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7천만 건을 돌파했다. 발매 당일 전 세계 6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7천만 건을 돌파해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이 곡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고른 인기를 누리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핑크 베놈'은 국내에서도 멜론을 비롯해 벅스, 바이브,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다음 달 발매를 앞둔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장을 넘겨 K팝 걸그룹 음반 판매 기록 경신이 전망된다.
앞서 지난 19일 걸그룹 블랙핑크는 새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들은 다음 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내놓은 뒤 총 150만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도 나선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두고서는 "우리도 다 쏟아부을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예전 월드투어에서 느꼈던 벅차고 설레는 감정을 빨리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