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기업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 비즈(SOL-Biz)를 '뉴 쏠비즈(New SOL-Biz)'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뉴 쏠비즈(New SOL-Biz)는 ▲기존 앱 대비 최대 3배 빠른 속도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UX ▲쉽고 빠른 회원가입 ▲사업자별 맞춤형 홈화면 서비스 ▲특화서비스인 대표자모드 신설 등 고객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대화형 상품가입, 신용평가 신청, 개인사업자 오픈뱅킹, 정책지원금 추천, 자금보고서 구독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자 전용 서비스들도 제공한다. 또한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앱 내에 체험존을 만들어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뉴 쏠비즈(New SOL-Biz)에 반영된 새로운 서비스와 개선사항들을 위해 개인사업자, 법인의 업무 담당자 등 고객 500여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 쏠비즈(New SOL-Biz)는 기업금융의 기본에 충실한 앱으로 만들었다"며 "사업자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업자 고객들의 필수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1.10%p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의 최저금리는 4.68%(2024.01.05 기준)까지 낮아졌다. 은행권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연 4%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중고차 구매자의 관점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인 결과, 고객들은 간편한 중고차 대출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서류 제출이 이뤄지는 요일은 토요일이었다. 또한, 고객 중 90% 이상이 심사 접수 당일 바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을 시작으로 향후 신차 구매대출을 비롯해 자동차 대출·보험 비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중고차 구매 시 자금을 필요로
【 청년일보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의 경영리더들은 '궁리'를 통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겉으로는 여유로워 보여도 내면에서는 늘 치열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신한경영포럼'에 참석해 "지금의 신한을 만들어 온 DNA는 결국 절실함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임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이 자리에서 2024년 그룹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발표했다. 이날 신한의 주요 계열사 CEO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일류 신한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개별 그룹사 단위를 넘어 그룹의 사업 영역별 실천 및 협업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디지털의 발전과 함께 업권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현재의 금융 환경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사 간 협업 기반 리테일 비즈니스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 간편결제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고객 선
【 청년일보 】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4일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가진 '소통미팅'에서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말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최 행장은 올 초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소통미팅은 최 행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 행장은 이날 소통미팅에서 경영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담은 취임사를 전하고, 이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질의에 모두 직접 답했다. 최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객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 등 두 가지 비전을 내놓았다. 생활 속의 케이뱅크는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와 맥락을 파악,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를 최적의 시점에 제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은행이다. 이어 혁신 투자의 허브 케이뱅크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식과 채권, 금, 외환 등 전통적 금융상품은 물론, 가상화폐와 미술품, 리셀, 음원 등을 기반으로 한 조각 투자 같은 상품까지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은행이다. 최 행장은 "고객이 가장 필요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SKT의 키즈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탑재하고, 키즈폰을 통해 카카오뱅크 mini를 이용한 고객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KT의 키즈폰에 선탑재된 앱 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기존 키즈폰에는 영어, 독서, 습관 관리 등 교육 앱을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청소년들에게 용돈 관리 등 금융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ZEM폰 포켓몬에디션2'에 카카오뱅크 앱을 탑재했다. 카카오뱅크는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번 제휴 키즈폰을 통해 카카오뱅크 mini에 로그인한 모든 청소년 고객에게 용돈 5천원을 즉시 지급한다. 'ZEM폰 포켓몬에디션2'을 이용해 처음으로 카카오뱅크 mini에 가입한 고객 뿐 아니라 다른 휴대폰에서 카카오뱅크 mini를 사용했던 기존 고객 역시 'ZEM폰 포켓몬에디션2'으로 기기변경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사용하는 카카오뱅크 mini 고객의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 만 7세부터 만 13세까지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아울러 우리WON뱅킹 내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공유 시마다 500원씩, 1인당 최대 1만원 까지 적립된 현금을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총상금 5천만원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하여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신생아 125명과 보호자에게 1억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양육비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
【 청년일보 】 SC제일은행이 노사 합의를 통해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3일 SC제일은행 노조 등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직원 534명(6급대리 498명·주임계장 36명)이 지난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는 은행 직원 3천600명 중 약 15%에 달하는 숫자이며, SC제일은행노동조합 조합원은 총 2천355명으로, 조합원 중 약 23%에 해당한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국내 타 시중은행은 꾸준히 정규직화를 진행하여 무기계약직 비율이 1%~4%가량임에도 여전히 SC제일은행은 약 15%의 직원을 무기계약직으로 두어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SC제일은행 노사는 2022년 임단협에서 '전문직 대리(정규직)와 6급 대리(무기계약직)의 호칭, 취업규칙 통합'을 2024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4년 1월 1일부터 기존 무기계약직인 6급직원 취업규칙을 정규직인 전문직 취업규칙에 통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노조 측은 "취업규칙에 무기계약직으로 규정된 이상 차별적 대우의 근거는 남아 있었기에, 차별의 꼬리표를 떼고 정규직과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성과를 리뷰하고 '신한의 몰입(沒入)'을 주제로 영업현장과 본부의 2024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고객몰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CEO특강에서 정상혁 은행장은 "기본, 신뢰, 미래 세가지 경영키워드는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기본과 신뢰'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재무적 성과나 미래준비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을 다해야하며, 소비자보호·내부통제는 올해도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개인화된 솔루션 요구가 커지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오는 31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2년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350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증정한다. 머니드림 방석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로,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를 이용하시는 손님 모두가 행운의 돈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손님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4대 금융지주 회장 신년사의 가장 큰 공통점은 고객을 위한 '상생'의 자세를 무엇보다 강조했다는 점이 꼽힌다. 이는 2022년 디지털 전환, 2023년에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인 내실경영을 강조했던 것과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이다. 지난 몇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막대한 이익을 올린 것에 대한 정부와 국민 여론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려는 의도는 물론, 성장위주 전략에서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들은 이날 일제히 발표한 신년사에서 상생금융을 통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먼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의 성공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구체적인 사례로 지난해 금리 및 수수료 체계의 산정방식을 들었다. 현재 은행권 금리체계는 고금리로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과연 정당하고 합리적인가에 대한 불신을 넘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함 회장은 강조한 셈이다. 함 회장은 "가산금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과 원가를 산정함에 있어, 신용등급 체계는 적정한지
【 청년일보 】 이재근 KB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한국 경제를 끓는 물에 있는 개구리에 비유한 한 해외 컨설팅 기업의 말을 인용해 "물에서 뛰쳐나오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며, KB국민은행도 이러한 경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올해 대전환을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퍼스트 KB'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디지털 퍼스트 KB'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 ▲신명 나게 일하는 '현장 중심 KB'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요동치고 날로 지능화 되는 금융사기와 사고로 인해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는 것이 은행 경영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궁극적으로' KB의 자긍심은 바로 고객의 이익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식의 대전환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디지털화가 심화될수록 금융의 미래는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금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천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한도 내 캐시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6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작년 3월 1천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개인고객 금리인하,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금융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에 3년간 300억원,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법률구조 및 금융지원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