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2025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6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올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IBK창공 대구까지 포함해 7개의 거점에서 총 106개의 혁신창업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에는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IBK창공은 선발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약 5개월 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그룹의 정밀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 밀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데스크 연계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어려움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의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이다. 이 외에도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수록해 하나증권의 사회 가치 창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으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ESG가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하나증권 역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내실 있는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며 “ESG기준이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며 ESG 거버넌스를 고도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7월 수출이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조업일수가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일평균 수출액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은 1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2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전년과 같다. 지난달 수출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 전환했다.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제외하고는 모든 달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2.8%), 승용차(13.3%), 선박(134.9%) 등 주력 수출 품목이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선박은 수출 증가율이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 비중이 19.7%로 올라, 작년 동기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자동차는 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감소했지만,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전기차 중심의 수출 확대가 이어졌다. 다만 석유제품(-1.9%), 무선통신기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인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해 온 재취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케팅·인사·총무·회계·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동기 부여를 위해 ‘AI 직업과 퇴사 후 창업, N잡러 시대의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이력서‧면접 코칭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칭상담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퍼스널 컬러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11일 종합 에너지 기업 한화솔루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8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13%)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331% 증가한 1천30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천18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된 이유로는 태양광 사업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꼽혔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5월 미국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의 TPO(제3자 소유) 사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를 폐지한 결정의 여파로 한때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주 최종 통과된 법안에선 태양광 발전을 위한 TPO 사업에 대한 ITC 폐지가 철회되고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조 수석연구위원은 "즉 ITC 유효기간인 2027년 말까지는 (세액공제를) 수취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는 2008년까지 해당 자산 유동화에 따른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따라 2025년 및 2026년 태양광 이익 회복세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시 여러 가격 구간에 분산해 주문할 수 있는 '자동 분할 주문' 서비스를 원화마켓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 분할 주문은 주식 시장에서 사용돼 온 기능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빗썸이 처음 도입했다. 자동 분할 주문은 이용자가 특정 코인에 대해 한 번에 여러 호가(가격대)에 최대 10개까지 주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수 주문은 설정한 조건을 기준으로 낮은 가격에, 매도 주문은 높은 가격으로 분할 주문된다. 이후 시장 가격이 해당 구간에 도달하면 거래가 이뤄지며,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유지되거나 개별 취소할 수 있다. 자동 분할 주문을 이용하려면, 매수 또는 매도할 가상자산의 호가 주문 탭에서 '분할'을 선택해 ▲시작가 ▲주문 금액 ▲주문 횟수 ▲주문 간격 등 주문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주문은 최소 2개부터 최대 10개까지 설정 가능하며, 각 주문은 호가 단위 기준 간격을 두고 개별 등록된다. 등록 이후에는 특정 호가에 대해 개별 취소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작가 1,000만 원에 주문 금액 1만 원, 주문 횟수 10회, 주문 간격 1천 원(1호가)으로 매수 조건을 설정할 경우, 시작가를 포함해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올해 안에 제5호 발행어음 인가를 예고하면서 증권사들이 잇따라 신청에 나섰다. 내년부터 단기금융업 인가 요건이 강화되면서, 증권사들은 이번 접수를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보고 총력전에 돌입한 분위기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번주 금융위원회에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다. 앞서 삼성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도 발행어음 인가 신청에 나섰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주에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발행어음 인가는 자기자본이 4조원 이상인 증권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사업자 여부는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기업 대출과 채권, 부동산금융 등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한 증권사들은 오랜 기간 발행어음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 6조원에 육박하는 하나증권은 앞서 2023년 초대형 투자은행IB 신청서를 제출했던 만큼 인가 시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 시스템, 인력 등 준비가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7년 7월 발행어
【 청년일보 】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천조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친 전체 시가총액은 총 3천20조7천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2천603조7천392억원, 코스닥 413조8천598억원, 코넥스는 3조1천704억원이다. 전체 증시 시총이 3천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최근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코스피 시총은 지난해 말 1천963조3천288억원에서 연초 2천조원을 넘어선 뒤 지난달 말 2천500조원대를 기록했고, 이날 2천600조원선을 처음 돌파했다. 상장 주식 수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기준 국내 상장 주식 수는 1천204억7천642만주로, 지난해 말(1천193억5천495만주)보다 소폭 늘었다. 지수 상승세는 지난 월 이후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월간 수익률은 4월 3.04%, 5월 5.51%, 6월 13.86%를 기록했고, 7월 들어서도 3.63%로 선방 중이다. 특히 6월의 급등세 이후 차익 실현 압박과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있었음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는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지난 9일 북가좌노인복지관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및 서대문구 관내 노인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가공식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준비한 일천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 150세트(일천만원 상당)를 북가좌노인복지관에 전달하였으며, 이날 지원된 가공식품은 소외된 노인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가좌노인복지관 이은희 관장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북가좌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을 기꺼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준비한 쌀 가공식품을 통해 서대문구에 계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 생산하는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키라보시금융그룹과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키라보시금융그룹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약 100여개 영업점을 운영 중인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며, 신한은행과는 일본 내 디지털·ICT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 베트남은행은 키라보시금융그룹으로부터 우수 일본계 베트남 진출기업을 추천 받고 추천기업에 대해 베트남 진출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베트남에서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계 및 현지기업을 비롯해 일본계 기업에게도 금융지원을 확대해 K-금융의 글로벌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성장에 발맞춰 베트남 지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 협력 지역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고객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전하고 국내·해외주식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590만원 상당의 혜택금과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7월 18일까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조기 입고 리워드가 주어진다. 해외주식 순입고 및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매주 혜택금이 지급되며 ▲3억원 이상 순입고 시 주당 7만원씩 총 21만원, ▲10억 원 이상 시 주당 20만원씩 총 60만원, ▲50억원 이상 시 주당 30만원씩 총 9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1억원 이상 순입고하고,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의 추가 혜택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해외주식 1억원 이상 순입고 및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간 해외주식 거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목), 지역 우수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1일 체험 공감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은행 직원이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가 해당 업종의 실무를 체험하고, 동시에 기업체 직원이 은행의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 쌍방향 1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업무 벤치마킹을 넘어 기업 간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 실제 체험분야는 ▲ESG경영 ▲정책자금 및 여신상품 ▲외환 실무 ▲노사문화 ▲외국인 고객 대상 업무 ▲퇴직연금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 기업은 담당 은행 영업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부산은행은 기업별 특성과 요청사항에 맞춰 부서별 맞춤형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업무 시야 확장과 상생 기반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그룹고객장은 “이번 공감마케팅은 지역기업과의 신뢰 기반을 다지고, 양측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장기적 협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