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기사와무관함.<출처=뉴스1>현행법상체육시설이아닌'합기도차량'도앞으로어린이통학차량으로등록돼각종안전관리의무가적용될예정이다.또'키즈카페'에대한소방·시설물안전기준도마련될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이러한내용의'생활속안전관리사각지대개선'방안을마련해서문화체육관광부·경찰청·소방청·행정안전부·식품의약품안전처에내년4월까지관련제도개선을권고했다고17일밝혔다. 권익위에따르면현재학교·학원·어린이집이나체육시설은어린이통학용으로운영하는차량을도로교통법상'어린이통학차량'으로신고해야한다. 하지만태권도·권투·레슬링·유도·검도·우슈를제외한합기도·어린이스포츠클럽등30여개종목의체육시설은체육시설법상체육시설업에포함되지않아어린이통학차량신고의무가없었다. 특히합기도의경우태권도외의다른체육도장업보다업체수가많고초등학생이용비율도68.6%로높아사고위험에노출될가능성이컸다.또실제안전사고가발생했을때사고피해에대한전액배상보험처리가어려웠다. 이에권익위는합기도와같이어린이가많이이용하는체육시설을체육시설법
<제공=여성가족부>피서철해수욕장내불법촬영에대한집중단속이이뤄진다. 여성가족부는여름휴가철을맞아16일부터내달12일까지충남대천,부산해운대,강릉경포대등전국3개주요해수욕장에서경찰과함께불법촬영등디지털성범죄집중단속활동을벌인다고16일밝혔다. 이는정부가최근불법촬영을'여성의삶을파괴하는악성범죄이자중대한위법행위'로인식하고강력한근절책을추진하는가운데이뤄지는것으로,최근에는서울시내지하철과공중화장실내불법촬영카메라집중단속이진행된바있다. 이번단속은'불법촬영은범죄입니다.보는순간당신도공범입니다'라는슬로건아래불법촬영등디지털성범죄에대한처벌규정을알리고,'성범죄자알림이(e)'앱을활용해성범죄예방에대한도움을적극홍보한다. 카메라등을이용한불법촬영범죄는5년이하의징역또는1000만원이하의벌금형에처해질뿐만아니라성범죄자로등록되어신상정보가공개될수있다. 또한디지털성범죄가해자를무조건'징역형'으로만처벌하도록하는법개정안이국회에제출된상태다. 아울러,여성가족부는해수욕장부근숙박업소내성매매및채팅앱을악용한성매매등도집중단속하고피해여성들의탈성매매를지원할방침이라고밝혔다. 최창행여성가족부권익증진국장은"여름철에특히불법촬영등디지털성범죄의취약지역이라할수있는해수욕장등피서지에대
오는16일부터주택금융공사의'전세자금보증'을이용하는고객도주택도시보증공사의'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가입할수있게된다. 주택금융공사는주택도시보증공사와업무협약(MOU)을통해두기관의전세자금보증과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상호가입할수있게됐다고13일밝혔다. 전세자금보증은임차인이제1금융권에서전세자금대출을받을때제공하는대출보증이고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임대인이임차인에게지급해야하는전세보증금의반환을책임지는보증을일컫는다. 지금까지주금공의전세자금보증을이용하는고객은주택도시보증공사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가입할수없었다.마찬가지로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이용하기위해서는전세자금보증을받을수없었다. 주금공관계자는"주금공이관계기관과의협업을통해서민·중산층에대한주거지원사각지대를해소하고고객에필요한상품개발에적극적으로나설것"이라고했다.
