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에 필요한 학습용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고 16일 전했다. 노트북은 원격학습 기기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거나 노후화된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노트북 기증을 위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해주세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3일간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PC(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수익금으로 학습용 노트북 재원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 참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가전제품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미니 키
【 청년일보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위해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시설·장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는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 도서·벽지학교 등에 찾아가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 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온라인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화상수업과 온라인 강의 제작 기술'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등 제작시설과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미디어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을 탑재한 차량으로, 농촌·산촌·어촌 주민이나 노인·장애인 등 센터 방문이 힘든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또는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