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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 차기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 착수...유주선 vs 박홍배 '2파전' 外

 

【 청년일보 】

 

차기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 착수...유주선 vs 박홍배 '2파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주선(53) 금융노조 사무총장과 박홍배(48)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내달 19일에 진행.이번 금융노조 선거 구도는 현행 집행부와 반(反) 집행부 세력 간 대결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

 

유 사무총장은 기존 집행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연속성을 살려 나가겠다는 전략인 반면, 박 위원장은 세대교체를 강조.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성큼'…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올해 연말정산 금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 <국세청 홈텍스 이용.>

 

정확한 금액을 계산해보고 싶으면 지난해 연말정산한 금액으로 기입한 각 항목들을 바꿔서 입력해야함.

연말정산을 미리 보면 아껴야 하는 것들이 보이고 도표를 통해 실제 세부담율을 확인 할 수 있음.

 

연말정산 공제에 필요한 카드 사용법으로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위주의 사용이 더 좋음.

 

특히, 근로자가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당해 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카드 사용금액이 연봉의 최소 25%를 초과 지출해야 함.

 

25% 이상을 초과해 사용했다면 체크카드나 현금을 쓰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것이 연말정산에 유리하다. 25%를 초과해 공제받는 최대 금액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을 합해 연간 300만원까지.

 

올해부터 공제 대상 주택의 기준시가 요건이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상향조정[본문 참조]

 

분기 가계빚 1572.7조원...가계부채 증가속도 '둔화세'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3달 전보다 15조9000억원(1.0%) 증가한 1572조7000억원으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조8천억원(3.9%) 늘어 2004년 2분기(2.7%) 이후 15년 1분기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 정부가 부동산 종합대책 및 대출 규제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부채 증가세는 작년 이후 한풀 꺾인 모습.

 

전년 동기 대비 가계신용 증감률은 작년 2분기 7.5%에서 3분기 6.7%, 4분기 5.9%, 올해 1분기 4.9%, 2분기 4.3%로 하락세. 증가속도가 둔화하고는 있지만 절대 규모가 큰데다 소득보다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은 문제.

 

서울 아파트값 21주 연속 상승세···지방도 하락세 멈춰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

부산·울산 등 지방의 아파트값도 바닥을 쳤다는 인식과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규제 완화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건축 단지들은 내년 4월 말까지 상한제 유예기간이 있어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고, 재건축 초기 단지들은 사실상 장기전에 들어가면서 당장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신축을 비롯한 일반아파트값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 새 아파트 청약열기 등에 힘입어 고공행진.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6%로 오름.

 

최근 해운대·수영구 등 3개 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시의 경우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9%로 상승. 조정지역 해제로 대출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규제가 풀리자 현지인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지인 투자도 대거 늘었다함.

 

JP모건, "내년 韓경제성장률 2%···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로몬 마로닐라 JP모건 글로벌채권 아시아총괄은 21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연 '2020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수출 의존적인 국가이고 개방 경제여서 글로벌 경제 사이클과 무역 관련 긴장 상황에 굉장히 취약하다"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은 2%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함.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가 결렬된다면 글로벌 경제와 수출 주도국에는 부정적"이라며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있는 만큼 금리를 더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내년에도 이런 불확실성이 계속 유지될 것이고 시장 변동성도 높을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려운 시기인데, 글로벌 채권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봄.

 

철도파업 수도권 전철 82% 감축 운행···곳곳서 불편 속출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82.0%로 운행.

20% 가까이 운행 열차가 줄어드는 셈이어서 열차 혼잡과 이용객 불편이 속출.

 

한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출근 시간 92.5%, 퇴근 시간 84.2%를 유지할 방침.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며 "그래도 혼잡이 예상되니 버스 등 다른 교통편도 이용해 달라"고 당부.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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