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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연임…"안전 최우선, 선별 수주 집중"

마 대표 제외하고 나머지 인사는 신규 선임
올해 경영방침 '안전 최우선·선별 수주' 제시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마창민 대표이사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안전 최우선과 선별 수주를 중심으로한 올해 경영 방침을 밝혔다.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열고 부의한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내이사에는 마창민 대표이사와 윤현식 경영관리실장이, 사외이사로는 노환용 LG상록재단 비상임이사, 인소영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남궁주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이들 중 연임한 마 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인사로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다.


이어 감사위원회 위원은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인소영 카이스트 교수, 남궁주현 성균관대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현금배당 등 재무제표 승인 건도 의결됐다. DL이앤씨는 주주 배당금으로 약 202억원을 편성하고 1주당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 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DL이앤씨는 주총을 통해 원가관리를 중심으로한 수익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마 대표는 "주택사업은 리스크 관리를 전제로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지를 선별 수주하는 동시에 진행 현장의 원가관리에 집중해 이익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랜트 사업도 기존 사업주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들을 선별해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며, CCUS, 수소·암모니아, 이차 전지와 같은 성장 분야의 사업 개발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 대표는 "안전은 DL이앤씨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념이자 원칙"이라며 "DL이앤씨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요원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중대재해 '제로'의 각오를 다지며 안전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 9조3441억원, 부채총계 4조5753억원, 자본총계 4조7688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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