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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별이 지다...제리 리 루이스 별세

엘비스 프레슬리와 한 때 로큰롤계 양분

 

【 청년일보 】엘비스 프레슬리와 척 베리, 팻 도미노 등과 함께 로큰롤을 탄생시킨 주역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제리 리 루이스가 별세했다. 향년 87세.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제리 리 루이스가 미시시피주(州)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개성 있는 창법과 함께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루이스는 최근 건강이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세 때 처음 무대 위에 선 루이스는 컨트리 뮤직을 연주했지만 21세 때인 1956년 엘비스 프레슬리가 재적했던 선 레코드와 계약한 뒤 본격적으로 로큰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홀 로타 셰이킹'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 장 판매 기록을 남기며 로큰롤 초창기에 가장 많이 팔린 곡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대표곡인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로 당시 최고 인기 가수였던 프레슬리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그는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2022년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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