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9위·미국)를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936/art_1694228397963_76c29c.jpg)
【 청년일보 】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벤 셸턴(47위·미국) 돌풍을 잠재우며 US오픈 테니스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노바크 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벤 셸턴(47위·미국)에게 3-0(6-3 6-2 7-6<7-4>)승리를 거뒀다.
조코비치는 2시간 39분의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며 미국 선수 상대 31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왼손잡이 셸턴은 2002년생으로 최고 시속 240km의 강서브를 앞세우며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켰지만 4강에서 좌절의 쓴 맛을 보게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우승,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와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오는 10일 결승에서 승부를 가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