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경유 가격이 게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18/art_17147761124523_cf6b39.jpg)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6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월 28일∼5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6원 오른 1천712.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3.0원 오른 1천782.5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0.5원 오른 1천681.7원으로 나타났다.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6주 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그래프=오피넷]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18/art_17147759640078_009966.png)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경유 판매가격은 이번 주 하락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5원 내린 1천566.3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7.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