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휘닉스 파크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스키 입문자와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스키강습 혜택과 리프트 이용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7일 휘닉스 파크에 따르면, '휘닉스 파크 스키학교'는 2025-2026 시즌 동안 스키 강습을 2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강습료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용 횟수에 따라 할인 혜택이 중복 적용되며,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방학 기간 스키 입문 수요와 재강습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점을 반영한 시즌 운영 전략이다. 휘닉스 파크 스키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습 전용 리프트와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습 전용 슬로프는 일반 이용객의 출입이 제한돼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교육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강습 상품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만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키즈 스타터',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리미엄 키즈·유스 풀패키지', 개인 실력에 맞춰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전문 케어 강습',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스키학교 가족 강습'이다. 이 가운
【 청년일보 】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누구나 일상에서 수없이 경험하지만, 좀처럼 깊이 들여다보지 않았던 감정 '분노'에 이 단순한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감정을 억누르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대신 저자는 분노가 치솟는 바로 그 순간, 한 박자 멈춰 스스로에게 질문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 느끼는 이 화는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지를 묻자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나 인내심 부족으로 환원하지 않는 데 있다. 저자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분노를 활용해온 진화적 맥락부터, 뇌 속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의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적 규범, 나아가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낸 집단적 분노의 증폭 구조까지 폭넓게 짚는다. 화는 의지의 실패라기보다, 반복적으로 학습되고 강화된 반응일 수 있다는 점을 차분히 설명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분노를 '중독'의 관점에서 해석한 부분이다. 분노를 표출했을 때 느끼는 일시적인 해소감이 뇌 보상 체계를 자극하고, 이 경험이 반복되며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게 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화가
【 청년일보 】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붉은 말의 해'다. 말은 오랜 세월 한국인의 삶과 상상력 속에서 자유와 능력, 그리고 하늘과 땅을 잇는 상서로운 존재로 자리해 왔다. 새해를 앞두고 말이 지닌 생물학적 특징과 민속적 의미, 그리고 도심 곳곳에 남은 말의 흔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펴낸 한국민속상징사전-말 편에 따르면, 병오년에 태어난 사람은 대체로 호방하고 개방적이며 사교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말처럼 직설적이지만 뒤끝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성정 평가는 말이 지닌 이미지와 오랜 민속 인식에서 비롯됐다. 말은 발가락이 하나인 초식동물로, 겁이 많고 예민한 성향을 지녔다. 이는 생존 전략의 결과다. 5천만 년 전 지구에 등장한 말의 조상 '에오히푸스(Eohippus)'는 앞발가락 4개, 뒷발가락 3개를 갖고 있었지만, 포식자를 피해 빠르게 달리기 위해 진화 과정에서 발가락 수가 줄어들었다. 인간과 함께 살아온 약 5천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350종가량의 말 품종이 만들어진 것도 이러한 적응의 연장선이다. 한국을 포함한 동양권의 말은 체내 열을 빠르게 발산하기 위해 피부가 얇고 털이 짧은 '열혈종'으로 분
【 청년일보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역 말 문화와 경마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인 부산경남경마공원 전시관 헤리티지홀을 개관한다. 렛츠런파크 측은 27일 을사년 말의 해를 앞두고 이 같은 전시관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헤리티지홀은 인류와 말이 함께 걸어온 오랜 동행의 역사와 그 속에서 형성된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시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의 고대 동물벽화에서 시작해 가야시대 출토 유물에 이르기까지 말과 인간의 긴 동행을 사진 자료를 통해 되짚는다. 특히 지역색을 담은 전시 구성이 눈길을 끈다. 부산 양정동에 남아있는 '하마정'이라는 지명과 영도의 옛 이름인 '절영도' 등 부산과 경남 곳곳에 스며든 말 관련 지명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말이 단순한 동물이 아닌 지역 역사와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아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 경마의 변천사도 상세히 다뤄진다. 일제강점기 순회 형태로 진행되던 경마에서 출발해 1930년대 서면에 들어선 경마장, 그리고 2005년 개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에 걸친 부산 경마의 궤적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올해로 개장 20년을 맞은 렛츠런파크
【 청년일보 】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은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중국 혐오를 드러내는 플래카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반중 정서는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유튜브와 일부 자극적 보도를 통해 확대 재생산된 이미지 속 중국은 '위협'이거나 '조롱의 대상'에 가깝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집단적 인식은 과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조창완 알자여행 대표의 신간 '중국은 있다'(출판사 에이원북스)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중국 혐오와 왜곡된 인식의 근원을 '차이나 콤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짚으며, 가짜 뉴스와 감정적 판단을 넘어 중국을 있는 그대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부상한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한국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묻는 보고서에 가깝다. 책에서는 중국에 대한 한국 사회의 집단적 혐오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고 전한다. 역사·문화·정치·군사적 기억이 얽힌 복합적인 심리적 방어기제의 결과라는 것이다. IMF 외환위기 당시 '세계의 공장'으로 한국 산업을 떠받치던 중국은 이제 제조업 전반에서 한국의 직접적인 경쟁국으로 부상했다. 화학, 조선, 배터리, 첨단
