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부동산원과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 구축을 위한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신용정보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845977815_d715f3.jpg)
【 청년일보 】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 구축을 위한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과 금융위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에 축적된 건축물의 에너지 DB와 기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보의 상호 간 제공, 기후리스크 및 기후금융 관련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수행,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에너지 정보를 상업용 부동산 및 모기지론 관련 자산의 금융배출량 산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은 “기후금융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금융권 기후리스크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 탄소배출량 플랫폼이 향후 데이터 기반의 기후금융 대응체계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