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청년일보 】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지켜본 증권가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사실상 내년 상반기로 넘어갔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이는 하반기 7월과 8월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 연속 금리 동결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과 원화 약세를 추가로 자극할 가능성을 고려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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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요즘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반대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운동화나 슬리퍼만 신고 다니다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딛는 순간 발바닥이 찌릿한 경험, 혹시 해본 적 있나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족저근막염일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이 뭐길래 이렇게 아플까?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진 두꺼운 섬유 조직으로, 발의 아치를 지탱하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거나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다시 아프고 발뒤꿈치 안쪽 통증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 청년들에게 족저근막염이 늘어나는 이유 '중장년층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20~30대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래 앉아 있거나 갑자기 움직이는 생활을 하시는 분, 발에 맞지 않는 신발과 무리한 운동을 하시는 분, 체중 증가로 인한 통증이 생기는 분 등 이러한 이유로 청년들에게도 족저근막염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청년일보 】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종종 개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해서 생긴 일로 설명된다. 그러나 취업이 늦어지면 실패로 간주하고, '취업 준비생'이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압박이 되는 환경 속에서 청년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간호대학생의 시선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통계 속 숫자가 아닌 학교와 실습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현실이다.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또래 청년들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이는 개인의 의지나 노력 부족이 아니라 정해진 속도와 방식만을 요구하는 사회 구조에서 비롯된 부담이다. 이러한 현실은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년층의 우울증 진단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 청년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집단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SNS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환경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하며, 끝없는 비교와 성취 압박을 일상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는 청년들이 실제로 이용하기까지 상당한 간극이 있다. 자신의 상태를 문제로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를 인식한 후에도 일상과 심리적 에너지의 소진 속에서 병원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많
【 청년일보 】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상징해 온 기준은 오랫동안 '선폭'이었다. 더 미세한 공정을 구현할수록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고, 이는 곧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초미세 공정은 기술력을 가늠하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였으며, 선폭 경쟁은 곧 기업 간 격차를 설명하는 핵심 언어였다. 그러나 공정이 나노미터(nm) 단위로 진입하며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초미세 공정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편차 하나가 곧바로 성능 저하나 치명적인 고장으로 이어진다. 과거에는 무시할 수 있었던 공정 변동성과 결함이 이제는 제품의 장기적인 신뢰성을 뒤흔드는 핵심 변수가 된 것이다. '얼마나 더 작게 만드는가'라는 질문만으로는 더 이상 반도체의 진정한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려워진 이유다. 이 지점에서 '신뢰성(Reliability)'이 새로운 필승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뢰성은 단순히 현재 고장이 없는 상태를 넘어, 특정 환경에서 제품이 목표 수명 동안 제 성능을 유지할 확률을 관리하는 능력이다. 공정이 미세해질수록 불확실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며, 이 불확실성을 통계적으로 어떻게 통제하느냐가 기술력의 핵심이 된다. 특히 기존의
【 청년일보 】 2025년 12월 1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AI 혁신을 이끌 7대 트렌드를 발표하며, AI가 인간의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시대를 예고했다. 이는 AI가 더 이상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한 단순 도구로만 여겨지는 기술이 아님을 시사한다.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면, AI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음성 명령으로 AI에게 오늘의 날씨를 묻거나, 기분에 따라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는 일이 낯설지 않다. 수많은 차량 데이터로 분석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받고,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어 분석한 수면 패턴을 바탕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동시에 예방적 관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AI는 함께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일상 깊숙하게 AI가 스며들수록, 인간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인가, AI에 의존하고 있는 것인가? AI가 발전할수록 우리는 더욱 행위 주체로서 살아가야 하며, AI를 인간 판단의 보조자이자 협력자로 인식해야 한다. 즉, AI가 제시하는 정보와 결과는 참고 자료가 될 뿐, 그것을 사유하고 해석하며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주체는 인간이어야 한다. A
【 청년일보 】 겨울철 굴 등 어패류나 각종 날음식을 먹은 뒤 속이 불편했다면, 단순한 체기나 장염으로 넘기기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유행성 장염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둘째 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548명으로 확인됐고, 이는 최근 5년 내 최다 수준으로 보고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흔히 오염된 굴 등 어패류 섭취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파 경로는 음식에만 제한되지 않는다. 감염자와의 접촉, 오염된 손과 표면을 통한 접촉 전파, 구토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비말 등으로도 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가족, 학교, 어린이집, 요양시설처럼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곳에서는 문손잡이, 수도꼭지, 휴대폰 등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이 감염의 매개가 되기 쉬워 2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된다.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가 대표적이며 일부는 미열이나 몸살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많은
【 청년일보 】 "대출을 줄이면 집값은 잡힌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논리는 단순하다. 그래서 강력하다. 지난해 6월 27일 발표된 이른바 '6·27 대출 규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의 추가 대출을 막으며, 생활안정자금 명목의 주담대까지 틀어쥐었다. 숫자만 보면 분명 '관리'다. 다만, 숫자 밖 시험대에 올랐을 때 정책의 민낯은 드러난다. 최근 한 신혼 가장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규제로 인해 분양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고, 그 결과 주거를 잃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위자료 청구액은 2천만원이다. 액수보다 눈에 띄는 건 소송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다. 이 가장은 다주택자도, 투기 목적의 투자자도 아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신생아 우선공급분 청약에 당첨된 분양 계약자다. 이 부부는 분양가 18억6천만원 가운데 집단대출 등을 통해 계약금(분양가의 20%)과 1∼2차 중도금(각 30%)까지 납부했다. 문제는 마지막 20%(3억7천여만원)다. 규제 이후 잔금을 마련할 수 있는 통로가 사실상 닫혀 이도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중도금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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