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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1천만 관객 돌파...'교섭' 100만 초읽기

'아바타2'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외화
교섭 설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

 

【 청년일보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2일 만이다. '아바타2'는 2020년 코로나 사태 후로 관객 1천만 명을 모은 첫 외화가 됐다. 같은 기간 국내 개봉작 중 '범죄도시2'에 이어 1천만 관객에 오른 두 번째 작품이 됐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이날 누적 관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수중 세계를 활보하는 신비한 생명체와 최상의 컴퓨터 그래픽(CG)으로 구현한 전투 장면은 극장을 찾은 팬들을 매료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황정민·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설 연휴가 포함된 20∼23일 77만3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7천여명으로 이날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2위는 지난달 14일 개봉한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3위는 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같은 기간 약 40만2천명이 관람했다. 

 

지난 18일 스크린에 오른 '교섭'은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태'를 소재로 협상 전문 외교관과 잔뼈 굵은 국정원 현지 요원의 활동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드라마 색채가 짙은 작품을 다수 만들어온 임순례 감독이 168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연출한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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