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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대기업 수소협의체, 수소펀드 출범...위메이드,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 참가 外

 

【 청년일보 】금일 산업계 주요 이슈는 수소 관련 민간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이날 5천억원 규모의 수소펀드 출범을 선언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 직원들이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대제철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의 메인 스폰서와 참가사 등 현황을 6일 공개했다.

 

◆대기업 수소협의체...5천억원 규모 수소펀드 출범

 

현대차와 SK·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주도로 설립된 수소 관련 민간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이날 5천억원 규모의 수소펀드 출범을 선언.

 

반상우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H2 인베스터 데이'에서 수소펀드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에너지 활용에서 수소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탈탄소화 여정의 끝에는 수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인 스톤피크,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와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반 본부장은 "수소 경제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선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국가 차원, 글로벌 차원에서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

.

그는 "수소펀드가 '개별 기업의 투자로 채울 수 없는 무엇을 채울 수 있다'라는 희망과 과거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소펀드를 조성한다"고 강조. 

 

◆100억원대 사내횡령 의혹...현대제철, 내부 감사 착수

 

현대제철 직원들이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대제철이 내부 감사에 착수.

 

현대제철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일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약 100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내부 감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공개. 

 

앞서 블라인드 등에는 현대제철 일반직과 기능직 직원들이 유령회사를 설립해 조업용 부품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발주해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 측은 현재까지 사실로 확인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추후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위메이드,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로 참가...참가사 명단 공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의 메인 스폰서와 참가사 등 현황을 6일 공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선정.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메인 스폰서로서 조직위와 함께 프로그램 준비에 착수.

 

넥슨코리아와 카카오게임즈는 BTC와 BTB 모두 참여하고, 넷마블, 레드브릭, 샌드박스네트워크, 이루고월드, 인벤, 크래프톤, 호요버스가 BTC에 참가. BTB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틱톡코리아, 한아세안센터가 참가를 확정.

 

 

◆LG유플러스-노키아 맞손...6G 연구개발 협약 체결

 

 LG유플러스[032640]는 5일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와 '5G(5세대 이동통신) 어드밴스드' 및 6G(6세대 이동통신) 분야 연구개발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개.

 

5G 어드밴스드는 글로벌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발표한 5G 표준 '릴리즈 18'에서 정의한 5G의 진화 단계로, 6G로 넘어가기 전 기술.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어드밴스드와 6G에서 본격화될 '네트워크 구조 확장·주파수 확장·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주요 기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는 데도 협력.

 

이를 위해 양사는 오픈랜 관련 주요 기술인 개방형 프론트홀, 클라우드 무선접속망(랜),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등을 공동 연구.

 

6G 주파수 확장 기술 확보 위한 차세대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관련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 이는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의 요소기술. 전파 특성에 맞게 전달력을 조절하는 '지능형 거울'에 비유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 

◆5G 기지국 전자파 측정 결과...과기부, 인체보호 기준 만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선풍기 등 주요 생활제품과 서울 지하철 28㎓ 5G 기지국 등을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6일 발표.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국민 신청을 받아 다양한 생활제품과 생활공간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해 결과를 공개.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선풍기, 에어 서큘레이터, 블루투스 마이크, 김치냉장고, 스위칭 허브, 돌침대, 탄소 매트, 전기요 등 국민이 신청한 생활제품 8종의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1~2%의 미미한 수준.

 

서울 지하철 2·5·6·7·8호선 터널에 설치된 28㎓ 5G 기지국의 전자파 노출량을 객차 내에서 측정한 결과도 기준 대비 1% 미만(최대 0.32%)에 머물러. 2호선 성수지선(성수~신설동역 구간)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28㎓ 5G 와이파이의 전자파도 기준 대비 0.01~0.85% 수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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