주목하는 가운데, 은행업권에서는 내부통제와 가계대출 증가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금투업계는 공매도와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보험업권에서는 보험사기 및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등이 조명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다뤄질 이슈를 각 금융권역별로 미리 짚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막오른 금융권 '국감'...은행권, 가계부채·내부통제 부실 '화두' (中) "공매도부터 금투세까지"...자본시장법 둘러싼 설전 '예상' (下) ‘보험사기·실손 청구 전산화’ 논의…”비급여 남용·반려동물 진료 이슈도 다뤄질 가능성” 【 청년일보 】 내일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공매도' 등 자본시장을 둘러싼 주요 이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가 내일(7일) 부터 시작된다. 10일 금융위원회·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이어 14일에는 예금보험공사(예보)·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보증기금, 17일에는 금융감독원(이하
【 청년일보 】 고려아연이 오는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천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밖에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 '영풍·MBK에 반격'...고려아연,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15.5% 매입 고려아연이 오는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천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힘. 자사주 매입에 드는 비용은 총 2조6천635만원 수준이라고. 고려아연은 지난 2일 법원이 고려아연에 대해 제기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즉각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선 것.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전함. ◆ 금투업계 '국감 시즌' 임박...MBK파트너스·김익래 前 다우키움 회장 증인 채택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31%) 오른 2,569.7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563.70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1억원, 70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천17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0.90%) 오른 768.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0억원, 1천21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91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4원 오른 1,333.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영풍정밀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4천600원(18.07%)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영풍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MBK는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3만원으로 높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지난 2일부터 주당 3만원에 대항공개매수에 나서자 MBK가 다시 한번 가격을 올린 셈이다. 이에 따라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 대금은 1천710억원에서 2천52억원으로 늘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상승 출발하며 2,5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562.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563.70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7포인트(0.18%) 오른 763.50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2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할지 혹은 유예·폐지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늘 10시 30분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총이지만 금투세가 주요 의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의원들이 지도부에 결정을 일임한 뒤 지도부가 '유예'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투세 반대 여론을 고려해 시행을 유예하는 대신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주식시장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금투세 시행 유예를 결정하더라도 사실상 폐지와 같다는 주장도 나온다. 2년이나 3년 유예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지방선거(2026년)와 대선(2027년) 등 향후 정치 일정을 감안하면 여론의 반발로 사실상 시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지도부가 추후 금투세 폐지까지 열어두고서 제도를 다시 검토한다는 등의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거론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