해외여행객으로붐비는인천국제공항출국장.<출처=뉴스1>우리나라입출국자가지난해140만명을넘어서통계작성이래최대치를기록했다.정부의유학생유치정책과한류열풍이겹쳐외국인입국이크게증가한영향이컸다.반면내국인은30대인구와유학감소로입출국모두줄었다. 통계청이12일발표한'2017년국제인구이동'통계에따르면지난해국제이동자는140만9000명으로전년대비5만7000명(4.2%)증가했다. 140만9000명은통계작성을시작한2000년이후최대규모다.이중입국자는75만8000명,출국자는65만1000명으로전년대비각각6.2%,2.0%증가했다. 입국자에서출국자를뺀국제순이동(순유입)은10만7000명으로전년대비3만1000명늘었다. 국제인구이동은법무부출입국자료를기초로상주지국가를떠나90일을초과한내·외국인을집계한결과다. 세부적으로보면내국인은출국이30만3000명으로전년대비1만1000명(3.5%)줄었다.입국역시30만5000명으로전년대비6000명(2.0%)감소했다. 내국인입출국은2007~2009년정점을찍은이후감소추세를보이고있다.인구가줄고유학열풍이예전만하지못해서다. 김진통계청인구동향과장은"주출국연령인30대이하가저출산영향으로줄어들고있어내국인입출국이감소하고있다"며"
<제공=여성가족부>앞으로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자는학교나유치원과의료기관등에최대10년간취업할수없게된다. 여성가족부는오는17일부터‘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일부개정법률(이하청소년성보호법)’시행으로성범죄자취업제한제도가확대된다고10일밝혔다. 지난2016년청소년성보호법일부위헌결정에따른입법공백으로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자들이학교등에취업할수있었다. 당시헌법재판소는취업제한제도목적의정당성,수단의적합성은인정되지만범죄의경중과상관없이일률적으로10년의취업제한기간을부과하는것은과도하다고판단했다. 이번법률시행으로법원은성범죄자에게범죄의경중이나재범위험성등을고려해10년내의기간에서취업제한명령을선고한다.성범죄자는그기간동안아동·청소년관련기관에취업이제한된다. 또대학,학생상담지원시설,아동복지통합서비스기관,특수교육서비스기관에까지성범죄자취업제한대상기관이확대됐다. 아울러성범죄자가주소를속여해당주소지거주자가억울한피해를보지않도록잘못된신상정보고지에대해서는국민누구나정정을요청할수있게했다. 종전에성범죄로확정판결을받은자는선고형에따라취업제한기간이적용된다.그기간이부당하다고생각하는경우에는법원에취업제한기간의변경또는면제를신청할수있다. 3년초과의징역&midd
<출처=스마트초이스화면캡처>정부가신형스마트폰에이어중고폰의판매시세도한눈에비교할수있는서비스를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단말기구입부담을줄이기위해10일부터통신요금정보포털스마트초이스를통해중고폰판매가격정보를제공하는시세조회서비스를개시한다고밝혔다. 이용자는스마트초이스에접속한뒤'스마트라이프''중고폰시세조회'메뉴를차례로누르면시세를알아볼수있다. 이서비스는정보제공에동의한10개중고폰업체들의모델별판매가격과각모델의등급별평균시세정보를제공한다.시세정보는매월2회(둘째,넷째월요일)직전주간업체별판매가격을반영해업데이트된다. 가격정보제공을원하는업체는스마트초이스홈페이지에서신청할수있다. 과기정통부관계자는"중고폰은시장가격이다양하기때문에일반적인가격수준을가늠하기어려워이용자들이구매에어려움을겪기도했다"며"시세조회서비스를통해대략적인시세를파악할수있어탐색비용감소와거래활성화에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 이어"제값보다더비싸게휴대전화등을구매하는고객을뜻하는'호갱'방지효과가있을것"이라고덧붙였다. <출처=스마트초이스화면캡처>
지난해열린아세안해외취업박람회.<제공=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와한국산업인력공단은청년들의ASEAN국가로의취업을지원하기위하여부산광역시,한국무역협회와함께12일과14일양일에걸쳐2018ASEAN해외취업박람회를개최한다고9일밝혔다. 정부지원을통한ASEAN국가취업자는2015년785명,2016년1284명,2017년1355명등매해증가하고있다.하지만구직자들이관련국가진출정보가부족해어려움을겪고있어지난해부터ASEAN5개국해외취업박람회를개최했다고고용부는배경을설명했다. 이번박람회는박람회대상아세안국가를5개국에서8개로확대하고항공승무원,외국크루즈승무원설명회를개최하는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예년박람회와차별화된다. 박람회에참여하는구직자들은1대1현장면접을통해채용기회를얻을수있을뿐만아니라각국가별설명회및멘토링강연을통하여생생한취업준비과정과체험담등을들을수있다. ASEAN국가중8개국(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에서제조,생산,여행,서비스,IT,사무분야등다양한업종을아우르는구인업체23개가참여하고,구인수요는300명에달할예정이다. 또한각나라의취업동향및진출전략을자세히들을수있는국가별진출전략설명회와항공사및크루즈승무원취업전략강의도준비되어있어아세안지역의취업관련정보를다양하게얻을수있다. 아울
