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신탁사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와 공동으로 ’제10회 사랑의 김치 Fair' 행사를 협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업계 임직원들이 함께 모이는 김장행사를 못하게 되었지만, 협회를 비롯한 61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김치페어 후원에 참여해 총 3만6500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나재철 협회장과 협회 부회장사 및 유관기관 CEO 등 업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Fair는 참여사가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투자업계의 사랑나눔 행사를 격려차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업계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김장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 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뉴딜펀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최근 논란이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쟁점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금융투자협회(협회장 나재철)는 31일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오전 10시반부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계 CEO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간담회엔 김신 SK증권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과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등 증권사 CEO를 비롯해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와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 등 자산운용사 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사모펀드)판매사들이 개인투자자들의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보다 혁신적인 상품 구성과 신뢰할 만한 판매 관행 정착을 위해 더 많은 자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본시장의 성장이 사회적 정당성과 지지를 얻게 되야 정치권도 다양한 정책적, 법제적 지원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헀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나라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국가 경제 또한 치명적 타격을 입어서는 안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