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은 미국 바이오 기업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로부터 CDMO 계약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에 이어 최근 바이오 산업 분야의 ‘핫 트랜드’로 자리 잡은 CDMO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단순 바이오 위탁 생산을 뜻하는 CMO에 ‘개발’(Development)이 더해진 용어다. CDMO사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수 있고 신약 개발을 위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어 현재 바이오 분야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코이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이뮤노믹의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하는 mRNA 기반의 면역항암제 ‘ITI-1020’의 개발 및 생산을 맡게 된다. 코이뮨은 ‘ITI-1020’의 cGMP 개발 관련 마일스톤뿐 아니라 상업화 시 판매액에 일부를 로열티로 수령하는 조건까지 확보했다. 이뮤노믹은 면역백신플랫폼 핵심 기술 ‘UNITE’를 기반으로 면역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미국의 바이오 기업으로 2020년 2월 국내 코스닥 상
【 청년일보 】 넥슨은 원더홀딩스와 함께 새로운 게임개발사 2개를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설될 합작법인에서 양사의 지분율은 동일하게 50%씩이며,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와 카트라이더 개발조직 박훈 선임 디렉터가 각각 합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는 전체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게 됐다. 신규 법인들은 넥슨에서 개발중인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실과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개발 조직’이 합류하게 되며, 독립적인 환경에서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전념한다. 넥슨과 원더홀딩스는 각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사업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독창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지난해 하반기 넥슨의 신작 게임 개발 논의에 허민 대표가 고문 역할로 참여한 것이 인연으로 작용했다. 허민 대표가 긍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보다 직접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별도의 법인 설립으로 이어진 것이다. 신규 법인은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