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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방망이 불 뿜었다...커쇼 두들기며 시즌 10타점

샌디에이고, 시즌 첫 대결서 라이벌 다저스 5-2로 제압

 

【 청년일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타점을 기록하며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샌디에이고도 5-2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며 공수에서 맹활약 했다. 

 

찬스에선 적시타로 커쇼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려 신흥 라이벌전에서의 짜릿한 승리를 홈 팬들에게 선사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의 연승행진을 6연승으로 마감 시키며 5-2로 이겨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다루빗슈 유를, 다저스는 올 시즌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량을 되찾은 커쇼를 각각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올리며 시즌 첫 대결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김하성은 2사 만루 찬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커쇼의 5구째 몸쪽에 낮은 슬라이더에 불을 뿜으며 시즌 1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로 약간 올랐다.

 

정규리그 개막 첫 달에 5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올린 커쇼는 5월 첫 등판에서 샌디에이고 막강 타선에 4⅔이닝 동안 4점을 주고 패전 투수가 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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