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7190143542_1cd2cf.jpg)
【 청년일보 】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천22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인 2024년 12월 대비 35.3% 감소, 전년 동월인 2024년 1월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BMW는 벤츠와의 격차를 2천대 이상으로 늘리며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천960대, 메르세데스-벤츠 3천790대, 렉서스 1천126대, 볼보 1천33대, 포르쉐 644대, 토요타 430대, 포드 366대, 랜드로버 325대, 아우디 320대 등의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8천325대(54.7%), 2천cc~3천cc 미만 5천218대(34.3%), 3천cc~4천cc 미만 687대(4.5%), 4천cc 이상 364대(2.4%), 기타(전기차) 635대(4.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천697대(83.4%), 일본 1천733대(11.4%), 미국 799대(5.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1천551대(75.8%), 가솔린 2천834대(18.6%), 전기 635대(4.2%), 디젤 209대(1.4%)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5천229대 중 개인구매가 8천971대로 58.9%, 법인구매가 6천258대로 41.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천624대(29.2%), 서울 1천849대(20.6%), 부산 568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천139대(34.2%), 인천 1천654대(26.4%), 경남 1천36대(16.6%)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천51대), 렉서스 ES300h(63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604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