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손흥민이 팬들이 기대한 3경기 연속골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 홋스퍼는 은 약체 풀럼에 0-3으로 패배하며 4위 탈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속골과 함께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골 기대를 키워 온 손흥민의 침묵과 함께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4위권으로 진입도 좌초됐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42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될 때까지 전반 24분 오른발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한편 손흥민은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