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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금융권 주요기사]“3조2000억”美보험사연합 반독점소송 합의...국제유가, 40달러선 회복 外

 

 

【 청년일보 】미국 주요 보험사들 연합인 블루크로스 앤드 블루쉴드(BCBS)가 반독점 소송에 27억달러(약 3조2천억원)를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이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분할상환금을 연체 중인 채무자에게 상환을 유예해주는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가 25일 온라인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을 초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미국 보험사 연합, 반독점소송에 3조2천억원 지급 잠정합의

 

이번 합의안에는 BCBS 36개 회원사간 경쟁을 제한하는 규정을 축소하는 방안도 포함.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미확정. BCBS 회원사들의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았고 법원 승인도 받아야 한다고.

 

근로자와 개인 가입자들은 BCBS를 상대로 2012년 반독점 집단소송을 제기.미국인 3명 중 1명은 BCBS 보험에 가입. BCBS 산하 회사는 대체로 1개 주에서만 운영하고, 대개 그 보험사는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보험사. 단, 가장 큰 앤섬은 14개 주에서 블루크로스 브랜드로 운영.

 

조정안에 따르면 각 회사는 전국 규모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 또, 블루크로스 브랜드를 쓰지 않는 지역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영업 가능. 각 회사가 블루크로스 브랜드를 쓰지 않고 거둔 매출 규모를 제한하는 규정이 폐지되기 때문.

 

◆신한은행 "야놀자 빅데이터로 비대면 상품 개발“

 

신한은행은 여가 관련 정보·예약 앱 야놀자와 '여행·숙박업 금융지원 및 MZ세대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신한은행은 앞으로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출대금 선(先)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도 개발할 계획. 20대를 겨냥한 신한은행의 브랜드 '헤이영(He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 등도 제공할 계획.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10월 금리 동결…최저 연 2.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활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 대출 거래 약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00%(10년)∼2.25%(30년).

 

한부모·장애인·다문화 가구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면 더 낮은 금리를 적용.

 

◆대신증권, 추석 연휴 해외주식 야간데스크 운영

 

대신증권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야간데스크를 운영.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증시는 온라인 거래와 야간데스크를 통한 오프라인 거래가 가능. 야간데스크를 통해 오프라인 거래를 할 수 있는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

 

◆캠코, 3월 이후 연체채무자 연말까지 상환유예

 

올해 3월 이후 연체가 시작된 무담보채권 약정채무자라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말까지 상환을 일괄 유예. 올해 3∼9월 발생한 연체이자도 모두 면제하기로.

 

3월 이전에 연체가 일어난 약정채무자도 이전 연체를 해소하면 똑같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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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택 서울보증 사장,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 초대회장 선임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는 서울보증보험 주도로 조직된 아시아 지역 첫 보증보험사 블록 공동체로,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한국에 있는 총 9개 회원사로 구성.

 

AGCIA는 서울보증보험 본사에 사무국을 두고 정기총회와 세미나 등을 열어 아시아 각지 보험사·재보험사와 교류하며 보증보험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할 계획.

 

◆금융결제원 인증서 4만여건 해킹당해…"금전사고는 없어"

 

개인이 보관하던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 4만여건이 해커로부터 탈취당한 것으로 확인.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1일∼9월 21일 특정 PC 2대에서 다수의 공인인증서로 여러 은행에 접속을 시도한 사실이 포착.

 

확인 결과, 해커로 추정되는 이가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4만6천건의 공인인증서를 개인으로부터 탈취해 무작위로 은행에 접속 시도.

 

금융결제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달받아 전자서명법에 따라 해당 인증서를 모두 강제 폐지하고 각 개인에게 안내. 인증서가 강제로 폐지된 이들은 모두 거래은행을 통해 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함.

 

금융거래정보(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 누출이 의심되면 거래은행 창구를 방문해 정보를 변경해야 한다고.

 

◆예탁원, 추석맞이 장보기 후원금 전달

 

한국예탁결제원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서울 지역에는 온누리상품권 3천만원 및 쇼핑카트 200대가, 부산 지역에는 온누리상품권 1천500만원 및 쇼핑카트 100대가 전달될 예정.

 

◆국제유가, 미 추가부양 기대에 40달러선 회복

 

국제 유가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상승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38달러) 오른 40.31달러에 장을 마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45분 현재 배럴당 0.1%(0.06달러) 오른 41.83달러에 거래 중.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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