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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김 의원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 느낀다"

 

【 청년일보 】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 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이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 해당자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하위 10~20% 해당자에게는 20%를 각각 감산하는 '현역 페널티'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4선 중진인 그는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지난 4년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하위 평가의 근거와 함께 정량평가 점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17대 총선(비례대표)로 원내 입성 후, 지난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됐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에 이은 헌정사상 두 번째 여성 국회부의장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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