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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16주째 박스오피스 1위…180만 손익분기점 눈앞

이병헌 배우, 바둑계 레전드 조훈현 9단으로 분해
제자에게 진 후 승부사 기질로 정상 탈환하는 내용
2017년 영화 보안관 만든 김형주 감독 메가폰 잡아
2위는 헐리우드 영화 '아마추어'로 1만여 명 관람

 

【 청년일보 】 영화 '승부'가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경쟁자 없는 독주를 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 전날인 10일 관객 3만5천37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른 누적 관객 수는 150만1천583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139억6천469만7천400원이다.

 

배우 이병헌 주연의 '승부'는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올해 개봉된 영화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승부'의 손익분기점은 180만명이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 바둑계 레전드로 불리는 조훈현(이병헌) 9단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안관(2017)'을 만든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라미 말렉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아마추어'는 관객 1만 31명을 동원하면서 2위를 지키고 있다. 

 

3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8048명이 관람했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지난 2015년 선보인 '허삼관'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작품 '로비'는 6785명을 모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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