윤석헌금융감독원장이9일오전서울영등포구여의도금융감독원브리핑룸에서‘금융감독혁신과제’를발표하고있다.<출처=뉴스1>모든은행을대상으로소비자에게대출금리를부당하게부과했는지조사한다.저축은행의대출영업실태를소비자에게공개해서평가·경쟁을유도하고비슷한금융피해를본소비자를일괄구제하는제도가도입된다. 윤석헌금융감독원장은9일여의도본원에서취임후첫기자간담회를열고이같은금융감독혁신과제를발표했다. 금융소비자권익보호를강화한다는목표로△금리·수수료체계△불건건영업행위△소비자피해사전예방·사후구제등을개선과제로담았다. 금감원은올해하반기에모든은행을대상으로대출금리를부당하게부과했는지조사한다.부당한영업행위를발견하면소비자에게환급하도록하는것에서더나아가경영진에게책임을묻겠다고윤원장은밝혔다. 현장점검과조사결과를반영해서올해하반기에대출금리모범규준을개정하고,비교공시를강화한다.이렇게해서금융회사들이경쟁을통해대출금리를인하하는환경을조성하겠다는얘기다. 저축은행등제2금융권에대해서도이달중대출영업실태를공개해서금리수준을고객이평가하도록유도한다.하반기에저축은행과여신전문사를현장점검하고그결과를토대로대출금리부당부과여부를점검하기로했다. 윤원장은"가격결정체계를투명하고합리적으로운영하도
<제공=리얼미터>최근대법원판결로공개된국회의원특수활동비에대해국민대다수가제도개선이나폐지가바람직하다고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 9일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CBS의뢰로지난6일실시한결과에따르면깜깜이식운영으로논란을일으킨국회의원의특수활동비에대해'제도개선'52.8%,'폐지'42.3%로집계됐다. 국회의원특활비를그대로두어서는안된다는응답이95%이상이었다.반면'현행대로유지해야한다'는응답이2.1%,'잘모름'은2.8%였다. 세부적으로는'제도개선'여론이대구·경북(TK)과충청권·수도권·40대이하·민주당지지층에서우세한반면,'폐지'여론은호남과부산·경남·울산(PK)·50대·정의당·한국당지지층에서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더불어민주당지지층(제도개선57.1%·폐지40.7%)에서'제도개선'여론이우세한반면,정의당(46.6%·52.4%)과자유한국당지지층(42.6%·48.5%)에서는'폐지'여론이다소우세한것으로나타났다.무당층(제도개선46.8
문재인정부가추진하는부동산정책에대해긍정평가보다부정평가가조금더많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한국갤럽은전국성인1002명에게현정부가부동산정책을잘하고있는지물은결과24%가'잘하고있다'고답했다고6일밝혔다.31%는'잘못하고있다'고답했고46%가평가를유보했다. 지난해'8·2대책'발표직후조사에서는부동산정책긍정평가가44%였으나이후로는30%를넘지못하고있다.'8·2대책'에서가장관심을끈다주택자양도세중과가지난4월1일시행됐고,최근에는종합부동산세중심의부동산보유세개편안이확정됐다. 향후집값전망에따른부동산정책긍정률은향후집값하락전망자(37%)에서,부정률은집값상승전망자(44%)와본인또는배우자명의의주택2채이상보유자(40%)에서비교적높게나타났다. 갤럽은"이는양도세중과,보유세인상등다주택자를겨냥한현정부의부동산정책에대한반향으로볼수있겠다"고설명했다. 현정부부동산정책긍정평가자(242명)에게이유를물은결과'보유세·종합부동산세인상'(22%),'집값안정또는하락기대'(17%),'다주택자세금인상'(15%)등을거론했다. 부정평가자(305명)는그이유로'집값상
국민10명중5.3명은'제주도예멘난민수용'에반대하는것으로나타났다.반대의견은지난달21일발표한1차조사때보다4.3%p늘었다. 5일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tbs의뢰로지난4일전국19세이상유권자500명을대상으로조사한국민인식현안조사결과,제주도의예멘난민수용에대한반대의견은53.4%였다.찬성은37.4%다. 이는지난달21일발표한1차조사와비교해서반대는4.3%p늘고찬성은1.6%p하락한것으로,예멘문제와관련국민여론은반대쪽으로보다기울어진것으로조사됐다.'잘모름'은2.7%p감소한9.2%였다. 대부분의지역·연령·정당지지층·이념성향에서반대가대다수로우세했다.특히여성,수도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20대와60대이상,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지지층에서반대가높았다. 여성은찬성27%,반대60.1%로반대가우세했던반면,남성은찬성48%,반대46.6%로찬반이팽팽했다. <제공=리얼미터>지역별로는서울(찬성32.5%vs반대57.1%)과경기·인천(34.1%vs55.3%),부산·경남·울산(37.4%vs53.5%),대구·경북(29.9%vs50.8%)
<제공=잡코리아>일과생활의균형(워라밸.WorkandLifeBalance)을위해근로자개인의여건에따라근무시간과형태를조절할수있는'유연근무제'를도입하는기업들이등장하면서구직자와직장인10명중4명이'유연근무제'를최고의복지로꼽았다. 5일잡코리아가구직자와직장인4683명을대상으로'직장에다니면서혜택을받고싶은최고의복지제도'에대해조사한결과혜택을받고싶은최고의복지제도로37.8%가'유연근무제'를선택했다. '유연근무제'를선택한비율은여성이(39.9%)남성(34.6%)보다소폭높았고,연령대별로는20대(39.1%)와40대(38.6%)가30대(35.8%)나50대이상(33.8%)보다높았다. 구직자와직장인이꼽은최고의복지제도는연령대별로다소차이를보였다. 20대응답자는'유연근무제(39.1%)'다음으로▲인센티브(26.7%)▲야근교통비지원(25.6%)▲점심식사제공(23.8%)▲통근버스운행(22.9%)▲정시퇴근(20.6%)등을선택했다. 30대응답자중에도'유연근무제(35.8%)'가최고의복지로나타난가운데▲인센티브(25.1%)▲직원휴게공간(24.9%)▲점심식사제공(21.5%)▲인센티브(21.1%)▲야근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