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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정상회담 추진"...윤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5박7일 순방, 가치 연대 강화·경제 외교 기반 확대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5박7일 간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인 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5박7일 간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며 지난 12일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는 국제 사회가 전례 없는 전환점, '워터쉐드 모멘트(Watershed moment·분수령)'에 놓여있다고 보고, 복합적인 도전에 대한 변혁적인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먼저 "윤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영국민과 왕실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20일 고위급 기조연설 첫날 연설할 예정"이라며 "주요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동포 사회와의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급 인사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지난 2000년 6월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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