【 청년일보 】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1천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천750만명을 6년 만에 뛰어넘는 수치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은 2018년 1천535만명, 2019년 1천750만명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 1천103만명까지 급감했으나, 2024년 1천637만명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데 이어 올해는 1천870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이날 'K-관광, 세계를 품다(K-Tourism, Embracing the World)'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천850만 번째 입국 외래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렸고, 오후에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 김대현 차관, 1천850만 번째 입국 외래관광객 환영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천850만 번째 외래관광객으로 입국한 싱가포르 국적의 샬메인 리(Sharmaine LEE) 씨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샬메인 리 씨는 "한국을 10번 이상 방
【 청년일보 】 올해 봄에 오픈한 '플로이스트(FLOYEAST)' 베이커리 카페가 제주 성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휘닉스 아일렌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해줄 플로이스트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다. 23일 휘닉스 아일랜드에 따르면, 먼저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케이크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답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판매되는 '홀리데이 베리 컵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를 더한 루돌프 모양의 컵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달콤한 크림과 카라멜 시럽, 초코 비스킷이 어우러진 트리 모양의 케이크로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메뉴다. 해당 제품은 기간 한정 판매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플로이스트 갈라디너 이벤트가 운영된다. 셰프의 특별한 코스 요리와 함께 레드·화이트 와인 각 1잔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 1일 새해 아침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경영 전략 및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산업백서(이하 산업백서) 보고서를 발간했다. 22일 콘진원에 따르면, 산업백서는 콘텐츠 산업의 객관적 통계와 시장 흐름을 매년 최신화하여 제공하는 정기 분석 보고서다. 올해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등 4개 핵심 장르를 조망하며, 지난달 28일과 이달 11일 각각 공개한 애니메이션·음악 분야에 이어 22일 캐릭터·만화 백서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를 마쳤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산업 지형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구성했다.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국내 이용·소비 현황 ▲해외 주요국 시장 및 산업 동향 ▲창제작·유통·정책지원 현황 등 산업 생태계와 정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보고서의 완결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국내외 산업 동향 ▲창작·노동환경 ▲기술환경 ▲법·제도환경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특히 산·학·연 전문가 자문을 통해 분야별 핵심 현안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경영 전략 수립에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에 위치한 'KOCCA CKL TOKYO'에서 한류 확산과 한일 콘텐츠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의 공로를 기리는 한류공로상 시상식 '코코로(KoCoLo) 어워드 2025'를 공동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8회를 맞은 코코로 어워드는 일본 내 한류 확산과 한일 콘텐츠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의 성과를 조명하는 행사로, 코코로(KoCoLo)는 'Korea Content Lover'의 약자로 K-콘텐츠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기업 또는 사람을 의미한다. ◆ 일본 방송·영화·배급 5개사 선정 시상, 한일 콘텐츠산업 연계 모델 집중 조명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내 주요 방송·영화·배급사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특별상 1개사, 공로상 4개사 등 총 5개사를 선정했다. 특별상은 일반재단법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가 수상했으며, 해당 협회는 엔에이치케이(NHK), 닌텐도(Nintendo) 등 일본 주요 콘텐츠 기업 36개사가 가입한 단체로 콘진원과 장기간 업무협약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KOCCA CKL TOK
【 청년일보 】 도브투래빗은 '2025년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테크테인먼트 부문 한국엡손 프린톡 캠페인 은상, 디지털영상 부문 Details for tomorrow 브랜드캠페인 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도브투래빗은 한국엡손과 함께 라벨프린터, 포토프린터, 프린톡서비스는 물론 브랜드 캠페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엡손의 프린톡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을 통하여 엡손프린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엡손의 편리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도록 접근했다. 또한 Details for tomorrow 브랜드캠페인은 ESG기업을 지향하는 엡손의 친환경 브랜드 캠페인으로, 브랜드이미지 강화 및 2030세대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메이커보이스에 벗어나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오피스잔혹동화-낭비효과'라는 타이틀로 친환경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한 바 있다. 도브투래빗 최상운 전무는 “도브투래빗은 올해 주요 광고제 수상과 함께 뚜레쥬르 윈터 시즌 캠페인, H에너지 모햇, 유니온페이 체험단 등 기존 및 신규 클라이언트 관리 및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